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은 지난 20일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등록위원회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 등록위원회를 개최했다.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의 경우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시행에 따라 공익가치가 큰 임업 분야도 임가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도에 처음 시작됐다.
직불금 등록과 조사위원회는 △신청 및 접수 검증결과 현황 △경작사실확인서 적격 여부 △사망, 고령, 중환 등으로 승계받은 자에 대한 심사 △신규 농업인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기준으로 직불금 신청 적격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증산면 공익 및 임업·산림 직불금 등록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증산면에서 신청·접수 받은 공익직불금(총 433농가, 2259필지) 및 임업·산림직불금(총 15농가, 46필지)에 대해 지급대상농지 및 대상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했으며 특히, 관외 신청자와 신규신청자와 승계신청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사를 진행 후 심의 의결했다.
추후 등록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자에게 직불금 등록증을 발급하고, 이의신청 기간과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차례대로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우중 증산면장은 “농업농촌의 공익 증진을 위해 널리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자격이 있는 농가가 정당하게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