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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판매 시작
    전남 광양시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채취‧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 가격은 500㎖(10개) 22,000원, 1.5ℓ(12개) 60,000원, 4.5L(4개) 60,000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고로쇠 수액은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날씨에 따라서 고로쇠 수액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봄 숲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경칩 무렵 채취가 시작되며 미네랄과 마그네슘, 칼슘‧비타민이 풍부하고 물보다 칼슘이 40배 더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고로쇠 수액을 구입하고 있으며 광양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들은 채취한 수액을 위생을 고려한 정제과정을 거쳐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소포장(500㎖) 용기를 도입하고, 정제일자 및 지리적 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장 시설, 기계 등을 대상으로 채취 전 위생점검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고로쇠 수액은 다량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특유의 달콤함으로 맛이 좋고 먹기 좋으며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7
  •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산림바이오 스마트시설 구축 마련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 지역 토종 산림자원의 대량 생산과 바이오 산업화의 플랫폼 역할을 할 산림 바이오 스마트시설이 구축된다고 전했다. 16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완공될 산림 바이오 스마트시설에는 산림비즈니스센터, 종자양묘기술센터, 스마트 온실과 묘목 생산단지가 들어설 방침이다. 임업인 지원 및 귀산촌 상담, 창업보육과 바이오기업 지원 역할을 한다. 종자양묘기술센터에는 종자저장실, 종자활력검정실, 조직배양실, 양묘교육장 등이 구축된다. 스마트 온실은 발아된 산림 식물을 육성해 바이오기업이나 임가에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산림 바이오 스마트시설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를 포함해 전국 4곳에 구축된다. 산림비즈니스센터에는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을 위해 천연물화학 분석실과 추출물보관실, 임산물전처리실 등이 들어선다. 해당 건축물들은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 Cross-Laminated Timber)'이란 신기술을 적용한 목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구조용 직교 집성판은 나무를 직각으로 교차해 붙인 목재 제품이다. 콘크리트 못지않은 강도가 있고 벽과 기둥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소장은 "산림 바이오 스마트시설 구축을 계기로 전남 특산 토종 산림자원이 국내 바이오기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으로 산업화하길 기대한다"며 "원료물질을 대량 생산해 임가를 지원하는 등 원료공급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01-16
  • 전남 산지서 415g 희귀산삼 발견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1월 전남 순천시와 화순군 경계의 산지에서 한 등산객이 무게 415g의 희귀산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산삼은 색상, 형태, 수령, 크기, 무게, 맛, 향 등이 국내 산삼과 비교해 특색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1천년 전 백제와 통일신라 시대에 나타난 인삼과 닮은 형태라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는 충북 첨단원예센터 연구진과 충북대 원예과학과 백기엽 교수팀에 성분 분석 등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 인삼의 사포닌 성분 중 항암 작용이 가장 뛰어난 물질인 Rg3 함량이 높게 나왔다. 협회는 14년 전인 2009년 중국 산삼 시장에서 6억원에 낙찰된 산삼과 비교해 이 산삼의 가치가 6억8천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수령을 특정할 수 없는 실뿌리 크기의 턱 수가 자라고 있고 양각의 거대한 약통(몸통)을 이루고 있다"며 "특히 뇌두 부분이 약통의 발달로 가려지고 안으로 감싸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자삼(아기 삼)이 없는 독(獨)삼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3
  • 전남 장흥군,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 받아
    전남 장흥군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과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 강화로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소득사업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도 표고종균, 표고자목, 특화 소득작목, 표고 재배사, 관정, 저온 저장고, 건조기, 유통 장비, 포장재, 유통 차량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임업인, 임산물 생산자단체, 전문 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 임업인)이며 오는 27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1-13
  • 전남도, 산촌경제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전남도는 국․공유림 산림과 폐교 등 유휴자원을 활용, 산촌 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통한 산촌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도에 따르면 장성 북하면 월성리 홍길동 우드랜드 일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유휴 산림자원의 자산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8억 5천만 원을 들여 산촌 활성화에 나선다. 시설 운영․임산물 판매를 위한 주민 컨설팅을 하고, 산촌생태마을 등 산림관광시설과 연계한 휴식․체험․숙박 등 상품성을 강화해 산촌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회춘(回春)’을 주제로 1998년 조성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에 울창한 편백숲을 활용한 무장애 산책로, 숲속 사우나, 숲속 카페를 조성해 자연을 오롯이 누리는 색다른 힐링관광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또한 전남도에는 장성 별내리마을, 대곡마을 등 특색을 지닌 18개 산촌생태마을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생태마을협의회,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 지원, 마을 간 지속적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촌은 맑은 공기와 아늑한 숲의 정취로 휴식을 즐기고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산림휴양‧치유 콘텐츠를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 및 산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1-11
  • 순천시,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하세요~
    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신청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5일 전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민·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다원적 기능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라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농어민·임업인이다. 다만,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시기는 농어민·임업인 소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해 3월 중 60만원 전액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일시 지급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민·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아낌없는 행정·재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1-06
  • 전남 해남군,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방침
    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임업인에게 직접 직불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단가는 소규모임가 직불금은 12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은 산지의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32만원에서 94만원을 구간별로 지급한다.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은 0.1ha 이상 산림에서 대추, 밤, 표고, 산야초 등 임업진흥법에서 정하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하고, 육림업은 3ha 이상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로 경영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올해 해남군 총 지급면적은 758ha이며, 지급금액은 5억 3,563만원으로 4억 9,8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올 상반기 중 2차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임업직불금 신청 시 등록 및 의무준수사항에 대하여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여 직불금이 부당하게 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당하게 임업직불금을 등록 또는 수령한 경우 직불금 전액 환수, 8년 이내 등록제한, 제재부가금 및 가산금 부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단순한 임가소득 향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탄소중립을 위한 건강한 숲 경영의 초석이 되도록 예산확보 및 제도 정착에 노력해 군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1-05
  • 무안군산림조합, 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전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8일 무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병석)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무안군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 도모는 물론 임업인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700만 원, 2021년 2000만 원에 이어 이번에도 2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산 군수는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있는 무안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조합장은 “무안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1-02
  • 진안군, 2023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 개시
    진안군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3년 1월 20일까지 사업지가 소재한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단체와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사업은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종자·묘목대, 표고재배시설,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재배·생산관련 기계·경비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및 가공장비 등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특히 2023년에는 산림특화작물 5종(여름두릅, 표고, 산양삼, 호두, 산마늘)에 대해 우선 지원하며 임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하우스시설 지원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난방비를 절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연료 보급 확대를 위한 ▲목재펠릿보일러(주택) 지원사업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산림과(☎063-430-2430)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9
  • 센트온,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자생 생달나무 시그니처 향기 제품 본격 풀시
    센트온(ScentOn)은 27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국내최초로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생달나무를 활용해 시그니처 향 개발에 성공, 안전성 평가를 거쳐 시그니처 향기 제품을 본격 출시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힐링 캄파 트리’(Healing camphor tree)로 이름이 정해진 시그니처 제품은 샤쉐(Sachet, 향낭)가 먼저 출시되었고 디퓨저, 룸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샤쉐는 종이 패키지 내부에 멤브레인 필름(Membrane film)으로 향료를 담아 미세하게 발향 시키는 구조로 사무실, 화장실, 차량 등에 비치해 약 1~2개월 사용할 수 있다. 완도, 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생달나무는 녹나무과의 난대수종이다. 잎과 줄기에서 향긋하고 시원한 유칼립톨(Eucalyptol)향을 발산해 청량감을 준다. 특히 면역작용과 염증 완화 작용 등 생리활성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생달나무로 시그니처 향을 개발한 센트온 향기연구소는 최고의 조향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향을 제안하고 개발하고 있다”며 “향기마케팅 기업 중 유일한 향기연구소에서 전문성과 폭넓은 연구 개발을 토대로 최상의 조건에서 프리미엄 향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8
  • 전남도 임업인 4000여명 첫 직불금 1인 평균 207만원 지급
    전남도가 임업인 4000여 명에게 첫 임업직불금 83억 원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1인 평균 207만 원이다.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고 연간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으로 농촌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여야만 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산림과 숲의 공익기능 증진을 준수하고 산림을 보호‧관리하는 의무사항을 이행한 임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임업직불금은 임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규모직불금이 2억 원, 임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이 각각 63억 원과 10억 원, 면적‧육림업 모두 지급될 금액은 8억 원이다.전남도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했으며 담당자 교육 및 합동점검과 엄격한 요건 심사를 통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직불금 지급은 그동안 법률 제정부터 제도 시행까지 임업직불제 시행을 위해 힘쓴 모든 임업인의 노력의 결과”라며 “임가 소득향상과 임업 운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임업직불금은 해당 시군을 통해 임업인 계좌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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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2-28
  • 전남 고흥군, 농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올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 전국 95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가구 증가율, 각종 사업추진실적 등 10개 항목 21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고흥군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흥군은 한 해 동안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귀농어귀촌 박람회 참가,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등을 통해 도시민 유입과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매년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귀농어귀촌지원 플랫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8기 귀농귀촌 관련 공약으로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고흥!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귀농귀촌사업을 더욱 알차고 성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27
  • 전남 장흥군, 베트남 달랏시에 김·표고버섯 수출 협의 나서
    전남 장흥군이 우호 교류도시인 베트남 달랏시를 방문해 본격적인 수출 협의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특산물 수출 활성화와 교류방안 협의를 위해 베트남 달랏시 현지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를 비롯한 장용칠 장흥무산김㈜ 대표 등 장흥군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달랏시 대표단이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를 방문한 데에 대한 답례 방문으로 군 대표단은 제9회 달랏 꽃축제 개막식에도 초청됐다. 장흥군은 지난 11월 친환경 파래김, 도시락김, 자반 볶음 등 8개 가공식품 2톤, 2800만원 규모의 물량을 첫 수출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톤 티엔 산 베트남 달랏시장과 면담하고 장흥군 농·수·축·임산물 수출 및 판로 확대와 교류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장흥군 총무과 관계자는 베트남 달랏시 현지에 조성된 장흥군 특산물판매장을 방문해 품목 및 소비 성향을 분석하는 등 수출 본격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어 달랏시 버섯연구소를 견학하여 교류 확대 방안 논의도 병행 추진했다. 또한 원광대 의료 대표단과의 동행을 통해 달랏시 보건소와 공동 운영 중인 원광대학교 한의진료센터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30만명 이상의 달랏시의 인구에 접목시킬 수 있는 인적 교류 및 장흥군 미래전략산업인 통합의학·생물의약산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장흥군과 달랏시 양 지역은 서로 가지고 있는 유사한 자원이 많아 공동발전이 기대된다"며 "수출을 통해 무산김, 버섯 뿐만 아니라 장흥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알려 농가소득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내년 상반기 중 현지 베트남 달랏시에서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통해 특산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하반기에는 정식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지역 간의 교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6
  • 함평군, 귀농귀촌 캐릭터 공모전 개최
    전남 함평군은 귀농귀촌 홍보사업을 위해 ‘귀농귀촌 캐릭터 공모전’을 내년 1월 19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응모자격은 군민 및 지역내 학생, 군 공무원 등이며,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함평의 정체성을 담은 기발한 캐릭터와 명칭을 제작해 관련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gaebl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캐릭터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31일 최종 결정된다. 상금 규모는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친환경농산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26
  • 전남도, 수도권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유치 활동 진행
    전라남도는 인구밀집도가 가장 많은 서울 도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귀농어귀촌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지난 22일 펼쳤다고 전했다. 서울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인 신용산역, 을지로역, 양재역 3곳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홍보물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실시해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남도와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또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사랑애(愛)서포터즈’를 향우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 전단지 배부(2,000부)와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전남은 산,들,바다 등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자원, 다양한 관광지를 지닌 매력적인 곳인데다, 생활비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최근 20대부터 40대 초까지 엠지(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젊은 층이 꾸준히 전남으로 이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도시민 유치 시책을 추진한 결과 매년 4만여 명 이상이 이주하고 있으며 올해 귀농어귀촌인은 총 4만 6천563명(청년 2만 6천820명, 58%)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의 여러 강점을 적절히 활용한 도시민 대상 연령별 맞춤형 귀농어귀촌 시책 추진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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