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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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1월부터 3월까지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일 고로쇠 수액 양여를 신청한 마을 채취자들을 대상으로 채취 방법 및 위생 관리에 관한 지침을 교육하고 작업 시 위험성에 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로쇠 수액 양여에는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를 포함한 7개 마을이 신청해 국유림 약 47ha에서 양여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작년보다 한 달 이른 1월 말부터 시작한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가 빨라진 것을 반영한 것으로 과거에는 경칩을 전후한 2월 말부터 3월 초이던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가 1월까지 앞당겨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따라서 허가 시기 또한 앞당김으로써 채취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관리소 윤종혁 소장은 “고로쇠 수액 양여 사업이 국유림 지역 주민분들의 동절기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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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1월부터 월까지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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