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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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참나무혹벌]

한국, 일본에 분포하며 성충의 몸길이가 4mm 정도인 작은 벌로 몸은 암갈색이며 일부가 황갈색이다. 유충은 유백색이고 벌레 혹은 침엽모양의 가는 잎 같은 것으로 싸여 있고 중심부에 유충 방이 있다.


갈참나무혹벌 충영내 유충

·피해

갈참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의 대표 해충으로 가지에 공 모양의 큰 벌레혹을 형성하지만 나무를 죽이거나 생장에 큰 영향을 주는 피해는 없다. 

 

유충이 초여름부터 가지에 열매껍질로 쌓인 도토리 모양 벌레혹을 만들며 처음에는 녹색을 띠나 점차 갈색으로 변한다. 유충은 벌레혹 중심부에 갈색 유충방을 만들고 1마리씩 가해한다. 만성적인 피해를 주기 보다는 국지적으로 소규모 발생한다.


·생태 특성

연 1회 발생하며 겨울눈 속에서 알로 월동한다. 성충은 12월부터 이른 봄에 우화해 1월부터 동아에 산란한다.


암컷 1마리의 포란수는 300개 정도로 단위생식을 하며 벌레 혹은 초여름부터 비대해지기 시작한다. 자세한 생활사는 밝혀져 있지 않다.


·방제

<약제 방제> 현재 등록된 약제는 없고 발생해도 피해 정도가 약해 나무를 죽이거나 생육에 커다란 피해를 주지 않으므로 특별한 약제 방제가 필요 없다.


<친환경 방제> 박새, 찌르레기 등이 혹 속에 유충을 잡아먹으므로 쪼아 먹는 새들을 보호한다. 또한 조경수, 정원수의 경우는 벌레혹을 채취해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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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류에 큰 벌레혹 형성하는 해충, 갈참나무혹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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