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0230221_085235.png

 

충북 단양군이 미래 산림작물로 알려진 ‘산양삼 특화사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양삼 특화사업 등 산림소득사업에 사업비 6억500만원(국·군비)을 투입한다고 21일 전했다.

 

군은 전체 면적 781㎢ 중 82%가 산림면적으로 잠재적 가치가 높고 소백산의 청정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이용해 산양삼을 미래 산림 작물 산업으로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산양삼 육성사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특화단지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군비 3억원을 들여 기반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육성 방안 연구용역도 실시해 소득증대 방안과 산양삼과 연계한 관광개발 방향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산양삼 생산 단지 규모·상품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수출을 목표로 산림소득자원을 적극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산양삼은 항염증, 항비만,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기능성 효과가 밝혀지면서 참살이(well-being)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내달 10일까지 산양삼 종자와 묘근 지원 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을 강화해 임가의 재배 능력을 높여나가겠다”면서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감독을 통해 산양삼 특화사업을 최고의 지역 명품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충북 단양군, ‘산양삼 특화사업’ 육성 방안 마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