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고교학점제 교과 ‘캠핑과 트레킹’ 운영
* 고교생 23명 대상 설악산 일대서 2박 3일 체험형 산악교육 진행 -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교생 23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규 교과목인 ‘캠핑과 트레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핑과 트레킹’은 국립속초등산학교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개설한 공동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의 안전한 등산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산악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해 운영한다.
온라인 과정은 ▲등산 윤리 ▲산악 생태계 ▲등산의 이해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지정 기간 내 온라인으로 수강하게 된다.
현장 실습은 국립속초등산학교 실내교육장과 설악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응급처치와 스포츠클라이밍, 야영기술 등 기초 등산기술을 익힌 뒤 실제 트레킹과 야영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산행 후에는 학교 야외 데크에 숙영지를 구축하고 조별 취사와 막영 체험을 실시해 실전 캠핑 역량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과정에는 속초고등학교와 설악고등학교, 속초여자고등학교 등 3개교 학생 23명이 참여한다.
민병준 국립속초등산학교장은 “지난해 고교학점제 산악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산악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