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819a8ec830e356e9943851a603263d0_ogPpnV1v5irlZLrkGuw9QWMPLFW4b.png

 

신안 천사섬의 분재공원 내에  10일 “배롱나무 3주를 기증받아  배롱나무 정원(사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배롱나무는 나주시 한 마을 입구에 기증자의 선조들이 200년 전 식재한 다간의 명목이다. 기증자 김정식(나주시 출생)씨는 2019년 12월 ‘섬 겨울꽃 축제’ 방문 시 천사섬 분재공원의 철저한 수목 관리에 감동받아 2주를 기증했다.


최근에는 김씨가 명목 1주를 추가 기증해 다간의 명목 배롱나무 정원을 완성했다. 이에 군은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자 ‘송암 배롱나무 정원’ 조성과 표지석을 제작, 설치했다.


배롱나무 정원은 천사섬 분재공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배롱나무의 꽃말처럼 기증자의 넉넉한 마음이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수의 명품 분재와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공원, 전국 유일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명품 분재공원 위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신안 천사섬 분재공원에 배롱나무 정원 조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