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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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폐사 원인으로 지목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약품의 항공방제가 중단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중지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2월 중 개선안을 최종 발표한다고 26일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감염되면 100% 가까이 고사하는 치명적 산림병해충으로 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한 후 현재 전국 140개 시·군·구에서 발생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자가 이동 능력이 없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에 의해 전파된다.


항공방제에 활용하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티아클로프리드 약제는 채소류 과실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살충제로 농촌진흥청에 등록돼 있다.


산림청은 항공방제 개선(안)에 대해 2월 초 국내 약제전문가를 비롯해 지자체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네오니코티노이드 약제의 대체약제 발굴, 매개충 구제방안 등 개선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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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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