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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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은 평창에 있는 산채연구소에서 엄담골 산채(대표 송연옥)과 두릅 신품종 대아 2만 주에 대한 품종보호권 통상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대아는 강원도의 기후에 맞게 개발돼 첫 수확이 5월 초·중순으로 늦어 두릅이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시기를 피해 수확돼 농산물도매시장과 소비자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두릅 신품종 대아는 추위와 역병 등 병해에 강하고 줄기의 가시가 적어 수확이 편리하다. 또 기존 자생종보다 순이 크고 수확량이 많은 특성이 있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정선, 횡성, 삼척 등 두릅의 재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통상 실시로 두릅 신품종 대아의 조기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이번 통상 실시계약으로 두릅 생산 기반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강원도 여건에 맞는 품종육성과 재배 기술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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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두릅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통상 실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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