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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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5월 25일 어룡동에서 임산물 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조합은 앞서 지난 5월 3일부터 임산물 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산림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임산물 유통센터는 연 면적 11,900㎡ 총 건물 2,274㎡으로 △가동 마트 1,300㎡ △나동 로컬푸드 727㎡ △가든플라워 991㎡ △저온창고 224㎡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로컬푸드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건립되었으며, 나머지는 산림조합 자체 자금으로 건립됐다.


또한 대한민국 최대 6차산업 로컬 직매장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관, 강원도관, 경상도관, 충청도관, 전라도관, 제주도관 등이 있으며, '전국 농촌융복합사업(6차산업) 인증'을 받은 우수한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산림조합 유통센터 '숲의 향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총면적 8,542㎡에 연면적 2,12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산림문화센터, 산림조합 금융, 마트, 대한민국 최대 6차산업로컬 직매장 등이 구성돼 있어 시민들은 건강한 먹거리, 볼거리, 힐링 공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번 임산물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식에서는 내외빈을 비롯한 다양한 분들이 참석해 포천시의 우수한 임산물과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임산물 선별장과 판매장을 비롯하여 로컬푸드와 가든플라워에서도 각종 화훼체험 프로그램 및 휴식공간에서 무료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산림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시설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산림의 이미지에 먹거리인 로컬푸드를 연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로컬푸드'를 한층 더 신뢰하면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천시산림조합의 임산물유통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시산림조합은 이번 오픈식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 포천의 우수한 임산물과 농축산물을 홍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개장으로 포천시산림조합 남궁종 조합장은 "이번 임산물 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으로 로컬푸드에서부터 임산물 유통, 그리고 숲의 휴양 기능까지 집적화된 시설을 갖추게 됐다"라며 "포천의 쇼핑은 기본이고 휴식과 힐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시설이 들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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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로컬푸드 오픈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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