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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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지난 28일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산림소득작목 생산기술 보급으로 지역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2023년도 산나물·산약초 대학’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올해 산나물·산약초 대학 교육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22차에 걸쳐 100시간 과정으로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운영계획,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산림사업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며, 산마늘, 곰취, 으뜸도라지, 산나물, 산약초, 버섯 등의 재배기술과 산약초를 활용한 효소 발효, 약선음식, 포장재, 마케팅 전략 등 생산, 가공, 유통 등 산림 소득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아울러 산림복합경영 성공 사례지인 슬로우파머(충북 충주), 대산산양산삼(경남 산청), 임산물 재배농가 등 현장 교육도 준비했다.

 

군은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해 모두 4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재형 군수는 "웰빙시대에 산나물·산약초가 농가소득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다”며 "친환경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보은군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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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2023년도 산나물 산약초 대학 개강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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