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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파주시, 평화농장생산 약용작물 종묘 5월까지 분양
    경기 파주시는 5월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장단면 평화농장에서 재배한 약용작물(도라지·일당귀 등) 종묘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1일 도라지 620kg와 당귀 40kg 총 660kg에 대한 1차 무상분양을 시작으로 농작업시기에 맞춰 4~5월 중 강황, 참깨, 천년초 등의 품목을 2차로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에 앞서 지난 2월 28일까지 각 읍·면·동과 약용작물연구회는 희망농업인에 종묘·종자 6종에 대한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농가(장단, 파평 등)에 분양된다. 파주시는 동의보감의 저자인 의성 허준선생의 본향으로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사업계획’과 관련해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읍면동 마을살리기팀과 마을별 약용작물을 이용한 관광자원화에 활용하고자 약용작물 종묘 분양을 계획 했다. 정관영 약용작물연구회장은 "평화농장에서 2020년부터 약용작물 10여종을 재배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라지 등 종묘 분양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합심해 허준한방사업 및 약용작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평화농장에서 6품목의 약용작물 종묘를 분양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약용작물 산업화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평화농장은 2020년에 파주시 신소득작목 육성 및 미래농업과 남북농업협력을 위한 북방농업 전진기지로 육성하고자 조성했으며 생태농업과 연구품목이 다양해 매년 전국에서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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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25
  • 파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시작
    오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경기 파주시는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도농 소득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지역화폐로 월 5만원(분기당 15만원)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미사용시 남은 잔액은 자동 환수된다. 첫 지급은 심사일정 등을 고려해 6월말 1·2분기분을 소급해 지급하며 사용처는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파주시 지역화폐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파주시(연접 시·군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해온 농민이다. 농작물 재배업뿐만아니라 축산업, 임업인도 신청가능하다. 하지만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읍·면은 각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4월 22일까지 이며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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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3-25
  • ‘숲속 서울둘레길 제12기 100인 원정대’ 참가자 모집
    3월 24일(목)부터 4월 5일(화)까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숲속 서울둘레길 제12기 100인 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산림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0인의 원정대가 가이드와 함께 서울 둘레길 8개 전 구간(156.5km)을 11일 동안 완주하는 행사로, 4월 16일(토)부터 7월 2일(토)까지 운영한다. 8회 이상 출석한 코스 완주자에게는 12기 원정대 인증서와 기념배지, 기념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4월 5일(화) 17시까지 모집 기간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자격은 서울 둘레길 전 구간 156.5km를 걸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한다. 신청접수는 서울둘레길 누리집(https://gil.seoul.go.kr/walk/main.jsp) 및 카페(cafe.daum.net/seoultrail157)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seoultrail@komount.or.kr) 혹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창포원, 양재시민의 숲)로 직접 제출 가능하며, 전화 접수는 별도로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둘레길 누리집 및 서울둘레길(02-779-7902∼4)로 문의가능하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24
  • 경기도수원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오는 31일까지 경기 수원시가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울타리 등 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 까지 지원해 준다. 시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그물) ▲경음기(소리를 낼 수 있게 만든 장치)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60%(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40%는 농가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임업인이다. 하지만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이미 피해예방시설비 등을 지원받은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지역,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내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안내’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작물 수확기 전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24
  • 경기도 임업-산림공익직불제 준비 돌입
    올해 첫 시행되는 ‘임업-산림공익직불제(임업직불제)’와 관련해 경기도가 교육-홍보 등 제도 정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오는 10월1일부터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 법률’이 시행되고, 6월부터 시군(읍-면)을 통한 신청-접수가 예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21일 이성규 산림과장은 “공익의무를 준수하는 임업인에게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힘쓸 것”이라며 “도내 임업인, 산주는 임업경영체 등록을 기간 내 마치도록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임업직불제는 온실가스 흡수 등 임업-산림 분야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일정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 신청 대상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한정된다. 반면 올해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면 오는 5월 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뒤 해당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북부지방산림청 또는 도내 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으로 신청-접수하면 되는데, 최근 산림청에서 누리집(임업경영체통합포털: ‘임업-in’)을 개설해 온라인으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했다. 금년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면 관련 교육 이수가 필수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고령자, 누리집 취약계층 등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에서도 집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가 임업직불제 도입 첫해인 만큼,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도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교육-홍보-상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임업인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23
  • 성남시 상적동 임야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경기도는 부동산 투기세력 유입을 막기 위해 1년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일원 임야 5.5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4일 전했다. 지난 달 25일 경기도는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하며 내용을 이날 경기도 누리집에 공시했다. 이 지역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판교테크노밸리 등 개발 호재를 빙자한 기획부동산의 허위, 과장?광고로 피해 사례가 발생한 곳으로 지난 2020년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됐다. 이 구역 내에서 10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수정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세력을 차단하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거래 동향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등 부동산 투기예방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07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약초 족욕체험' 운영 재개
    3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약초 족욕체험’ 운영을 재개한다고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 코로나19로 지친 동대문구 주민들이 웰니스 체험을 통해 색다른 문화생활을 누리고 건강관리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약초 족욕체험’은 아름다운 한옥 건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이하 센터)의 2층 야외 족욕장에서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족욕탕에 3~5월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봄의 나른함을 깨워주는 ‘쑥’, 6~8월에는 청량감이 가득해 여름 더위를 상쾌하게 날려줄 ‘박하’, 9~11월에는 피부보습과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감귤’을 우려내어 건강하게 힐링할 수 있는 기호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말린 약재를 대체하여 가루약재로 피부 흡수력을 높이고, 보습력에 좋은 아로마 오일과각질제거에 좋은 사해소금이 첨가된 족욕제를 사용하여 미용 효과는 물론 은은한 향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에 녹아 오색빛깔로 물드는 약재가루를 활용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한방 족욕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재개되는 ‘약초족욕체험’을 비롯해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보제원한방체험’ 등 보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방문하셔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5
  • 경기도 용인시산림조합, 산림경영 지도의 날 행사
    경기도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취약계층과 조합원에게 벌채사업 및 숲가꾸기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전달하였다고 전했다. 용인시산림조합에서는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매년 땔감 및 표고접종용 원목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고, 표고재배를 희망하는 조합원님께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임산물 재배를 희망하는 조합원분들게 기술지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25
  • 버섯재배 오염 진단 컨설팅 매뉴얼 발간
    버섯 재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버섯재배 오염진단 컨설팅 매뉴얼’을 발간, 배포한다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밝혔다. 책자는 버섯의 다양한 오염진단 컨설팅 사례들을 모아 정리해 오염 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 조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컨설팅 추진 흐름도 △오염률에 따른 필수 조사 항목과 조사 방법 △결과 분석 및 조치 사항 △컨설팅 전 준비 사항 등이다. 책자는 도내 버섯재배 농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버섯 관련 유관기관에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책자를 받지 못한 농가는 도 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도내 버섯재배 농가 수는 느타리 159곳, 표고 299곳 등 총 509곳으로 전국농가 수의 9.2%를 차지하며, 재배면적은 52ha이다. 이와 더불어 연구소는 ‘버섯 오염도 측정 자가진단 배지(식물이나 세균, 배양 세포 등을 기르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액체, 고체) 키트’ 제공과 ‘오염진단 컨설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자가진단 배지 키트’는 연 2회 제공하고 있으며, 농가 요청 시 추가 제공도 가능하다. 시설별 유해균 밀도를 스스로 측정해 오염도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사용법은 농기원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2
  • 26만 그루의 나무 심는 동대문구
    18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2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밝혔다. 구는 서울시에서 환경 악화의 근원적 해결책으로 제시한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간 총 14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올해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공원 및 하천변에 26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나무 종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나무인 이팝나무·느티나무 등 키큰나무와 병꽃나무 등 키작은나무이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원 및 하천변 쉼터에 대한 구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힐링숲, 도시숲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블루 치료에 탁월해 푸른 백신이라고도 불리는 나무와 식물을 심고 시설을 정비해 관내 힐링 숲길·치유의 숲·미세먼지 차단 숲·생태정원 등 다양한 도시 숲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나무 한 그루가 공기청정기를 3966시간 돌리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꾸준히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로 수요가 더욱 높아진 그린 인프라를 확충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21
  • '고로쇠 수액' 고로쇠연합회에 무상채취 허가하다
    경기도 내 산촌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하여 도유림 내 고로쇠 수액을 무상으로 채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밝혔다. 21일 가평군산림조합 등 관련 기관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관련 조례에 따라 임산물 불법 채취 방지와 농한기 가평·남양주 농산촌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했다. 대상 지역은 전체 도유림 2만5392㏊ 중 가평군 화악산·명지산과 남양주 축령산의 고로쇠 자생지로 휴식년제를 적용받지 않은 총 218㏊의 고로쇠나무림이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로,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骨利水)라고도 불렸다. 청정 환경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과 에너지 공급원인 자당이 많이 포함돼 있어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도 않아 상품 가치가 높다. 위장병과 신경통, 고혈압, 여성산후증 등에 대한 효능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건위(健胃), 이뇨(利尿), 체력증진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호 협약 체결에 따른 해당 지역 고로쇠 연합회 회원만 채취가 가능하고 채취 기간은 올해 1월부터 오는 4월까지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이 기간 동안 약 3941만 원의 값어치에 달하는 8만3000리터(ℓ)의 수액을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봄철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목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겨울철 소득이 없는 지역주민들의 농외소득을 증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다 또는 불법 채취가 이뤄지지 않도록 시·군과 협조하여 철저한 단속과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자원 보호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21
  • 최만식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장 - 2021년 산림조합 상호금융 발전대상 금상 수상의 영예
    16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 ‘2021년 상호금융 발전대상 표창’에서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이 여·수신 규모의 꾸준한 증가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이번 시상은 전 부문에 걸친 우수한 실적과 성장성, 건전성, 수익성 등 종합업적을 평가해 선정된 우수조합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본점에 이어 지난 2019년 2월부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산척동에 동탄호수지점을 개점, 높은 금리의 비과세 예,적금 상품과 요구불 상품, 저금리 대출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만식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장은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산림경영지도 및 임업 금융기관의 역할을 계속해서 충실히 실행하겠다" 고 전했다.
    •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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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톱밥,우드칩으로 자원화 방안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임목 부산물)를 양질의 톱밥·우드칩으로 자원화해 활용한다고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8일 밝혔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란 원목 규격에 미치지 않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버려지는 산물을 말한다. 주로 병해충 피해목 제거, 숲 가꾸기, 가로수 정비 과정 등에서 발생하며 낮은 품질과 높은 수거비용으로 활용이 어렵운 부분이 있다. 현재 강북구의 공원, 녹지 내 수목유지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만 해도 한해 500톤에 달한다.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하기 위해 구에서는 가로수 가지치기, 공원녹지에서 발생하는 작업산물을 톱밥, 우드칩으로 자원화해 3월부터 공원이나 화단에 바닥덮기(멀칭)용으로 우선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소규모 텃밭을 가꾸는 구민이나 원예농가, 서울 인근 화훼농가 등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탄소순환농법 자재로도 활용하는 등 이용처를 늘릴 방침이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의 자원화 사업은 임목 폐기물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고 가꾸고 부산물 이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도시 숲의 가치를 극대화시킨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이를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18
  • 성미산 무장애숲길 공사, 주민과 환경단체 공사중단 요구
    서울 마포구가 추진했던 성미산 일대 ‘무장애숲길’ 조성 공사가 주민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16일 중단됐다. 이날 마포구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서울환경연합과 ‘성미산을 사랑하는 주민모임’은“ 마포구가 (오늘) 0시30분쯤 민관협의체 채팅방을 통해 공사 일시 중단과 대화 재개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단 공사를 중지하고, 주민들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마포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말했다. 마포구는 지난 7일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길이 770m, 폭 1.2~1.8m 덱 산책로를 성미산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벌목 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무장애숲길은 서울시가 서울 근교 산에 경사율이 낮은 덱 산책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시내 39곳에 총 77.7㎞의 무장애숲길이 조성됐다. 하지만 마포구의 성미산 무장애숲길 조성에 대해 서울환경연합과 ‘성미산을 사랑하는 주민모임’은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명목으로 도시숲을 파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덱 설치 과정에서 이뤄지는 벌목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이 크고, 높이 66m에 전체 면적이 10만3000㎡ 정도인 성미산 규모에 비해 덱 길이가 지나치게 길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공사 중단과 대화를 요구하는 서명에 주민 1400여명과 시민단체 27곳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성미산은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와 멸종위기종인 새호리기 등 40여종의 조류 등 다양한 야생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이자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역할을 하는 도시숲이다. 마포구는 성미산 면적의 약 70%가 아까시나무로 구성돼 있어 향후 무장애숲을 조성하면서 참나무·산벚나무 등 교목 550여그루와 국수나무·덜꿩나무 등 관목 1만4000여그루를 심어 생태적 다양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서울환경연합은 기자회견에서 민관협의체 합의 이전에는 공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과 기존 정비사업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하고, 생태환경조사를 실시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앞으로 주민들과 협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마포구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산은 단순히 공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고, 인간만을 위한 곳도 아니다”라며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싶다면 산림생태계를 잘 보전해야 하며, 접근성을 확대하고 싶다면 생활권 도시숲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뉴스광장
    2022-02-17
  • 김보연 고양 산림조합장 “산주·임업인 소득증대에도 최선”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산림조합으로 만들겠다” 경기도 고양시 산림조합 김보연 조합장이 10일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는 일성이다. 김 조합장은 이날 “지난 2015년 3월 산림조합을 책임질 당시는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여 조합의 존폐까지 우려했던 경영개선 권고조합’이었기에 일할 맛 나는 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과 직원들에게 웃음을 찾아 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 조합장은 고양시 토박이로 대대로 500여년을 고양시에 머물고 고양시를 지키고 있으며, 이력 또한 돋보인다. 김 조합장은 늦깎이 수학으로 58세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입학한 후 고등학교 2학년 때인 59세에 경기도의회 7대 의원에 당선돼 고등학교 2학년 신분으로 도의원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사로 알려져 있다. 김 조합장은 “아마도 나 같은 사람은 없을 걸…”(웃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 조합장은 고양시 벽제농협의 조합장으로도 12년을 연임하며 최대 농협조합으로 발전시켰다. 김 조합장이 적자투성이 산림조합을 현재의 흑자조합으로 발전시킨 것에는 그의 뼈 깎는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김 조합장이 산림조합과 연은 지난 2013년 8월 건국대 농축대학원 산림조경분재학과 석사학위를 받은 것이 명실공히 산림분야 전문경영인으로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김 조합장이 이끄는 고양시 산림조합은 255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산주의 권익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촉진,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2년 설립한 비영리 공공법인으로 출발해 오늘에 이른다. 2021년 말 현재 여수신 총액은 김 조합장 취임 전보다 수백배 성장한 2690여 억원으로 2020년도 단기순이익도 24억여 원에 이르고, 출자금도 30여 억원에 달한다. 김 조합장은 “산주와 임업인의 안정적 산림경영과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경영지도, 푸른 숲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산림조성사업, 산림휴양사업, 사방사업, 녹색경관조성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상호금융업무 수행으로 건전한 서민금융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 이어 “조합설립 60년을 맞아 그 동안의 경험과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구현하여 조합원과 임업인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건립한 식사동 산림문화센터 강일권 센터장은 “산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산림교육사업, 특히 숲해설강좌와 무료나무나눠주기, 지역민 분갈이행사 등을 활성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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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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