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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이달의 임업인’, 충남 부여 김대중씨 선정
    산림청은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밤 주산지인 충남 부여 15ha 산지에서 가족과 함께 유기농 밤을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청년임업인 김대중씨를 선정했다고 6일 전했다. 김 씨는 부모님의 권유로 2009년부터 고향에서 밤 재배를 함께하기 시작해 현재 주암농원의 대표이다. 과거 부모님은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했었으나 가족이 함께 경영하면서 건강 먹거리 생산을 위해 복숭아나무를 밤나무로 전면 교체하고 무농약 인증 등 7년간의 노력 끝에 2019년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김 씨는 부모님과 함께 유기농 밤을 재배하고 있고 그가 재배한 밤은 밤 품목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K-FOREST FOOD’에 지정됐다. 김 씨는 캠핑문화 확산 및 엠지(MZ) 세대의 가치소비에 맞추어 칼집밤 및 샐러드밤 상품도 개발해 출시했고 유기농 밤의 특성을 살려 비대면 인터넷 판매 및 로컬푸드매장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키운 유기농 밤은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2021년 8월 밤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K-FOREST FOOD’ 사용을 승인받았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9월은 주요 임산물이 수확되는 시기로 임업인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때”라며 “청정한 숲에서 자란 임산물과 함께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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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07
  • 청양 고추·구기자 농가에 ‘탄저병 비상’으로 큰 피해
    22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에 지난 10일 이후 16일까지 일주일가량 비가 내린 이후 평균온도 25도C 이상의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확 중인 청양고추와 구기자에 탄저병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기자 및 고추에 발생하는 탄저병은 고온 다습한 기온에서 곰팡이균이 일으키는 병으로 식물의 열매나 잎, 과일 등에 검은색 괴저와 움푹 패인 종양 병반 등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수확철을 맞은 청양지역의 고추·구기자 농가에 ‘탄저병 비상’이 걸렸다. 이달 중순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탄저병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양은 국내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구기자 주산지로 800여 농가에서 80ha를 재배하구 있으며, 고추 역시 4800여 농가에서 870ha를 재배하고 있다. 열매와 열매꼭지에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은 발생 후 발제가 어려워져 발병 전 개화기부터 약제를 일주일에 한 차례씩 농약 성분이 다른 적용 약제를 교차 살포해야 한다. 토양에 수분이 많아지며 뿌리 호흡이 불량해지면서 잎이나 열매가 떨어지는 피해를 줌으로 배수로 정비가 필요하다. 관리 대책으로는 병든 잎과 열매 등 전염원을 깨끗이 긁어 땅속에 깊이 묻거나 소각하고 비 가림 재배는 비가 오는 경우 창을 내려 빗물 침투를 막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저병은 가을 구기자 생육에 큰 영향을 준다”며 “효과적인 방제법 지도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약 성분이 다른 적용약제를 일주일에 한 차례씩 교차해서 살포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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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8-30
  • 충남도 산림자원과, 산채재배 피해 임가 찾아 도와...
    충남도 산림자원과는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 산채재배 임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고 전했다.지난 1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수해 현장을 다시 찾은 도 산림자원과 직원 10여 명은 산채재배 하우스 내 파손된 자재 정리 및 퇴수로 정비 등 복구·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여 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임산물 등 27.43ha에 피해액 41억1400만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김은환 꿈꾸는 백마강 산촌마을 공동체 대표는 "힘든 시기에 발 벗고 나서 일손을 보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피해지역에 2차 피해가 없도록 응급조치와 빠짐없는 현장조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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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8-30
  • 충남 청양, 산채 가공상품 ‘청양별:미’ 선보여...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독특한 산나물에 10가지 영양 곡물을 더한 건강식 ‘청양별:미’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통해 선보였다. 청양별:미를 개발한 청양군청정산채사업단은 노인들의 식사 대용이나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과 애호를 기대하고 있다.지난 26일부터 3일간 축제장에 등장한 청양별:미는 100% 구기자 순, 부지깽이, 삼잎국화와 10가지 곡물을 사용한 영양 간식으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시식 후 큰 호평을 받았다.청양별:미로 첫걸음을 내디딘 산채사업단은 ‘청양 산채 죽’ 등 지역의 청정이미지와 부합하는 건강 먹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산채사업단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 저탄소 식생활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산채가 훌륭한 식자재로 사랑받을 것”이라며 “청양 산채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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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8-30
  • 청양군 ‘청양고추·구기자축제’ 3년 만에 개막
    충남 청양군이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축제는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를 보장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했던 현장 축제를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고추탑 쌓기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확행’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첫날 농산물 판매와 이벤트 등 프로그램 진행은 오전 10시부터,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에 각각 진행된다. 3일간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8시 개막 공연에는 장민호, 나태주, 정다경 등이 출연하고, 27일에는 김연자, 노라조, 남승민 등이 출연한다. 28일에는 뮤지컬 ‘님과 함께’와 지역 가수들이 무대를 함께 한다. 시식 행사 역시 다양하다. ‘청양 더 한우’ 브랜드 시식 이벤트가 유난히 눈에 띄는데, 고추나 구기자뿐만 아니라 청양산 한우 품질 또한 전국 최고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평양 설경예술단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설경예술단은 ‘휘파람’ 등 북한 노래와 남한의 트로트 메들리, ‘오빠 생각’과 ‘고향의 봄’ 같은 민족 노래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8-26
  • 충남 당진시, 버섯재배 기술 교육 실시!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버섯연구회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버섯 배지 온·습도 및 시설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고품질 버섯 재배를 위한 배지 및 시설 관리에 대해 리을농산종균 연구소 홍기성 소장을 강사로 하여 진행되었다.또한 종균 접종 등 평소 의문이 많았던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실질적인 기술 공유가 이루어졌다.버섯연구회 조병길 회장은 “경험이 많은 강사님의 상황별 해결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회원들의 재배지식이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표고버섯을 주로 재배하는 당진시 버섯연구회는 평가회, 선진지 벤치 마킹, 교육 등을 통하여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연구회로 36명이 참여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관내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회 지원 및 교육 등 신기술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8-23
  • 충남 청양,구기자 생산 위한 여름 수확 한창
    전국 최대 구기자 생산량(약 70%)을 자랑하는 청양지역에서는 여름 구기자 수확이 한창이라는 소식이다.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구기자는 전체 수확량의 3분의 1을 여름에, 3분의 2는 가을에 수확한다. 여름 구기자는 과육의 양이 많고 베타카로틴 등 유효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가을 구기자는 건조했을 때 빛깔이 좋아 상품성에서 유리하다. 또한 구기자에는 콜린 대사물질인 베타인이 풍부해 지방간을 방지하고 활력회복에 도움을 주며, 혈압조절 성분을 갖고 있어 몸에 열이 많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꽃이 피고 수정되는 시기에 평년 대비 평균기온이 약 3℃ 이상 높아 개화 불량과 과실맺힘 감소 현상이 보였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수확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고온 여파로 구기자 개화시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여름 구기자를 수확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가을 구기자 또한 원활하게 수확할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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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인사
    2022-08-22
  • 부여군, 원목재배 표고버섯 폭염 방지 대책 마련 시급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표고버섯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며 원목재배 표고버섯 농가들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는 소식이다. 군이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건 2019년의 일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배사 내 온도가 5월부터 35℃를 훌쩍 넘길 때가 많았다. 원목 표고버섯 종균은 35℃ 이상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멸되기 쉽상이다. 군은 시름이 깊어가는 농가들을 위해 올해까지 총사업비 약 1억원을 군비로 마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연구를 수행해 왔다. 실증 시험과 같은 시범사업으로는 국비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내린 결단이었다. 관건은 기존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도저감기술을 도입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2019년 ‘원목표고 고온피해 경감 시험재배’ 사업을 통해 2중 시설하우스와 공기순환시설, 관수시설, 차광시설 등 설치를 마쳤다. 차광시설 설치만으로는 적절한 통풍을 보장하기 어려워 최적 차광률 찾기에도 몰두했다. 그렇게 도출해낸 최적 차광률이 외부 85%, 내부 55%다. 하우스 비닐에 물을 뿌려주는 수막 형성보다 미세한 물 분자를 뿌리는 안개 분무가 효과적이라는 점도 입증했다. 2021년에는 ‘원목표고 온도저감시설 시범사업’ 추진해 배기팬과 대류팬을 설치했다. 재배사 내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것도 문제지만 정체된 공기로 인한 열 피해가 막심하다는 분석에 따른 시도였다. 배기팬을 이용해 정체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몰아내고 대류팬으로 내부 공기를 흔들어주면 실내 온도를 3℃ 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이상고온 대비 버섯재배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2중 재배하우스 상부에 그늘막 1중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그늘막 설치 결과 기존 2중 재배하우스에 비해 내부 차광망 온도는 3℃ 정도 낮고, 원목 온도는 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호소하는 애로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범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이 같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원목표고 생산성과 품질에 미칠 수 있는 유의미한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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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청양군 공공급식용 로컬푸드 산지 여행 신청자 접수
    충남 청양군이 다음달 5일까지 로컬푸드 산지 여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대전시 소재 7개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대전시 유성구, 충남도, 공주시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시 소재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도 납품하고 있다. 군이 대도시 공공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데는 지역 외 공공급식처 확대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산지 여행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군이 아산시, 서산시, 부여군과 함께 1순위로 선정된 결과 추진되며 1887만 원을 투입한다. 여행 참여자들은 우수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수확 체험과 가공식품 만들기, 로컬푸드 중식,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용 버스 비용과 가공식품 체험비 등은 군이 무료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에 운영함으로써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개인적 구매까지 가능하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지역 외 공공급식처 확대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면서 “청양의 안전 먹거리를 적극 홍보 하기 위해 연말까지 1~2회 더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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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8-02
  • 충남 , 온라인 쇼핑몰 ‘구기자가 간다’ 기획전 진행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이 내달 7일까지 충남 청양군과 함께하는 ‘청양군의 날(구기자가 간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기획전은 청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구기자를 비롯해 쌀, 고춧가루, 한과 등 다양한 청양군의 주요 특산물을 최대 35% 할인 판매 할 방침이다. 또한 구기자 열매를 기자로 의인화시켜 행사 내용을 재치있게 안내하는 ‘구기자가 간다’ 코너가 마련돼 고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농사랑은 청양군 전품목 15% 기간 할인을 비롯해 농할갑시다 20% 쿠폰 지급, 농사랑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시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 등 소비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청양군은 금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양군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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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7-29
  • 충남 청양군, 산채 구기자 음식 체험하로 오세요~
    충남 청양군이 특산물인 산채와 구기자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를 개발하고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말했다. 프로그램은 산채나 구기자를 이용한 브런치 식사류와 주메뉴 포함 2~3종의 레시피 공유, 시연, 시식과 품평회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21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주 2회 운영되며, 신청 접수는 인터넷 '청양산채.com' 또는 유선전화(041-943-0995)로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 채식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과 공공급식, 외식업체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체험 장소는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이다. 이 마을은 족욕장을 갖추고 있으며 꽃차 시음, 산책로 걷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고 볼거리 또한 다채롭다. 군은 또 '쓰레기 제로' 를 실현하기 위해 '용기내 챌린지' 를 함께 진행한다. 용기내 챌린지는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ter) 내(內)에 음식 포장을 하자는 운동이다.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청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군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임산물 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며 "농가 개발 음식 레시피 교육 확대와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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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7-20
  • 충남 태안군산림조합,'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태안군산림조합' 슬로건 아래 준공식 가져...
    충남 태안군 산림조합 창립 30주년을 맞아 창립행사 및 청사준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15일 열린 청사 준공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가세로 태안군수,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임업인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주와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며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모토로 한 이번 행사는 창립 30주년 및 종합청사 준공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태안군산림조합의 의지를 나타냈다. 1992년 2월에 설립한 태안군산림조합은 초대 조합장인 성영은 조합장(초대-6대)이 조합을 이끌며 전국산림조합에서 손꼽히는 경영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이어받은 현 최우평 조합장(제7대)의 획기적인 경영능력 바탕으로 직원들의 뛰어난 실무 경험을 통해 현재 자산 1327억을 달성하는 역대급 성과를 이뤘다.한편, 최우평 조합장 취임 후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경영평가 최우수조합 수상을 비롯해 상호금융,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도 수상 했으며 산림조합의 발전,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더욱 더 임직원 모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태안군산림조합 신청사는 대지면적 4696㎡에 건축면적 2590㎡의 지상 4층으로 1층은 금융점포 및 사무실, 2층과 3층은 소회의실 및 대회의실, 4층은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사용하며 각 층의 일부를 임대매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태안군 산림조합 최우평 조합장은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며 군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며 투명한 경영을 통하여 미래를 준비 하는 계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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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7-20
  • 충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 고온피해 예방요령 제시
    최근 한 달간 고온과 폭염이 지속되고, 올해 구기자 개화기 기온이 평년보다 3℃ 높아 피해가 늘고 있음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14일 농가에 고온피해 예방요령을 안내했다. 구기자 피해는 재래종 구기자가 컸으며, 수고가 낮고 측장 개폐가 잘 되지 않는 비가림시설 재배에서도 시설 내 온도가 40℃를 웃돌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측장과 문을 열어 두는 것도 시설 내 기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비가림시설 재배 농가는 차광막 설치와 아침·저녁으로 스프링클러를 가동해 시설 내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손승완 연구사는 “폭염으로 인한 구기자 개화결실 불량은 수량감소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비가림재배 시설 내 기온을 낮추는 것과 수정용 벌이 폐사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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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7-15
  • 한국임업후계자협의회, 부여군협의회 도시녹화운동 실시
    충남 부여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가 도심지 내 도시녹화운동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는 남령근린공원에서 도심지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제초작업, 환경정화 등 도시녹화운동을 실시했다. 도시녹화운동이란 생활권 주변의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유지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다. 산업화·도시화로 도시 내 녹지공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 주도방식의 도시숲 조성관리 체제에서 민간협력 방식의 도시숲 조성관리 체계로 전환되면서 마련됐다. 앞서 부여군과 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는 2014년 7월31일 도시녹지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녹화운동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여군협의회 김용욱 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부여군 녹지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하고 봉사하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시녹화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더 쾌적한 부여군 도시녹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부여군 임업후계자협회와 부여군은 2014년부터 도시녹화운동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도시녹화운동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녹화운동을 확대해 도시녹화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14
  • 충남 서산, 야생동물로 인한 임산물 피해 심각!
    충남 서산에서 야생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면서, 농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3일 충남 서산 팔봉면에서 산양산삼과 밭농사를 짓고 있는 주민 이씨는 간밤에 멧돼지들이 헤쳐놓은 밭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이 소유 야산에 매년 봄 산양산삼을 심어 재배하지만,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 때문에 작물을 제대로 수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멧돼지는 먹을 것도 없는 나무를 심은 밭까지 헤집고 다니면서, 밭두둑의 비닐 피복을 찢어놓기도 한다. 최근 심어놓은 밭작물 피해도 심각하다. 야간에 활동하는 유해 야생동물은 먹이를 찾아 민가까지 내려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야생동물 피해를 막기 위해 울타리 등을 설치해보지만 덩치가 큰 멧돼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씨는 "밭과 산을 헤쳐놓은 것이 마치 굴삭기로 파놓은 것 같다"라며 "멧돼지를 이길 방법이 없어 아무래도 산양삼은 포기해야 할듯싶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피해에 대해 서산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2명을 구성해 농작물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포획 활동으로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줄여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13일 "지난해 멧돼지 150마리, 고라니 5000마리를 포획했다"면서 "이에 따라 개체수가 많이 줄어 농민들의 민원도 많이 줄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유해 야생동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요 피해 작물은 고구마지만 봄철에는 감자·고추 등 계절별로 피해를 보고 있다. 야생동물 포획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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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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