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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농기원, '감 와인' 제조기술 특허출원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감을 이용해 알코올 20%의 고도수 와인을 만드는 제조기술이 개발됐다고 전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16일 ‘와인소비 확대를 위한 주정강화 와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주정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높이는 기술 방법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기존 감 와인은 알코올 함량이 7~14%로 포도 와인과 별차이가 없어 큰 인기를 받지 못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와인 소비의 트랜드가 변하면서 무알코올의 선호가 높아지고 매니아 층에선 오히려 고도수 와인을 찾는 소비층으로 나뉘었다. 알코올 도수가 낮거나 높지 않으면 소비자가 찾지 않는 것이다. 이에 연구소는 발효가 끝난 와인에 주정을 첨가해 도수를 4%정도 올렸다. 첨가 방법이 간편하지만 감의 경우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도수를 올리기가 어렵다. 자칫 식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산 발효를 억제하기 위한 연구를 수차례 반복하다 특수 효소(펙티나아제 pectinase)를 첨가해 수율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연구소에서 개발한 감 와인은 곶감이나 홍시 등의 상품 가치가 없는 비상품 감을 이용해서도 생산이 가능에 농가소득에 효자 역할이 기대된다. 신혜림 연구사는 “기존의 산화 억제제를 활용했더니 감 와인을 오히려 산화를 빨리 시켰다. 역발상의 전환으로 강한 효소를 투입해 초산의 균을 잡는 방법을 택했더니 변질이 없고 맛도 좋아지는 연구 결과를 내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 연구사는 “실용화가 될 수 있도록 대량 생산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와인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충북지역의 과일을 이용한 와인 생산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7
  • 청양군, 구기자 등 우수 농특산물 성과전시장 운영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 농특산물 성과전시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 청양구기자연구회 등 34개 연구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야외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 부스에서 200여 종류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신춘식 회장은 “군내 농업인들의 1년 성과를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열고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각 연구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품목업인연구회는 현재 회원 2천2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물 연구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5
  • 충남 태안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농촌생활교육 실시
    충남 태안군이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촌 적응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귀농·귀촌인 농촌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착 초기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7일부터 교육에 돌입해 29일까지 8회,48시간에 걸쳐△집수리 기획 및 점검△공구 사용법 △전기 △단열 △페인트 △도배 △설비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전 과정 이론교육 후 실습교육을 통해 이들이 농촌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농촌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이수하신 분들이 집수리 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지역민과 어우러지는 태안의 일원으로 녹아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2022 영농정착기술교육 기초과정 및 현장중심 과정을 추진해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14
  • 충북 영동, 비싼 값에 구입한 조경수 관리 부실 드러나...
    감사원 감사에서 너무 높은 가격에 구입했다고 지적을 받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조경수 일부가 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동군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조사 결과 힐링관광지에 심겨지거나 가이식된 조경수 145그루 중 10그루가 고사했다. 이 조경수는 경북 김천의 한 조경업체로부터 조경석 53점과 함께 20억원에 구입해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군의회는 지난 7∼9일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힐링관광지 조경수를 둘러봤고, 11일 제306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군의회는 보고서에서 “사전에 보고된 것보다 더 많은 조경수가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사에 따른 향후 대책 마련과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안정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문제의 조경수를 직접 확인해 보니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많은 10여 그루 이상이 죽거나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감사원은 힐링관광지 조경사업 감사에서 영동군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조경수와 조경석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군의회의 이번 조사는 힐링관광지를 비롯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급액 5천만원 이상의 사업장 20곳을 현지 방문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조경수 외에도 치매전담요양시설의 안전시설 설치 부실, 설계지구 신규마을 조성지 사면 붕괴 위험 및 무분별한 군 예산 투입 지양, 와인연구소 옹벽 지반 침하, 영유아 야외놀이터 예산 대비 놀이시설 부족 등이 지적됐다. 군은 애초 ‘천년 느티나무’ 등 조경수 5그루를 1억1천900만원에 매입하려 했으나 조경업자가 30억원을 요구하자 감정평가를 거쳐 20억원에 사들였다. 이후 군은 군의회에 힐링관광지 순환도로 확장개설 공사비를 35억원에서 45억원으로 10억원 가량 부풀려 제출, 조경수 구입비를 지출했다고 감사원은 내다봤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4
  • 북단양농협 표성연·박체리씨 부부 새농민상
    충북농협은 북단양농협 조합원인 표성연(53)·박체리(40)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 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돼 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는 1966년부터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표성연·박체리씨 부부는 단양군 적성면에서 23년 동안 마늘과 고추, 오미자 등을 재배하며 단양군 농산물의 명품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 부부는 2012년부터 오미자 작목반장을 맡아 회원들의 원예작물 대체작목으로 오미자 연구에 매진하며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했고, 공선조직의 효율적 운영으로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등 마늘과 오미자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었다. 표성연씨는 2010년부터 적성면 상원곡리 영농회장을 맡아 고령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 직십자사 지원을 통한 사회봉사부문 도지사 표창, 우수농산물 생산을 통한 북단양농협 조합장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동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10
  • 제천 신월식품 유순자 대표, 황기로 담근 전통 재래장 출시
    신월식품 유순자 대표는 100% 우리 콩을 엄선하여 맑고 깨끗한 청정수로 무 색소, 무 방부제, 무 조미료의 자연식품을 생산 한다고 말했다. 신월식품의 된장과 고추장은 정성껏 재배한 콩과 고추에 2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과 제천의 특산품인 황기로 장을 담가 숙성시킨 전통 재래장이다. 황기된장, 황기고추장, 황기청국장, 황기국간장, 메주, 생황장, 대맥장 등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우리가 먹는 식품인 만큼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충청북도 농특산물 허브사이트 잇다팜은 충청북도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충북 관내 다수의 우수 농가 쇼핑몰과 농특산물 최신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충북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잇다팜은 충청북도의 철저한 입점절차를 통하여 승인된 농가만 입점할 수 있으며 입점된 농가의 우수상품, 제철상품, 최신농가 뉴스, 이벤트 등 유용한 최신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서 소비자가 우리 땅에서 자란 안전한 먹을거리를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0
  • 충북농기원 "대추 수확 후 관리 신경써야"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9일 대추 수확 마무리 시기에 병해충 방제, 과원별 적정 시비 등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수확 후 관리가 내년 대추 품질 향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추와 같은 다년생 과수는 현재 나무 수세가 내년 개화와 결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 충분한 저장 양분이 있어야 어린 과일 발육에 도움을 준다. 낙엽, 잡초, 과실을 제거해 병해충 잠복처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올해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과원은 동계 약제를 살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먼저 수확 후 잎에 물을 주며 건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광합성으로 만들어지는 동화양분을 얻기 위해서다. 낙엽, 잡초, 과실을 제거해 병해충 잠복처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올해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과원은 동계 약제를 살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통상 과원의 밑거름은 휴면기인 11~12월이나 이듬해 2~3월에 살포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09
  • 영동군의회, 힐링관광지 조경수 구입의결에 대하여 논의
    충북 영동군의회가 힐링관광지 조경수 구입 의결에 대해 법적 문제 해결 시 집행하는 조건부였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전했다. 8일 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9월 정례회에서 추가경정예산으로 조경수 구입 관련 예산 13억원을 의결했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와 법적 문제가 해결됐을 때 집행하는 조건으로 의결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영동군이 공익감사를 요청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물 조성'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어 "감사 결과 위법하고 부당한 업무처리가 확인돼 유감"이라며 "집행부의 향후 조치도 면밀하게 감시할 것이며, 재발이 없도록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군은 2021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하면서 힐링관광지 순환도로 확장개설공사비를 35억원에서 45억원으로 10억원가량 부풀려 제출하여 문제가 된바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08
  • 천안 서북경찰서, 천안시산림조합 압수수색
    충남 천안시 서북경찰서가 1일 충남 천안시산림조합 간부의 횡령 혐의를 파악하기 위해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천안서북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1일 오전 9시부터 산림조합간부의 자택과 사무실인 천안시산림조합본점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또한 횡령 혐의에 가담한 천안산림조합 간부의 친척인 A씨의 자택과 자동차 등 모두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천안산림조합의 간부와 친척 A씨는 지난 2019년 천안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자 산림청과 천안시로부터 지원받은 수해복구 지원금 17억 원 중 66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용하지도 않은 장비를 사용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1000만~2000만원을 분산해 편취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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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인사
    2022-11-02
  •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국화연구회, 국화 분재·화분 전시회 성공적 마무리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국화연구회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내토전통시장에서 국화 분재작품과 화분 전시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정성들여 가꾼 대국, 소국, 분재작품 등을 전시하고 내토전통시장 문화축제를 동시에 개최해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국화 내음 가득한 장보기라는 이색 체험을 선사했다. 국화연구회는 국화분재에 관심을 가지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년간 교육을 통해 국화 분재 전문기술을 익힐 수 있다. 특히 국화 분재 기술교육을 통해 작품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박근서 회장은 "회원들이 가꾼 이번 국화 분재 작품과 대국, 소국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원예 보급과 이를 통한 심신의 치유가 될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화연구회 교육 참여자 모집은 매년 연초 1~2월 사이에 실시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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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2
  • 충북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선착순 모집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2023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30세대라고 전했다.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가족과 함께 숙소에 체류하며 농촌이해와 창업 실습‧체험 등 귀농귀촌 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교육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와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선발 대상은 모집공고일 직전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도시민이다. 입교 후 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입교희망자는 제천시청‧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농업창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로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02
  • 충북 제천 국화연구회, 내토시장서 '국화 분재·화분 전시회'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국화연구회는 지난달 25∼31일까지 7일간 내토전통시장에서 국화 분재·화분 전시회를 가졌다고 1일 전했다. 전시회는 내토시장 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정성들여 가꾼 대국, 소국, 분재작품 100여 점이 전시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국화 향기를 말했다. 국화연구회는 국화분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박근서 국화연구회장은 “국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원예 보급과 심신의 치유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11-01
  • 천안시,'천안호두유통센터' 본격 운영
    천안호두유통센터(대표 홍순필)가 30일 천안 호두농가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천안호두유통센터는 천안에서 재배되는 호두를 전량수매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판매로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그동안 호두농가는 전문유통센터가 없어서 판매유통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호두재배 동기부여 저하로 이어져 호두생산물마저 정체돼 천안호두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천안호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통하는 센터는 산림청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천안시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건립됐다. 특히 센터에서 호두원물을 크기별 대·중·소로 구분, 다변화된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호두기름과 호두과자도 제조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방침이다. 아울러 호두과자는 천안호두와 지역생산 쌀을 100% 이용, 기존제품과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제품을 개발 판매해 천안 호두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필 대표는 "유통센터건립으로 호두수확물뿐 아니라 농가 수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천안호두를 활용한 체험, 화장품, 기능성 식품개발 등 관련 사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31
  • 보은 대추 온라인축제 성황리 마쳐... 31억 매출
    충북 보은군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한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에서 대추 28억 9천여만 원 등 모두 31억 8천여만 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또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2만 천여명이 접속을 했고 랜선콘서트를 42만 8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축제 참여자도 73만 3천여명을 기록했다. 군은 다음 달 13일까지 단풍 관광객을 위해 보은읍 뱃들공원과 말티재 관문, 문탁봉에 설치된 국화 꽃동산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군청 앞 주차장에 마련한 결초보은 농특산물 한마당장터 등 군내 관광명소 27곳에서 운영한 자율판매장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대추 생산량이 급감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대추축제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봉사하고 헌신한 출향 인사와 주민 그리고 보은대추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이상고온 현상으로 대추 작황이 크게 부진하자 대면 축제를 취소하고 축제 기간도 당초 계획보다 8일 단축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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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0-26
  • 보은군 대추재배농가 일손돕기 나서...
    보은군은 지난 19일 농촌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추재배농가를 방문해 대추수확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고 말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및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이제까지 농 작업에 큰 몫을 해 오던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자 진행됐다 이날 군청기획감사실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읍 교사리와 성족리에 위치한 대추농장을 방문해 대추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추 농장주는 "수확철 바쁜 시점에 일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직원들이 나와 이렇게 도와주니 한시름을 놓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사일에는 많이 서툴지만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안진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지속적으로 지역 농업인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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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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