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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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송하진 도지사가 무주군 안성면 무주천마클러스터를 찾아  농가와 사업단을 격려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2010년부터 총 258억 원이 투자돼 무주천마는 동부권 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되어 왔다.


참여 농가는 작년 말 기준 모두 191농가, 가공업체는 9개사, 재배 면적은 36㏊, 생산량은 132톤, 그 전국 점유율은 67%로 그 규모가 커졌다.

 

국립 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천마는 혈관 건강 개선, 중풍 예방, 항암 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가스트로딘’ 함량이 다량 함유됐다. 간질이나 심장발작 등에 효과가 있는 ‘바닐리 알콜’, 노화를 억제하는 ‘에르고티오닌’ 등의 성분 또한 마찬가지다.


이 과정에서 무주천마는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성공한데 이어 천마견과플러스바, 천마유산균플러스바, 천마수 등 25여 종의 가공식품도 출시했다.


아울러 모두 34건의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쳤다. 무주천마 육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예정된 상태다.


송 지사는 이날 그 현장을 찾아 여환호 무주천마사업단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시설을 살펴봤다. 또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도 논의했다.


송 지사는 예로부터 ‘산삼은 나눠줘도 천마는 못 나눠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한 약용작물”이라며 “앞으로도 무주가 국내 천마 생산 및 가공의 핵심 지역이 되도록 무주군과 천마사업단에서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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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무주천마클러스터 찾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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