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 및 영동 곶감이 참여하는 ‘전국 농·특산물 홍보전’이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개최된다고 전했다.
4년째를 접어들며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인한 농가의 판매 부진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충북 영동 곶감을 홍보하는 장터가 될 방침이다.
고객은 매장을 방문하여 비치돼 있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주문을 하면 산지와 실시간으로 연결돼 고객에게 직송된다.
영동 곶감, 사과, 배, 샤인머스캣, 한라봉 등 전국의 농가에서 엄선된 우수 농·특산물이 ‘한 품목에 한 지역 농가의 상품’이라는 원칙으로 전시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수산물을 즐기며 영동의 곶감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 농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 가수 김정연이 화답하며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고 말했다.
김 씨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많이 힘드시다고 알고 있다. 제가 나서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