•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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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오는 24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음식 3000원 할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오전 11시부터는 행사장에서 자연산버섯무침 1000명분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육개장, 묵무침, 자연산버섯부침개 등 할인하는 행사로 1인1매 3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더욱이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 특산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상촌면은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여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며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오후 1시부터는 축제 메인 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와 풍물단 공연이 열려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연출될 방침이다.


자연그대로의 따사로운 햇빛과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자라 맛과 영양을 담보한 청정 영동의 자연산 버섯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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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제 7회 상촌 자연산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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