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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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위치한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갈산2리 지역주민,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촌 소득 증진을 위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공동산림사업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기업 ㈜갈산산촌애 및 남부지방산림청이 공동으로 관리‧운영하는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의 효과적인 운영과 국유림 내 송이버섯 단지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현장토론회 이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산촌 생활의 애로사항을 듣고 국유림과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국‧사유림 산림경영의 모델로서 '효율적인 국유림경영을 기반으로 산림자원 순환경제, 지역과 상생하는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는 국유림 집약경영단지(경영구역 면적: 8,347ha)이다.


토론회 결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단지 내 최적의 작물 선정과 재배 방법 등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고, 공동산림사업 운영 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국유림을 활용해 산촌 주민소득을 증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자 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청과 마을기업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특화임산물 재배단지가 산촌주민들의 소득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국유림 자원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국유림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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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국유림관리소,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공동산림사업 현장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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