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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산림조합, 이웃돕기·교육발전진흥재단에 2000만원 성금 기탁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이 9일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으로 각 1천만 원 씩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군산산림조합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은 물론 장학금을 기탁 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을 위해 귀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군산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린다”면서 “이번 기탁을 통해 이웃에 대한 온정이 널리 퍼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석빈 조합장은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희망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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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전시
    2023-01-10
  • 충남 당진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이후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
    지난해 12월 수청동과 신평면에 발생했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이후 당진시가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먹을 때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는 수종은 소나무류로 △소나무 △해송 △반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이 있다. 침입한 재선충은 나무 안에서 빠르게 증식해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는데, 현재까지는 치료약이 없어 나무에 감염되면 100% 고사된다. 특히, 재선충병은 감염목이 한 그루만 있어도 주변에 급속히 확산한다는 점에서 ‘소나무의 에이즈’로 불리며 어떤 병해충보다 소나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난해 당진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수청동과 신평면에서 발생하며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1월 29일 계림공원(수청동 863-5) 일원에 소나무재선충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고, 이에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검정 의뢰한 결과 재선충병 확진 판정을 내렸다. 수청동과 신평면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의 소나무류 반출금지 조치를 내렸다. 제한 적용 대상은 국내에서 생산된 직경 2cm 이상인 소나무류는 전부다. 만약,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당진시는 2㎞ 내인 △수청동 △읍내동 △채운동 △대덕동 △우두동 △원당동 △시곡동 등 총 7개동 3162ha 규모에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그리고 반경 30m 구역 모두 벌채 및 반경 100m 구역 합제나무주사, 반경 2km 구역 예방나무주사로 방제를 시행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26일 신평면 신당리 169-3번지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시는 즉시 신평면 신당리를 시작으로 △도성리 △신송리 △신흥리 △운정리 △우강면 부장리 △신총리까지 총 2개면 7개리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반경 2㎞ 구역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했다. 다만, 훈증, 건조 등 방제 처리를 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재선충이 죽은 것을 확인하거나 △방제를 위해 감염목등인 원목을 산림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기간 동안 반출금지 구역 안에서 이동하는 경우 △예방약제를 주사했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해 지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도 산림환경 연구기관의 장의 확인증을 받은 소나무 등은 이동이 가능하다. 이처럼 당진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빠르게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당진시는 재선충병 의심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를 요청했다. 당진시 산림녹지과 이경애 팀장은 “나무의 위에서 아래로 고사 진행하거나 솔잎이 아래로 쳐지는 등의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당진시나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셔야 한다”라며 “당진시는 현재 신규 발생지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방역을 하는 중이다. 시에서도 열심히 재선충병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확산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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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10
  • 공주시, 2022년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2년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을 추진한 95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가구 증가율 등 9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한 성과를 분석했다. 시는 귀농귀촌 현장 홍보활동과 매체 활용 실적 등 귀농귀촌 홍보를 비롯해 귀농귀촌 희망자 프로그램 운영, 융화합 프로그램 등 지역분위기 조성, 사업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에 선정됐다. 시는 새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3억 5500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의 집 조성’,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인 공주탐험대’ 운영 등 도시민 유치 및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희영 시 농촌진흥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에 정착해 가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주가 귀농귀촌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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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09
  • (사)당진시임업후계자회,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전해
    (사)당진시임업후계자회(회장 문찬호)가 지난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고대면 내 어려운 이웃에게 휴지와 간식, 라면, 쌀 등 부식과 생필품을 전했으며 지역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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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1-09
  •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 해충 생태도감 발간
    충남농업기술원은 구기자 해충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3일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생태도감에는 구기자에 발생하고 있는 61종의 해충에 대해 형태·생태·피해와 방제방법을 수록했다. 생태도감 수록된 구기자 해충은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노린재류, 매미충, 딱정벌레, 나방류 등으로 이 중 노린재류가 28종으로 가장 많다. 나방류와 매미충은 각각 9종이 수록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책자뿐만 아니라 전자인쇄물로도 제작해 기술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기자 해충에 등록된 화학 살충제 목록 및 희석배수, 작용기작 번호 및 농약잔류허용기준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손승완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이번에 발간한 구기자 해충 도감이 구기자 재배농가에서 해충 피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해,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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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1-04
  • 대전시, 2022 목재문화지수 측정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전시가 '2022 목재문화지수 측정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산림청에서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목재문화지수는 목재 문화의 정착과 진흥에 관한 정도를 수치로 표시한 것으로 얼마나 시민들이 목재를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와 일상 속에서 목재문화 인지도가 얼마나 높은지 등을 측정한 지표이다.산림청은 매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문화진흥회에 위탁해 전년도 기준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목재문화지수 측정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올해 광역시 단위 목재문화지수 평균은 52.9점이며, 대전시는 65.4점으로 가장 높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이는 전년 대비 11.1점 향상된 수치로 광역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60점을 넘겼다. 시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대면·비대면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했다.또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뚝딱뚝딱! 목재체험교실'로 중학생 진로탐색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목공방 협업 프로그램 '슬기로운 목공생활'로 참여자들에게 체험키트를 발송해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비수도권 최초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산림청,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도 했다.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목재문화지수가 상승한 것은 도시환경 목조화와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목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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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전시
    2023-01-03
  • 예산군, 표고버섯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6개품목 선정
    충남 예산군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27일 전했다. 군은 지난 26일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 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품목과 업체는 △쌀(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사과(예산농산물가공센터, 삽교농협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아이파머스㈜) △방울토마토(삽교농협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예산농협경제종합센터) △수박(신양농협 경제사업소) △표고버섯(신양농협 경제사업소, 불원표고㈜) △건표고버섯(불원표고㈜) △한과(삽다리한과) △한돈(지돈가지명영농조합법인, ㈜동림) △한우(예산축협하나로마트, 삽교농협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사과와인(예산사과와인㈜) △사과즙(예당식품㈜, ㈜부림농원, 삽교농협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아이파머스㈜, 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 △과일칩(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 △과일잼(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 △기름세트(내포㈜, 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장류(형님전통식품, 운두란, 예산샘골농원, 쌍지팡이협동조합) △동결양념세트(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 등 16개 품목 20개 업체다. 군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연말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답례품목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공급기회 확대를 위해 1개 품목에 대해서도 다수 업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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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2-28
  • 국립세종수목원, ㈜SK임업과 함께 자생식물 활용한 방안 마련
    국립세종수목원은 ㈜SK임업과 함께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활용해 도시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겠다고 26일 전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가치활동으로 △자생정원식물 발굴 △새롭게 발굴된 자생정원식물의 증식·재배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보급 지원 △판매자-생산자 매칭을 통한 자생정원식물 유통·확산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사업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이 발굴한 실내식물(홍지네고사리, 바위고사리) 등을 SK 그린캠퍼스 내부 벽면을 활용한 수직정원에 식재해 기존 수입품종 위주의 실내정원에 우리 자생식물이 자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홍지네고사리와 바위고사리는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내 저광 스트레스에 대한 식물의 생리·생육 특성 조사를 통해 발굴한 새로운 실내 정원식물로, 올해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 흡착 능력 및 탄소저장량의 우수함이 입증된 바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식물자원을 꾸준히 이용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이 국가차원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 활용해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주변 가까이서 자생식물을 보고 느낌으로써 일반 시민들도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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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2-27
  • 젅북 진안군, 내년도 산림소득 보조사업 신청 개시
    전북 진안군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단체와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사업은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종자·묘목대, 표고재배시설,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재배·생산관련 기계·경비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및 가공장비 등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산림특화작물 5종(여름두릅, 표고, 산양삼, 호두, 산마늘)에 대해 우선 지원하며 임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하우스시설 지원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난방비를 절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연료 보급 확대를 위한 목재펠릿보일러(주택) 지원사업도 신청을 받는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내년 1월 20일까지 사업지가 소재한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산림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지역에 맞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으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여 진안군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7
  • 논산계룡산림조합, 어려운 이웃위해 1000만원 기탁
    충남 논산계룡산림조합은 23일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계룡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논산계룡산림조합은 기부 행사와 유관단체 후원 등 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의 소득 향상과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논산계룡산림조합은 지난 6일 논산시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신현호 조합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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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2-26
  •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 수상
    대전시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된 올해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이 ‘탄소중립’ 부문(개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산림환경포럼 등이 후원하며 2005년부터 자치 부문을 비롯해 입법·정책·행정·임업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하고 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이다. 신 국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한 공로자에 대해 주어지는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하여 영광”이라며 “기후변화 시대 산림의 공익적 가지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이택구 환경녹지국장(현 행정부시장)이 행정 부문에서 개인 수상을 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자치부문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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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2-23
  • 충남 당진시, 소나무 1그루 재선충병 감염 확인
    당진시가 수청동에서 소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진 받아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는 관내 수청동 864-5번지에서 재선충병 감염 의심 소나무를 발견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에 검정 의뢰한 결과 소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는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목 반경 2㎞ 내인 수청동, 읍내동, 채운동, 대덕동, 우두동, 원당동, 시곡동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금지한다. 또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충남도,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긴급 방제 대책 회의를 열어 방제 전략을 논의하고 재선충병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병구 산림녹지과장은"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지역의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신속한 방제와 철저한 예찰이 중요하다"며"감염목과 감염 우려목을 벌채해 소각·파쇄하고, 반경 2㎞ 이내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를 통해 더 이상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5
  • 충남농기원, 2022 농업안전 사업평가회에서 취나물연구회 대상 수상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14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2022 농업안전 사업평가회'를 열고,올 한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관리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농작업안전사업 참여 마을 리더와 전문 컨설턴트, 시군 농업안전 담당자 등이 참석해 우수마을과 단체 시상,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농업안전 편이장비 전시와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안전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농업안전사업 추진성과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시군간 사업성과와 내년 농작업 안전 신규사업 공유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5회 농작업안전경진대회 시상에서는 서천군 취나물연구회가 대상, 금산군 추부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깻잎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원엽 취나물연구회 대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회의 실천 의지와 컨설턴트의 사례 교육이 결합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사업이 끝난 후에도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등 지속적인 안전작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영목 국장은 "농업안전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과 실천 의지가 날로 향상되고 있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농작업 사업 발굴과 불안전한 작업환경 개선, 노동부담 경감 통한 농작업 안전 의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15
  • 충남도, 구기자 산업적 가치 제고 방안 모색
    최고의 재배기술을 보유하고도 산업 확장성을 찾지 못했던 충남 구기자 산업의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3일 열렸다고 전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충남도립대에서 ‘충청남도 구기자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생산에서 바이오산업까지 구기자 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구기자는 전국 생산량 중 70%를 충남에서 생산하는 충남의 대표 한약재 특산물이다. 토론회에서 권기대 공주대 산업유통과 교수는 충남 구기자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로 △광역(청양, 예산, 부여, 홍성, 보령, 공주) 구기자 브랜드 조직 결성 △충남 구기자의 브랜드화△충남 구기자 1조원대 시장 형성 △범클러스터 조성 및 특별법 제정과 글로벌기업 유치를 강조했다. 권 교수는 △청양군-청양구기자연구소-구기자원예농협 등 연계기관 협력 강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R&D 인력 보강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구기자 재배의 규모화·전문화·기계화 △친환경 고품질의 다양한 가공품 생산과 판로개척 △신규 가공시설 설치 및 노후화 시설 개선 △신품종 연구, 신제품 연구·개발 투자 △맞춤형 의료용 보조 치료제 실용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한국인삼공사 등 대량 소비처와 연계한 판매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명숙 의원은 “충남 구기자를 의약분야 바이오산업과 연계하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면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생산·유통·가공·소비 등 활로를 확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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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2-15
  • 충남 아산시산림조합, 실적평가 ‘최우수’ 선정
    충남 아산시산림조합이 14일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 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임업경영체등록, 산림경영계획,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산림사업종합자금, 산주・임업인 소득활동 지원 등을 항목으로 실시하였고, 추가로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와 만족도 설문조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주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선진임업기술정보를 보급하고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산림경영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여 사유림 경영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산림조합에 예산을 지원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 중 가장 높은 배점을 가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심사는 지역예선과 본선을 거쳐 전국 142개 조합 중 9개 조합이 선발 됐으며, 최종심사에서 아산시산림조합의 홍우성 산림경영지도원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택구 조합장은 “앞으로 산림경영지도 사업을 더욱 확장해 산주・임업인 분들의 소득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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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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