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한국산림단체연합회 신년사
“단단해진 우리의 터전 위에,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채워 주십시오”
사단법인 한국산림단체연합회 대표회장 김 헌 중
존경하는 한국산림단체연합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산림 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활기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연합회가 법인 설립 허가와 등기를 마치고 온전한 모습을 갖추기까지, 묵묵히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덕분에 우리는 이제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튼튼한 법적 토대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2026년 새해, 저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우리 연합회의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고,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형식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가 힘들게 구축한 15개 전문위원회가 단순히 이름뿐인 조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각 위원회가 회원 여러분의 사랑방이 되고, 치열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와 집행부는 여러분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실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서포터가 되겠습니다.
둘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정책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산림 규제 개혁이나 예산 확보와 같은 거창한 목표도, 결국은 현장에 계신 여러분의 목소리에서 시작됩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고 물러서지 마시고, "우리가 함께라면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여러분이 들려주시는 작은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담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셋째, 서로를 배려하며 ‘하나 된 힘’을 보여주십시오. 우리 안에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합니다. 때로는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산림 발전’이라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부족한 점은 채워주며, 분열보다는 화합의 손을 맞잡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아무리 좋은 배를 건조했다 하더라도, 노를 저어줄 여러분이 계시지 않으면 그 배는 단 1미터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한국산림단체연합회의 진짜 주인은 바로 회원 여러분입니다. 임원진들은 앞에서 끌기보다, 여러분 곁에서 보조를 맞추며 함께 걷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땀 흘려 가꾼 이 연합회가 대한민국 산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2026년 한 해, 변함없는 애정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늘 푸른 숲처럼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사단법인 한국산림단체연합회 대표회장 김 헌 중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