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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화살나무의 단풍
    몇 차례의 태풍 영향을 받은 이후 비는 물론 흐린 날도 거의 없는 상태로 초가을을 지낸 나무들이 이제 기능을 다 한 잎에 아름다운 색을 입혀 산과 들을 가을 정취로 가득 채우고 있다. 좋은 햇살에 맘껏 광합성을 한 올해 단풍은 풍부했던 일조량만큼이나 아름답다. 가지에 날카로운 깃을 달고 있는 화살나무는 이름이 그 모양을 그대로 말해 주고 있어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다. 화살나무는 지역에 따라 달리 불리기도 한다. 날개의 모양이 참빗처럼 생겼다고 해서 참빗나무라고도 부르며, 금목(錦木)은 단풍이 비단같이 곱고 아름답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단풍이 든 화살나무 잎은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색이 신기하고 예뻐 뭐라 표현하기 어렵다. 젊은 여성의 화장대에 있는 분홍색 계통의 립팔레트처럼 예쁘고 영롱하기까지 하다. 계란형의 작은 잎은 금방 붙인 네일팁(인조손톱)처럼 싱싱한 빛을 낸다. 땅에 떨어져서도 환상적인 그 색깔은 쉽게 변하지 않아 쓸어내기가 아깝다.화살나무의 학명 유오니무스 알라투스(Euonymus alatus)에서 알라투스는 날개가 있다는 뜻이다. '그리움이란 저렇게 제 몸의 살을 낱낱이 찢어/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것이다'(박남준 '화살나무'). 이 가을,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정체 모를 그리움의 끝은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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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1
  • 울산시, 고로쇠나무 3000그루 생육 도모
    울산시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 가꾸기 기간(11월 1일 ~ 30일)을 11일 오후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일원(산불피해지)에서 ‘2022년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 지역은 지난 77회 식목일 기념해 시민과 함께 산불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고로쇠나무 3000그루를 심은 곳으로 이날 공무원 50여명이 고로쇠나무 생육 도모 등을 위해 2ha의 면적에 비료를 주고 나무를 보살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착이 잘되도록 가꾸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산불재해로 사라진 산림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건강한 숲으로 조성하여 산림의 공익기능이 시민들에게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구는 입화산 편백나무(0.1ha), 북구는 상안동 일대 산림 편백나무(2ha), 울주군은 웅촌면 일원 산림 헛개나무(1ha) 등에 비료주기를 한다. 한편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울산지역 구·군에서도 11월 중 숲 가꾸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한다는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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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1
  • 식약처-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생약 자원 공동연구"위한 업무협약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한약(생약) 자원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1일 전했다. 협약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약 관련 신규 협력 사업 발굴·기획·실행, 공동연구·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 국내외 생약 자원 연구·활용 정보 공유, 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업한다. 서경원 평가원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국내 자원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가원의 규제과학 전문성과 과학원의 자원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 생약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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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1-11
  • "2022년 당진시 농업인 대상" 시상 진행
    충남 당진시가 11일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자 6명에게 ‘당진시 농업인 대상’을 시상했다. 당진시 농업인 대상은 농어업의 뿌리를 지키며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농어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어업인을 격려하고 그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1년부터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 대상은 지난 9~10월 읍면동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지난달 31일 당진시 농업인 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자랑스런 농업인 부문 이태호(정미면) ▲식량작물 부문 김석태(대호지면) ▲농촌개발 부문 이순길(고대면) ▲농수축산물 유통‧가공 부문 김수정(석문면) ▲원예․특작․과학영농 부문 조건희(송악읍) ▲축산‧수산‧임업 부문 박영진(합덕읍)으로 총 6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다방면의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신 농업인에게 농업인 대상이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수상자들의 성공 사례를 홍보・전파해 수상자들이 당진시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 농업인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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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11
  • 인천시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LH 인천지역본부는 8일 인천시와 남동구 만수동에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도시농업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년 LH-인천광역시 협약'을 통해 오래 비어있는 지하상가를 활용해 단지내 운영 중인 도시농업센터와 함께 입주민의 고용창출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게 목적이다. 앞서 두 기관은 부평지역자활센터를 실무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2월 중 문을 연다. 이 곳에서는 저소득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근로자 상시 근로(연간 23명) 및 버섯종균기술자 양성, 자활교육 프로그램(월 1회, 연간 12회) 운영과 버섯판매마켓 운영을 통한 생산물 판매촉진 활동 추진 및 자활 근로자 소득증대를 도모, 지역사회의 버섯체험(버섯수확, 버섯상식교육, 버섯요리 등) 운영 등으로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고 말했다. 사업수행기관인 인천광역자활센터 한숙희 센터장은 “향후 이 공간에서 매년 1500㎏의 버섯을 재배·판매해 연 3300여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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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1-11
  • 한국임업진흥원, ‘가을 숲푸드 페스티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올가홀푸드 방이점 및 전점에서 ‘가을 숲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가을 제철 판매 기획전에서는 올해 수확한 잣, 밤, 대추, 호두, 표고버섯, 건고사리 6개 품목의 임산물을 판매한다.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청정임산물 브랜드(K-FOREST FOOD, 청정숲푸드) 지정 임가에서 재배됐다고 전했다. 금번 기획전 사은행사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올가홀푸드 SNS를 통한 ‘가을 숲 푸드 페스티벌’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3만원 상당의 올가홀푸드 상품(30명)을 증정한다. 진흥원은 청정한 우리 숲에서 자란 우수한 임산물생산자를 대상으로 청정임산물 브랜드를 지정하고 있다. 기존 청정숲푸드 브랜드에서 해외 수출까지 확대하고자, 지난해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 ‘K-FOREST FOOD’를 론칭했다. ‘식탁 위에 작은 숲(Little Forest on Your Table)’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임산물과 함께하는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임업진흥원과 올가홀푸드는 금년 4월 업무협약(MOU) 체결로 제철 임산물 판매기획전 운영 및 청정임산물 브랜드 홍보 등 마케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종료 후, 올가홀푸드 방이점 매장 내 K-FOREST FOOD 브랜드 전용 매대가 신설될 방침이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가을 숲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무농약·무시설로 청정하게 재배된 임산물에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마켓 올가홀푸드와 협업을 통해 청정임산물 브랜드가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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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11
  • 항산화 성분 풍부한 발사믹 식초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디는 레스베라트롤이 일반 포도와 비교해 약 15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대표는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간 100억원 수준의 수입 발사믹 식초 시장을 일부 대체해보자는 생각을 하다가 우리나라에서 나는 약성과 당도가 높은 과일인 오디를 활용해야겠다고 판단하고 약 3년간 연구개발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오디 발사믹 식초에는 방부제와 캐러멜색소, 인공당, 인공향 등의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는다. 기계 생산이 아닌 수제 생산을 통해 맛과 향을 차별화하는 데 집중했다. 정 대표와 함께 초정을 이끌고 있는 남편 장만생 씨는 오디 발효 식초의 특성과 자연 치유 효능을 연구해 박사 논문까지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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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1
  • 11월 대표 과일 '석류', 그 효능은?
    11월을 대표하는 제철 음식으로 석류와 유자를 꼽을 수 있다. 이 두 과일은 이맘때가 되면 맛도 좋지만, 효능도 가장 좋아져 다가오는 겨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석류와 유자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본다고 전했다. 일부 암과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피토에스트로겐은 특히 폐경기를 맞이하는 중년 여성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이닥 영양상담 임채연 영양사는 "석류에는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 3가지나 함유 되어있어 중년 여성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석류가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주목받은 이유는 석류에는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피토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이 리그난(Lignans) 형태로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북미폐경학회(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의 연구에 따르면 폐경기에 접어든 서양 중년 여성 70~80%가 안면홍조 증상을 호소하는 반면, 동양 중년 여성은 10~40% 정도만 안면홍조 증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석류는 남성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석류에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과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두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 건강 및 남성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대한민국 성인 남성들이 많이 경험하는 동맥경화와 전립선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피토에스트로겐 섭취량이 이러한 차이를 만든다"라고 말했다. 동양의 경우 서양과 비교해 평소에도 피토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와 콩 등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폐경기에 접어들었을 때 그 증상이 덜 나타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피토에스트로겐은 중년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계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재향군인 메디컬센터(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 연구진이 피토에스트로겐에 대한 연구 38개를 메타분석한 결과 피토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석류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마그네슘, 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미용과 감기, 생리 불순 같은 여성 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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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1
  • 무주군,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식 진행
    무주군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함께 한의약 자원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말했다. 군은 10일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과 한의약 산업 지역 협력 성공 모델 마련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무주군 지역 한의약 지원 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상호 지원 협력체계 구축 △한의약의 미래가치 창출과 지역 한의약 산업 확대·성장을 위한 기술지원 및 교류 △무주군 지역 한의약 지원 사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한의약 산업 혁신성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약 이용체계 개선, 한의약 문화진흥 사업을 펼치는 보건복지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군은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천마가 육성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특화 작목으로 재배하고, 전국 최대 머루 생산단지로서 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정창현 원장은 “천마, 머루의 주산지인 무주군과 한의약 자원 육성, 산업화 관련 정보와 기술, 인력 등을 활발히 교류한다면 훌륭한 지역 상생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국한의약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전국 지자체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한의약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한의약 산업이 무주군민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무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무척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지속 기술지원과 교류협력을 통해 무주의 한의약 자원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길 희망하면서 양 기관이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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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1
  • 경신바이오, 꽃송이버섯 발효효소 제품 베트남 수출 성과
    경신바이오는 10일 “꽃송이버섯 발효효소 제품을 베트남에 7만달러 규로모 첫 수출하게 됐다”면서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의 꽃송이 버섯 성분 분석과 제조기술 이전, 경기도 의왕시의 도움이 컸다”고 전했다. 꽃송이버섯은 면역력 및 체력 증진, 암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글루칸 함량이 풍부하고 비타민D와 식유섬유 함량도 다른 버섯보다 높은 편이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정, 혈액순환 개선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제품은 의왕에서 원목 재배한 꽃송이버섯을 주원료로 유기농 쌀겨와 효소, 유산균 등 기능성이 우수한 농식품을 혼합해 발효시켜 만들었다. 경신바이오 관계자는 “2021년 12월 꽃송이버섯 발효효소 제품을 베트남 현지 바이오를 통해 시범적으로 판매에 나선 결과, 좋은 반응을 확인하고 최근 본격적인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중국 등 다른 동남아 국가로의 수출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얼마 전 코트라 주관으로 베트남에서 열린 2022년 하노이 한류박람회에서 소개돼 호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수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의왕시가 조성한 식품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증축 중이다. 내년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생산량이 지금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자 대표는 “깊은 산 낙엽송 그루터기에 기생하며 자라는 자연산 꽃송이 버섯은 1㎏에 1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귀한 버섯”이라며 “이런 점에 착안해 원목 인공재배기술을 개발해 유기농 쌀겨와 건조한 꽃송이버섯 분말, 효소, 미량원소 등을 혼합발효시켜 체내 흡수가 잘 되는 제품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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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1
  • 김태양 분재 장인, 중국 위조우市 석화회 독점 계약 성과 이뤄
    전남 영광군 거주 김태양 분재 장인이 향후 15년간 연간 50만주 분재를 공급하기로 중국 위조우市와 독점 계약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유럽까지 추가로 수출 길에 오를 전망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김태양 장인은 지난 5월 편백나무 변이종인 석화회 세이카 히노끼 분재 50만 주를 중국으로 첫 수출하면서 국제 시장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양 장인은 충청도에 위치한 해다원 업체 대표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각지서 석화회 분재 묘목을 생산 관리 중이다. 생산 기간이 40년 이상 소요되는 석화회를 단 4년 만에 생산 가능케 하고, 국내 최초로 보유한 기술로 김태양 장인이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수출 시장을 연 것이다. 그동안 식물 수출 시 식물방역법에 따라 식물뿌리를 감싼 흙까지 세균 검역하고 뿌리와 흙을 따로 분리해야만 했으며 뿌리부분을 위생 세척하고 포장한 후 운반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정과 비용, 식물의 컨디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번거로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장인의 또 다른 기술로 본 석화회는 뿌리와 흙을 그대로 수출할 수 있도록 중국에 허가를 받아 위 공정을 간소화 하는 장점과 원하는 분재의 디자인 연출과 생산이 가능해 선풍적인 인기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중이다. 석화회 묘목을 생산한 농가 김씨는 "이런 기술들은 처음 본다"며 "수출 판로가 보장돼있고 고수익 사업이기 때문에 이 묘목을 안 키울 수 없다"고 전했다. 김태양 장인은 "일본서 분재 기술을 배워 스승님께 기술을 전수받았다"며 "25여 년간 축적된 기술로 생산 관리를 통한 계약 재배를 하며 국내 농가에 활력을 주고 확실한 판로가 보장돼 있어 자신 있게 생산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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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0
  • 최기종 대표, 횡송더덕을 이용애 우수상소농 영예의 대상 수상!
    최기종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최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경영개선 실천 우수강소농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지난 2005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하심정’ 브랜드로 횡성더덕을 이용한 구증구포흑더덕,발효흑더덕,더덕차,더덕진액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강소농은 농업규모는 작지만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시장경쟁력을 갖춘 농가로,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 주도로 집중육성되고 있다. 또 횡성지역 강소농 자체모임 ‘뭉크’(뭉치면 큰다)를 결성, 각종 직거래장터와 홍보행사에 참여해 왔다. 특히 신제품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강소농의 최대과제인 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향상,역량증진을 향상시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하심정 고객은 1만5000여명을 확보, 지난 해 연매출 4억원을 달성했다. 해마다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매출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최 대표는 “횡성의 농업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지난 10년간 강소농에 맞는 제품혁신과 꾸준한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작지만 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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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0
  • 박완수 경남지사, 임업발전 논의 위한 산림조합장들과의 간담회 가져...
    박완수 경남지사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림 경영 촉진과 산림의 생산력 증진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도내 산림조합장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전했다.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과 도내 15개 시·군 지역산림조합장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 박 지사는 "경남 면적의 66%인 산림을 이용하는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조합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에서도 산림조합 경쟁력 강화와 우리 지역의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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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1-10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위한 충분한 예산 확보 조속히 논의 되어야...
    감소 추세에 있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2014년 218만 그루로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69만 그루, 2021년에는 31만 그루로 감소했으나, 2022년 4월에 38만 그루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가 주요 피해지역(밀양, 포항, 경주, 부산 등)의 발생 현황, 월별 고사율 및 예찰 그루수 등을 감안한 결과 2023년 4월에는 78만 그루 이상의 피해 고사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증가세로 전환된 배경으로는 가을 및 겨울철 이상고온 및 봄철 건조로 인한 소나무의 수분스트레스 증가, 매개충 활동 시기의 변화,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예찰 및 방제 활동의 위축 등이 거론된다. 소나무재선충병 관리에서 충분한 예산 확보는 필수 불가결하다. 이미 다양한 복합적 방제 기술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충분한 예산 확보 없이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진단 및 처리, 역학조사, 예방 약제 처리, 매개충 모니터링 및 방제, 그리고 피해지역 사후 관리 등을 적기에 시행할 수 없다. 현재 산림청이 확보한 2023년도 관련 예산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발생 및 확산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예산 부족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고사목 처리, 예방 약제 처리 등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피해 고사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 예산 부처는 이른 시간 안에 산림청과 협의하여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증액하여 예산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막대한 예산과 인력 낭비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산림청은 예측된 피해 고사목 수를 바탕으로 예산 배정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드론을 이용한 정밀 예찰, 피해목 전량 방제, 예방 나무 주사, 방제사업 시행 후 모니터링 강화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조기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본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매개충 정밀 분포 지도 작성, 드론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 모니터링 기술, 환경친화적 방제법 개발 등 기존 소나무재선충병 관리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 R&D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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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1-10
  • SK임업, 숲 가꾸기 참여
    SK임업 직원들이 8일 오전 충북 충주 인등산에서 숲을 가꾸기에 참였다고 전했다. 숲과 사람을 키우며 SK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효시가 된 SK임업은 지난 1일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최종현 선대회장의 조림사업을 시작으로 SK임업은 전국에 걸쳐 나무 400만 그루를 심어 서울 남산의 40배 크기 숲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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