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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부여군산림조합, 산주‧임업인 교육 실시
    충남 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태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산주․임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돈버는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경상북도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산주․임업인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과 같은 교육으로 전년도 호흥에 힘입어 부여군산림조합 자체예산을 전년보다 더 편성하여 실시하였으며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특히 각종 산약.채류 재배를 통해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각분야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참석한 관내 산주․임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태휘 조합장은 "다소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교육에 참석하여 열성적으로 임해준 산주․임업인에게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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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4
  • 충남 청양 구기자 새순, 봄나물로 맛과 향 ‘그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지역특산물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구기순이 구기자 재배 부산물에 그치지 않고 부가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개발·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전용 품종인 '청순'을 품종 등록한 뒤 재배 농가에 보급해 충남지역 특산물로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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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3
  •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영예 '대상' 수상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임산물 분야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 문화, 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 항목에 근거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공주알밤은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4번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공주시는 별도의 밤연구팀을 구성해 다양한 소비 흐름에 맞춘 가공 상품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또한 6차산업과 연계한 밤 가공상품 생산지원을 통해 공주 밤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주알밤센터도 조성해 공주알밤과 가공상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알밤박람회도 개최해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 브랜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상품의 밤을 생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걸쳐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밤을 활용한 체험시설 확충 등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천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2천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약 7천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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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7
  • 충남도, 안전한 농·임산물 유통 환경 조성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6일까지 한약재와 식품으로 혼용해 사용하는 주요 농·임산물(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시군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상은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 오미자 등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으로, 2022년 특용작물 생산실적 중 상위 30품목 및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부적합 식약공용 농·임산물을 중점 검사한다. 연구원은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회수·폐기 등 유통차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산자에 대해서는 사용을 제한할 것을 고지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주의사항을 전달한다. 최근 5년간 111건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단 1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옥 원장은 "식품과 약재로 함께 사용되는 원재료에 대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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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6
  • 산림조합중앙회 ‘우리 임산물 봄맞이 장터’ 행사 개최
    산림조합중앙회는 8일부터 9일까지 대전 정부청사에서 ‘우리 임산물 봄맞이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22일에 개최한 ‘우리 임산물 정월대보름 달맞이 장터’에 이은 두 번째 임산물 판로 지원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 우수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강원 횡성과 인천, 경남 산청 및 김해 지역에서 생산한 산마늘, 산딸기, 곰취, 더덕 등의 임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지원과 산림경영지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임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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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9
  • 2024년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 개최
    충남 청양군은 오는 주말(4.13.~4.14.) 이틀에 걸쳐 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혔다. 청양군산림조합과 지역 산채 생산 농가 주도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청양지역 산채 생산의 최적기에 최상품의 청양 산채를 적정 가격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기간인 4월 20~21일에도 청양 산채 홍보. 판매 부스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20여 임가에서 재배한 눈개승마, 섬쑥부쟁이(부지깽이), 삼잎국화, 두릅순, 음나무순, 산마늘 등 10개 품목 이상의 갓 수확한 산채를 선보이게 되며, 다년생 산채 모종으로 화분을 꾸미는 반려 화분 만들기, 산채 품목별 전시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정 청양에서 자란 가장 맛있고 신선한 청양 산채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오셔서 느껴보시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그동안 산채소비촉진전 행사가 참여 농가와 소비자의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청양 산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한편,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산채 산업 발전 방안을 농가와 더불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9
  • 청양군, 충청권 최초 ‘만원 임대주택’ 공급(청년, 신혼부부, 귀농 귀촌인)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방소멸 극복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양군 빈집이음사업 ‘만원 임대주택’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청양군 빈집이음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내 방치되고 있던 빈집을 정비해 5년간 군에서 직접 입주자를 모집하여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청년, 신혼부부, 귀농 귀촌인에게 재임대(전대)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빈집이음사업 대상 주택을 신청·접수 받아, 현재 단독주택(81㎡∼115㎡) 3채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며, 빈집 정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4월 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18세∼45세 이하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농어촌 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청양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이거나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인이다. 임대주택 및 세부 입주 조건은 청양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만 원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까지 주거 부담 없이 우리 군에 정착, 생활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이외에도 청년 창업 공간 ‘누구나가게’ 운영, 청년 셰어하우스 조성, 기업체 근로자 월세 지원, 결혼장려금 지원, 농업창업보육센터(귀농인의 집) 운영, 일자리 정보망 구축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빈집이음사업은 빈집 실태조사 등급별 분류 기준 1∼2등급 이내의 주택을 대상으로 5년간 군에 무상 임대를 조건으로 1동당 최대 1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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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4-04-08
  • 국립산림과학원, 공주에서 ‘임업과 양봉업 상생’ 밤나무 식재
    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다목적 밀원수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4일 밀원수 식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고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의 다부처 공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공주시와 공주시산림조합, 입업후계자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조합 등 관련 협회와 단체 등 100여 명도 함께 한다고 한다. 공주시는 밤 생산량이 8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7%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밤 주산지이며, 밤꿀 생산 또한 많은 지역이다. 특히, 공주 군밤 축제와 알밤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으로 공주 밤의 브랜드화와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쏟고 있다. 본 행사에서 식재하는 밤나무는 밤 과실 생산을 통해 주요 임업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음은 물론, 피로 해소·항균 효과 및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밤꿀을 생산하는 주요 밀원수 중 하나다. 또한 재배지 내 산림 복합경영과 탄소흡수원 등 다양한 임업소득 창출과 환경 개선에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밀원수의 가치평가와 더불어 임업·양봉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특용자원연구과 나성준 연구사는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밀원수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임업인과 양봉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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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4-05
  • 충남 청양구기자, 국가농업유산 등재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양군이 청양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성공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27일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 지향 가치 및 농업 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1차 주민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앞서 군은 18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날 교육은 청양구기자 관련 전통농업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 유산의 보전·관리, 계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유학열 충남연구원 박사는 농업 유산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지정 현황, 각종 보전 사례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으며, 이후 추진할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군은 4월 중 2차 주민역량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춘식 청양구기자연구회장은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역사성·전통성·중요성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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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8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주시와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및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와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 ESG 가치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주 알밤 등 한국 임산물 세계화에 앞장서는 공주시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임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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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지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전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오는 2025년 지정을 통해 청양구기자의 전통성, 역사성,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를 높여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 지난해 기록화를 마쳤다"라며 "청양구기자와 전통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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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감초 GAP시범단지 조성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억원 투입해 1.5㏊(헥타르) 규모의 감초 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시설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전했다. 농기센터는 지역의 명품 약초작목인 인삼, 지황을 이을 작목으로 감초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관내 10개 농가의 깻잎 시설을 활용해 시범단지를 만들게 된다. 올해 가공업체 계약재배 지원과 종근 증식사업 등을 추진해 오는 2027년까지 20㏊ 규모로 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아 지속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산업체 연계 원료 생산 및 생약제 수급 지원 등 관내 감초농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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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제79회 식목일 맞아 "무궁화" 보급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지자체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보급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이번 보급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2주간 수요조사 후 4월 4일부터 9일까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연구소는 2011년 5ha 규모로 조성된 논산 상월시험장에서 생산한 무궁화를 무상 보급할 예정으로, 4-5년생 높이 1.5m 내외의 님보라, 불꽃, 새영광, 새아침, 향단심 5개 품종 1200여 본을 준비했다.신청을 원하는 도내 시군 산림부서, 교육청은 무궁화 수요를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상월시험장은 임업시험 연구 수행 및 묘목생산, 신풍좀 개발 등에 활용되는 임업시험 전문포지로, 이곳에서 연구 중인 무궁화는 매년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태윤 산림연구과장은 “연구소 차원의 무궁화 우수 품종 보급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궁화가 널리 보급되도록 도내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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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국립농업과학원-부여군, ‘밤꿀 가치 높이자’ 업무협약식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3월 6일 부여군청에서 밤꿀의 기능성 활용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밤나무 주요 재배지인 부여군과 협력해 밤꿀을 활용한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밤나무 밀집지인 부여군으로부터 채집 시기나 장소 등이 확인된 밤꿀을 받아 연구에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밤꿀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관련 연구, 밤꿀 주요성분이나 등급 기준 설정 연구 등 밤꿀이 부여군의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업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부여군과 밤꿀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등 밤꿀의 가치를 높이고, 양봉 농가 소득 안정화를 꾀하는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밤꿀에 들어 있는 키누렌산이라는 성분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밤꿀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봉 농가의 소득향상과 양봉산업 발전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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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밤나무 3개 신품종 묘목 접수 받아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2일까지 자체 개발한 밤나무 신품종 연청, 만중, 왕률 3개 품종의 현장 적응시험을 위한 무상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연청은 안정적인 수확을 제공하고, 만중은 내한성이 뛰어나며, 평균입중이 26g 정도의 대립종인 왕률은 빼어난 내피박피성으로 가공이 용이해 기존 재배품종에 비해 우수한 성질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3개 품종 모두 2009년 신품종 등록을 취득했으며, 무상분양 수량은 만중 50본, 연청 50본, 왕률 140본 등 총 320본이다. 신품종 현장 적응시험이 목적인 만큼 현장 적응성 시험에 협조가 가능한 도내 밤나무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약 20본씩 분양한다. 연구소는 14일 최종 분양대상자를 선발한 뒤 20-21일 이틀에 걸쳐 묘목 분양을 진행한다. 연구소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개발 밤나무 신품종 약 16만 3000본을 도내 1700임가에 보급했다. 한편, 신청은 전자우편(okkyy21@korea.kr), 팩스(041-357-7978) 또는 연구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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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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