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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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최근 청년학교 ‘다랑’에서 올해 군에서 실시한 7개 분야 청년정책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2 남해군 청년정책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성과공유회에선 남해청년센터와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 청년 커뮤니티 지원,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춘 도전 사례들이 발표됐다.


32개팀이 성과를 발표한 이날 행사에서 ‘나누GO’팀 김해란(41·여)씨 등 4명이 고현에 정착하는 과정으로 최우수에 뽑혔다. 이들은 “음료를 만들어 이웃과 나눔을 통해 귀촌인에서 정착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심사에서는 서먹한 관계를 다과로 풀고 비로소 남이 아닌 우리가 됨으로써 이젠 어엿한 지역민이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 1개팀, 장려 2개팀 등 총 4팀이 우수활동 커뮤니티로 선정됐다.


또, 성과공유회에선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남해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남해청년센터 팀장의 청년센터 활동 보고  △청년 아이디어 ‘도전에서 성공까지’ 지원사업 참여자의 창업 도전 및 성장 사례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 각 단체의 남해살이 차별화 전략 △보물섬 청년 탐험대의 남해 여행 매력 발굴 사례 등을 공유했다.


박진평 핵심전략추진단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들이 남해군에 활력을 제공하고, 남해군에서의 청년 활동 가능성을 알리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날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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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귀촌 청년들과 성과 공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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