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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막기위한 소나무류 이동단속
    지난 11일부터 청송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는 현동면 도평리와, 현서면 덕계삼거리에 설치됐으며, 근무자들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의 불법이동을 단속하게 된다. 청송군에 따르면 반출금지구역에서 생산된 소나무, 해송, 잣나무 원목은 무조건 반출이 금지되고, 조경수, 분재인 경우에도 재선충 미감염확인증을 부착 후 이동해야 하며,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원목도 차량에 적재, 이동할 때에는 반드시 검문에 응하여야 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여부 검사를 필한 소나무류인지 확인절차를 거쳐야만 이동할 수 있으며, 조건을 갖추지 않고 소나무류를 이동하다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최고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청송군 관계자는 “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여 ‘산소카페 청송군’ 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정한 산림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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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4-15
  • 청양 칠갑마루 포장재 지원 하세요!
    오는 20일까지 청양군이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 승인 단체를 대상으로 포장재 제작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전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군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이상, 단체조직, 공동선별·출하 자격을 갖춘 21개(농가 2천62곳) 경영체에 대한 공동브랜드 사용을 승인했다. 리뉴얼 이후의 칠갑마루와 청정 청양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을 개발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경우 제작비 100%, 기존 사용하던 포장재에 변경된 칠갑마루 로고만 사용하는 경우 제작비 70%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1개 경영체 소속 농가 중 고추, 토마토, 밤, 수박, 표고버섯, 산채류, 구기자, 멜론, 블루베리, 배, 대추, 맥문동, 쌀, 마늘, 포도 등 집중육성 품목과 신선 농산물이며, 가공품은 제외된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비된 공동브랜드의 안정적 정착과 인지도 강화, 우수 농산물 유통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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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4-15
  • 충북농기원, 하수오,잔대 등 약용작물 신품종 육성
    약용작물은 소면적 다품목으로 그동안 체계적인 품종개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재 재배하는 62개 작목 중 30개 작목은 품종이 없어 농가에서 기원이 불분명한 재래종이나 수입산 품종을 재배해 왔다. 5년간 충북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소면적 약용작물 신품종 육성에 국비 예산을 확보해 하수오 ‘청풍수오’, 층층갈고리둥굴레 ‘수리각’ 신품종을 육성했다. 또 농촌진흥청 신규과제에 응모한 결과 2022년부터 5년간 연구비 4억8000만원을 확보 백수오, 잔대 신품종 육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014년까지 백수오는 전국에서 충북지역 재배면적이 가장 많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이었으나 2015년 ‘가짜백수오’ 파동 이후 재배면적이 급감했다. 최근 백수오 수요 업체가 증가하면서 백수오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백수오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 잔대(사삼)는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오삼의 하나로 예로부터 독성물질과 노폐물, 황사나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 등을 흡수해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약초다. 최근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작목이지만 현재까지 재배 품종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고 있는 백수오, 잔대 유전자원을 다량 수집해 생육특성을 평가하고 있다. 2024년 백수오, 2026년까지는 잔대 신품종을 육성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작물연구과 김기현 박사는 “생물 유전자원에 대한 로열티 지급을 의무화한 나고야의정서에 따라 토종 약용작물에 대한 품종 등록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충북지역특화 약용작물 고품질 품종육성과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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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2
  • 옥천군, '옥천참옻축제' 비대면으로 진행 결정
    충북 옥천군은 ‘옥천참옻축제’를 4월 25일 ~ 5월 1일 7일간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전했다. 옥천군산림조합과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옻순 구매를 할수 있고, 생식용 옻순 1kg 판매가격은 2만3000원(택배비 무료)으로 전화와 인터넷 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군청 홈페이지와 산림조합 판매처(인터넷 쇼핑몰 개설) 통해 주문 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존 옻순 구매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사전 신청 접수를 함께 받을 예정이다. 또한 더욱 효율적인 판매를 위하여 서울시 등 수도권 자치구 25개 지자체, 대전시, 청주시, 보은군, 영동군 등 인근 13개 지자체, 자매결연 도시인 부천시, 대전시 동구·대덕구에 옻순 팔아주기 운동도 추진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옥천참옻축제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억246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옥천군의 참옻 재배 농가는 145호 농가에 식재면적은 188ha, 41만5000그루 정도다. 옥천참옻축제는 매년 4월말 1만명 이상의 옻순 애호가들이 찾는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옥천군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옻산업특구를 지정받아 매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했다. 옻나무를 심어 옻순을 팔아 농가소득을 올리는 주민 이씨는 "옻은 약용작물이다. 옻을 먹으면 감기에도 안 걸리고 여러모로 건강에 이롭다"며 "해마다 열리는 옻축제에 참여해 저렴한 가격으로 옻순을 구매하는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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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4-11
  • 충북농기원, 고기능성 백수오, 잔대 신품종 개발에 박차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약용작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토종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백수오, 잔대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지금 약용작물은 소면적 다품목으로 체계적인 품종개발이 되지 않아 주로 재배하는 62개 작목 중 30개 작목은 품종이 없어 농가에서 기원이 불분명한 재래종이나 수입산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2017년부터 5년간 소면적 약용작물 신품종 육성에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하수오 ‘청풍수오’, 층층갈고리둥굴레 ‘수리각’신품종을 육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지속적인 품종 육성을 위해 신규과제에 응모한 결과 2022년부터 5년간 연구비 4억 8천만 원을 확보해 백수오, 잔대 신품종 육성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백수오는 2014년까지 전국에서 충북지역 재배면적이 가장 많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이었으나, 2015년 ‘가짜백수오’ 파동 이후 재배면적이 급감했다. 최근 백수오 수요 업체가 증가하면서 백수오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백수오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예로부터 잔대(사삼)는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오삼의 하나로 독성물질과 노폐물, 황사나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 등을 흡수해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좋은 약초로 최근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작목이나 현재까지 재배 품종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고 있는 백수오, 잔대 유전자원을 다량 수집하여 생육특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2024까지 백수오, 2026년까지는 잔대 신품종을 육성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기현 박사는 “생물 유전자원에 대한 로열티 지급을 의무화 한 나고야의정서에 따라 토종 약용작물에 대한 품종 등록이 시급한 실정이다”라며, “앞으로 충북지역 특화 약용작물 고품질 품종육성과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4-06
  •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청송임산물대학 입학식 가져...
    청송군은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2년 청송임산물대학 입학식을 갖고 9개월간의 학사일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임산물 재배전문가 육성을 위한 청송임산물대학을 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청송지역의 임업을 이끌어 나갈 임업인 육성을 위해 산림버섯 특화반, 산림약용작물 특화반 등 9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42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되며, 임산물 판로 개척 및 임가 소득향상을 위한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임산물대학이 임업인들에게 가능성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임산물이 청송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4-04
  • 농업회사법인 창주 보은 대추 활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
    농업회사법인 창주(대표 김동현·사진)는 보은 대추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 20여 가지를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추페이스트는 가장 핫한 제품으로 대추라테, 대추차, 대추빵 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제품 판매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95% 이상 대추만을 이용한 농축된 대추 생산품으로 천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40~50곳 관련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현 대표는 서울에서 2016년 보은으로 귀농했다. 가족과 여행 왔다가 보은 특산물인 대추맛에 매료돼 2018년 귀농, 농업회사법인 (주)창주를 설립했다. 국내 최초 대추 디저트전문기업이다. 첫해 대추관련제품 2가지를 특허출원했다. 대추 씨앗을 발효시켜 연쇄추출 방법으로 와인을 담가 입욕제와 족욕제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특성화 제품을 생산한 것이다. 보은에 대추를 보고 내려온 가족은 맛있는 대추를 연중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 디저트화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대추쿠키 대추쌀케익, 대추빵, 대추식빵, 얼마 전에 개발을 마치고 디자인 등록한 정이품보은대빵 제품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대추를 활용한 지역전통주 ‘조은’, ‘다조은’, ‘조은가’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는 보은 지역의 쌀과 대추를 활용한 대추약주 개발에 성공했다. 올해는 대추막걸리를 만들 계획이다. 김 대표는 “맛과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대추를 조연으로 돌려놓으니 여러 가지 제품화가 가능했다”며 “와인을 담가 성분분석을 해보니 폴리페놀 성분이 상당히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창주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보은에서 직영하고 있는 대추디저트카페는 ‘조은가’다. 관광경영학을 전공한 딸(김보연·25)의 영향으로 식품을 활용한 관광객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이전하는 공장 옆에 매장을 운영할 생각이다. 수출을 위해 대량생산 시스템과 해썹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추디저트 생산품이 출시되면서 대추 소비 연령층이 넓어졌다”며 “해외 유명 프렌차이즈에 보은대추메뉴를 넣는 것이 개인적 바람인데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4-01
  • 충북 제천시-제천산림조합, '낙엽수매 및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 위·수탁 협약
    충북 제천시가 제천산림조합과 '낙엽수매 및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5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올해로 낙엽과 우드칩을 2~3년간 부숙시켜 친환경 부숙 유기질 비료인 갈잎 흙을 생산한다. 갈잎 흙은 4ℓ 2천원, 10ℓ 4천800원, 20ℓ 9천500원 단위로 포장해 판매하고 조경용, 분갈이용, 텃밭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시민들로부터 수매된 낙엽과 산림 부산물인 우드 칩을 부숙시켜 만든 갈잎 흙은 땅을 산성화 시킬 수 있는 화학비료와 달리 지력을 높을 수 있는 순수 식물성 친환경 유기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갈잎 흙을 생산하는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사업은 매년 가을 발생하는 낙엽을 수거ㆍ처리하는 비생산적 구조를 친환경적 순환 생산 구조로 바꾼다. 매년 300t의 낙엽 수매사업은 수거·소각하는 비용과 행정력 절감 등의 경제적인 측면도 있다는 평가이다. 또 낙엽 제거로 산불 등 재난 예방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억제, 에너지 절감 등 공익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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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30
  • 충북 괴산군-한국임업진흥원, 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충북 괴산군이 한국임업진흥원과 임업 발전, 산림탄소중립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체계 구축, 목재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산림탄소중립·인증사업, 임업·산촌 교육기회 제공, 연구·교육·시설·인적자원 교류, 온‧오프라인 사업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설우산 산림경영단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차영 군수,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차영 군수는 "협약이 산림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25
  •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및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펼쳐
    충북 괴산군이 산림분야 탄소중립 선도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74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전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풍부한 목재자원(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44억 원을 투입해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장연면 장암리 50가구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2025년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 국산목재를 사용해 4층 구조의 목구조 건물을 지어 국산목재 활용의 계기를 마련키 위한 사업으로 준공 후 목공교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과 산림일자리 교육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산림에너지 자립마을’이 연간 800톤의 목재자원(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여 676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 약 1350㎥을 사용으로 50년간 이산화탄소 256.5톤을 저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도 자국목재로 생산한 목재제품의 탄소저장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향후 군은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2030년까지 2개소 이상 확대 조성하고,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자원화센터를 추가 조성해 국산목재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자원화센터는 미 이용 산림부산물을 활용 신재생 에너지 연료, 축사용 깔개, 멀칭재 생산 등 수집·가공·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하는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 목조건축,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산림자원화센터를 연계 괴산군이 전국 최초 ‘산림바이오매스 클러스터’를 완성할 것”이라며 “국산목재 이용을 민간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25
  • 산림바이오센터, K-생명자원산업과 임산업의 전략적 요충지, '충북' 최초 운영
    충청북도 옥천에 위치한 '산림바이오센터'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사업 중옥천묘목특구산업단지와 연계해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지원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산림바이오센터를 주축으로 양묘기술 센터, 종자공급 및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단지 등의 주요시설이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부속 의정서인 나고야의정서가 국제적으로 생물자원 이용에 관한 국제협약으로서 2014년 발효되면서 국가 간 생물자원 주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생명자원 산업과 관련 소재산업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전략산업으로서 국가 차원의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산림바이오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산림 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개발(R&D) 사업이 유용성분의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산림 생명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명자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세계 생명자원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매년 생명자원 원료의 수요는 증가하고,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라 생물자원의 주권 확보에 대한 각국의 움직임이 첨예한 상황이다”라면서, “산림바이오센터가 우리나라 산림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더불어 생명자원 산업계와 임업인의 상생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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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25
  • 청송군 2022년 조림사업 본격 추진!
    청송군은 2022년 조림사업을 산림의 경제적 ·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탄소중립 기반 조성을 위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84ha 규모의 산림에 총 12만3천900본을 7억2천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월말까지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총 84ha규모의 조림사업을 양질의 목재생산 및 단기 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 50ha, 도로변·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불피해지 등 산림재해의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24ha, 생활권 주변 등 대기정화기능 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미세먼지저감조림 5ha,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화조림 5ha 조성 등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느티나무 한그루가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인 1.8톤의 산소를 방출한다고 한다. 이에 청송군에서도 조림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와 산림재해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하는 한편, 임업소득 증대 및 쾌적한 산림경관을 제공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 및 탄소중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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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3-24
  • 2022년 비대면 온라인 옥천묘목축제 개막
    2022년 온라인으로 즐기는 옥천묘목축제를 국내유일의 묘목 산업특구인 옥천군은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15일~4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취소됐다. 하지만 개별 농원과 농원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을 토한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대면 축제 취소로 인한 묘목농가의 아쉬움을 달래고 묘목판매 활성화를 위해 묘목시장에서 나무를 구입해 읍·면별 ‘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같이 군 홈페이지에 묘목농원 정보와 홍보영상을 게재해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를 돕고 있다. 대형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해 소비자들이 농원 현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축제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 이원면의 묘목농가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300여종(과실수, 화훼류 등)의 옥천 묘목이 선보여 전국에서 묘목을 구입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서 묘목 구매 사진과 영수증을 인증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에게는 전자제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걸 군 산림녹지과 산림특구팀은 “국내유일의 묘목산업 특구인 옥천군의 묘목축제는 매년 7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행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째 온라인으로 개최해 아쉽지만, 개별농원에서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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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03-16
  • 청양군, 품질인증마크 사용 품목 확대
    청양군이 14일부터 참여 농가에 대해 사전교육을 하고 ‘군수품질인증제’ 인증마크 사용 품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시행 첫해로 농산물과 임산물로 인증마크 사용 품목을 제한했지만, 올해부터 50% 이상(원·부재료) 품질인증농산물을 사용하는 가공품을 포함했다. 사전교육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읍·면 순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군수품질인증제 추진계획 안내, 푸드플랜 출하 농가 보수교육,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 이해 등이다. 반드시 이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받을 수 있으며, 이수자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30일간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품질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신청할 수 있다. 품질인증마크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임산물, 가공품이다. 신청 자격은 푸드플랜 기획생산 참여 농가(중·소가족농)와 품질인증 대상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자에게 주어진다. 인증 절차는 신청서류 검토와 안전성 검사, 현지 심사를 거치며 합격 농가에 대한 품질인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군은 인증마크의 권위와 소비자 신뢰를 위해 5가지 차별화 단계와 15가지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농산물관리기준(GAP)보다 세밀하고 엄격하다. 5가지 단계는 깨끗한 환경, 무제초제, 생산이력제, 안전성 검사, 품질관리 등이다. 15가지 실천과제로는 오염원 차단, 작업환경 개선, 토양검정, 농업용수 검사, 생산자 교육, 유기합성 제초제 사용금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사용기준 준수, 생산이력 관리, 생산자실명제, 리콜의무제, 잔류농약검사, 중금속검사, 규격선별, 저온유통체계, 이물질검사 등이다. 군은 올해부터 잔류농약검사 기준도 강화한다. 지난해에는 농가 단위로 최초 인증 시 1품목 이상 검사 적합 시 인증마크를 부여했지만, 올해부터는 출하를 희망하는 전 품목이 잔류농약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군은 이 같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지속 생산을 도모하고 대도시 공공급식, 직매장 등 판로 확대에 집중하며 농가소득 증가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군수품질인증제는 푸드플랜 성공의 필수요소"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충족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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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충북 괴산군, 2025년까지 친환경 국산목재 활용 탄소순환센터 건립 추진 목표
    산림청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충북 괴산군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국산목재 자급률을 확대하고 친환경 목재제품을 공급하는게 목적으로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에 2025년까지 1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000㎡에 4층 규모의 탄소순환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목공창작교육센터와 산림탄소자료실, 산림교육센터, 목재생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골조 60%를 목구조로 건축해 향후 50년간 이산화탄소 256.5톤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근 산림에너지자립마을로부터 센터에서 사용할 난방 에너지는 공급 받는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44억원(국비 50%·도비 15%·군비 35%)을 들여 열병합 발전설비, 연료공급 설비 등을 포함한 마을로 조성한다. 마을에는 목재칩 보일러, 가스피케이션 발전설비, 열배관·교환기, 연료공급센터 등과 주민이 주도해 에너지협동조합을 조성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는 판매하고 온수는 50여 가구 난방용으로 운영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가 수익창출을 위해 신규 공공건축 시 산림바이오매스 난방을 적용하는 등 수요처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연료비·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산림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예상하고 있다. 연간 676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중앙난방으로 화재·안전위험과 미세먼지 배출이 감소하는 등 환경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순환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산림·산촌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촌마을에 활력을 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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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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