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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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자체 개발한 토종과일 다래 우수 신품종(9개)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통상실시 계약으로 ‘치악산토종다래영농조합법인’, ‘다래팜핑’, ‘김씨네농장’, ‘청운농장’ 등 4개 업체가 2026년까지 3년간 20.5ha에 식재할 수 있는 1만2300주를 농가에 공급할 수 있다.


이번 통상실시는 증식, 생산, 조제, 양도, 대여, 수출 등의 행위를 하는 것으로 품종보호권 출원·등록한 다래 9품종(청산, 광산, 청가람, 그린볼, 그린하트, 그린엣지, 연산, 소담, 다웅)이다.


국내 다래 생산 점유율이 가장 높은 강원도 대표 품종 ‘청산’, 과일크기가 큰 ‘그린하트’, 국내 유일의 수분수(꽃가루받이 나무)로 지속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다웅’ 등이다.


농업기술원에서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다래’ 통상실시로 종묘생산·판매 등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농업인은 다양한 품종을 선택해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고 있다.


원재희 원예연구과 과장은 “농업인 소득향상과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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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기원, 다래 신품종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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