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산림비전포럼은 15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임업인과 전문가,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임업 및 임업인의 현재와 추후 나아갈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2년 경남산림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의경 (사)경남산림비전포럼 이사장은 ‘경남 임업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선순환 자원관리체계와 임산물 가공 및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도와 시·군 단위 임업 및 임업인 지원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경 이사장, 정일기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장, 최상태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원,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적인 산림 및 임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임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경남산림비전포럼을 통해 제시된 정책은 적극 검토해 산림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