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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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상품 강화를 위해 비규격 농산물 판매를 수입식품으로까지 확대, 캘리포니아산 ‘못난이 호두’를 선보인다고 22일 전했다.

 

기존에는 품질에 민감한 국내 시장 특성 상 외관에 대한 만족도까지 충족하는 호두들만이 국내에 수입·유통돼 왔다. 하지만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고물가 시대에 맛과 품질만 동일하다면 '못난이' 상품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23일부터 캘리포니아산 ‘못난이 호두’ 900g을 기존 상급품 시중가 대비 한층 저렴한 598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색깔이 약간 어두운 것 뿐 맛과 영양, 크기 등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는 "견과류 전문 수입유통업체 동우농산과의 협력을 통해 산지 직수입을 추진했다"며 "100t의 물량을 대량 매입해 한층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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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못난이' 호두 판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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