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23일 홍천 삼마치 유아숲 체험원에서 임업 사망사고 예방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 38개 영림단 등에서 1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벌목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하자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이어 참석자들은 임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도 함께 진행했다.
남해승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임업재해예방을 위해 벌목 작업시 수구각과 수구깊이를 준수하고 대피로를 확보해야 한다”며 “ 안전보건공단도 유관기관과 함께 기술지도와 안전수칙 준수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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