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설 명절을 대비해 밤과 대추의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3주 전(1월 19일)부터 설 연휴 전(2월 8일)까지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전했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를 통한 할인행사(10~30% 할인), 네이버 및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임산물 브랜드 관(10~15% 할인)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 등에 설치된 12개소 임산물 직매장에서도 할인행사(10~20% 할인)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1월11일부터 설 성수품에 20~30% 할인 지원을 해 주고 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청정 임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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