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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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고성능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상현실 훈련기기)를 도입했다고 9일 전했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목재수확작업에 대한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이 높은 반면에 초기 투자비용이 크기 때문에 처음 장비를 접하는 운전자를 훈련하는데 부담이 크고, 시간과 작업환경에 따라 훈련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뮬레이터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도입한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산림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기상조건에서 하베스터, 포워더 등의 임업기계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성능 임업기계 시뮬레이터의 훈련효과를 분석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퍼레이터 양성체계 구축 연구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은재 박사는“본격적으로 고성능 임업기계 오퍼레이터의 양성방안 마련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가상의 산림공간에서 오퍼레이터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계화 작업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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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고성능 임업기계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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