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20230302_090337.png


산림청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선우농장 전종화(62) 대표가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감물면 오성리에서 2005년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를 시작해 표고버섯 배지로 전환을 거치면서 시범적 연구를 통해 참아람 종균을 성공시켰다.

 

현재는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게 매년 57만 봉의 배지를 생산·보급할 뿐만 아니라 청정지역 유기농 인증을 받아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임업에 대한 탐구정신과 열정으로 2014년 ‘측면 버섯눈 압사장치’ 기계를 직접 개발해 2015년 12월 17일 기계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인건비 절감, 노동시간 단축, 품질 향상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대표는 “미래의 귀산촌을 준비하는 후배 임업인들과 관내 표고 농가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제공해 청청괴산에서 함께 성장하며 임업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3월 '이달의 임업인' 표고버섯 재배하는 전종화씨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