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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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역 내 남면지역에서 생산된 두릅을 활용해 두릅 장아찌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머위 장아찌에 이은 또 하나의 가공품이 본격 출시되면서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머위 장아찌 생산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남면 박형균 씨가 재배한 두릅을 가공ㆍ제조해 두릅 장아찌(개당 중량 340g)를 출시하게 됐다.


박씨는 "두릅의 장기간 보관 어려움으로 수확 후 잉여 농산물을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공센터를 이용해 제품의 가능성을 판단하고 가공품 생산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두릅의 사포닌은 면역력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낮춰 당뇨 예방에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정평이 나있으며,또한 비타민K는 관절염과 연골 보호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농산물가공 핵심 전문 인력 육성은 물론 다양한 선도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며 "농업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가공센터에서는 식품안전성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고 HACCP 인증 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농산물 가공 기술의 효율적 이전ㆍ보급ㆍ확산과 상품화로 농업인의 농외소득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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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두릅 장아찌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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