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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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봄이 시작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여기저기에서 새순 돋아나는 청양 구기자 순은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이 풍부해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나물이나 볶음, 국, 찌개 등의 재료로 활용해 봄철에 즐겨 먹었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베타시스테롤, 루틴,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등 간 기능 개선 및 암, 당뇨, 고혈압 예방, 항산화, 피부 건강, 눈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와 잎, 뿌리(지골피)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특히 봄에 나는 구기자 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윤종흥 포란골농원대표는 "지난 30여 년의 구기자 영농 비결을 바탕으로 구기자 순을 봄에 4회 수확하고 전국 최대의 아주까리 나물과 취나물, 눈개승마, 삼잎국화, 엄나무 순, 두릅, 구기자 열매 등을 다양하게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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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구기자 순' 지역특산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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