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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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산림조합장 선거에는 현 문용운(67) 조합장과 정회석(64) 조합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불과 1년 전에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이들은 당시 근소한 차이로 현 문용운 조합장이 신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당시와 크게 다를 것이라는 여론과 함께 이미 승부가 났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문 조합장은 지난 1년간 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합원 교육과 자신의 급여를 반납하는 공약도 이행했다.


또 임업직불금 대행신청과 임업용기계 무상수리반 운영, 산림경영평가 우수조합 및 임도시공 3년 연속 1위 등의 치적을 열거했다.

 

이번 선거는 불과 1년 만에 재격돌하는 상태여서 조합원들의 평가와 선호도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선거 공약으로는 철물백화점 추진과 산림문화복지센터 건립, 조경수 묘목특구 조성을 약속했다. 


임실군청 축산산림과장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원장을 역임한 정회석 후보는 역량과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 임업인이다.


정 후보는“지난해 임실군산림조합은 출자금 40% 이상이 줄고 적자도 2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며 운영 능력을 꼬집었다.


공약으로 그는 조경수 생산과 군유림 관리 등 경영기반 확립과 묘목단지 조성 등 임산물 직거래 위탁사업을 강조했다.


특히 인사개선과 경영진단으로 조합을 정비하고 임산물유통센터의 개선으로 합리적 경영 도출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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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전북 임실군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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