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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 지역본부, 소비자 직거래로 임산물 판매 촉진 행사 진행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 지역본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김해 롯데아울렛에서 `2022 경남 임산물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지역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 축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판매망을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 행사는 앞선 올 초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봄철 행사로 진행돼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자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경남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임산물을 시중 판매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중간 유통비를 줄이고 생산장소와 생산자 실명이 기입된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며 소비자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판매 부스에는 김해,거제,창녕,산청,통영 등 경남 16개 시군이 참가했으며,임산물은 표고버섯,산양삼,곶감,황칠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됐다. 행사장에는 판매 행사 외에도 지역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의 귀산촌,산림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과 목공체험,화분 만들기,임산물 경매,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강주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임업인분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임산물 판로를 개척해 임산물 판매 장려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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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2-05
  • 경상남도 산림박물관, 통영 동백·황칠·편백 제품 전시
    통영시는 통영을 대표하는 임산물로 만든 ‘한국동백연구소의 동백오일’, ‘통제영 황칠오가피농장의 황칠 차’, ‘나폴리농원의 편백 화장품’을 경상남도산림박물관에 전시했다고 5일 말했다. 통영시를 비롯한 경남지역 대표 임산물은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2층 제2전시실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임산물 전시뿐만 아니라 산림 및 임업과 관련된 다양한 산림테마를 체험·관람 할 수 있다. 이 전시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경남 각 시군의 대표 임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임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임산물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 임업인이 생산하는 통영만의 특색 있는 임산물을 널리 알려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임산물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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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2-05
  • 하동군 화개악양농협 악양지점, 대봉감 수매 한창
    경남 하동군 화개악양농협 악양지점이 대봉감 수매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대봉감 농사를 십수 년 이어온 농민들은 올해 전례가 없을 정도로 출하량이 많다며 이에 화개악양농협 악양지점이 농업인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대봉감 수매에 나서게 됐다. 악양 대봉감은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된 지역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20일 악양지점 박경용 팀장에 따르면 악양지점은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 매회 150톤에서 200톤에 이르는 양을 하루 4회에 걸쳐 수매했다. 수매 이후 약 30여 명의 직원이 투입돼 1대의 선별기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시까지 주말을 반납해가며 대봉감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하동 악양은 토질에 돌이 섞여 배수가 잘되는 등 토양의 질적 측면에서 지역내 다른 지역과 차별화돼 품질 면에서는 인정받고 있으나 타 지역 대봉감과 비교해 10킬로그램 박스 기준 1만원 정도 가격대가 높다. 하동군 악양면에는 소수 매실 농가 포함 약 1670가구가 감 농가이며 소수 매실 농지 포함 약 420헥타르 면적에서 감 농사를 짓고 있다. 악양지점은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출하량에도 작년 대비 소폭 인하된 가격대로 수매에 나섰다. 임종갑 조합장은 "수매한 대봉감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남양·안산 농협과 기타 거래처로 납품된다"며 "거래량이 많이 줄어 판매 과정에서 농협이 손해를 볼 수도 있으나 어려운 여건의 농업인을 도와 농협 본연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시 농협이 농촌 농협의 상황을 살펴 지역 특산물을 수매해줄 수 있는 제도적 체계가 마련되면 도농상생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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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24
  • 진주원협, 산청 감 과수원 찾아 농촌일손돕기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이 임직원이 감 수확철을 맞아 지난 3일과 9일에 거쳐 경남 산청군 관내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진주원예농협 임직원 30여명은 산청군 일대 감 과수원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 재배 농가의 곶감용 감 수확을 위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금년 감은 풍작인데 반해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농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 일손돕기를 받은 농가는 “최근 수확기가 되면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져 곤란한 상황에 놓였는데, 올해는 진주원예농협 덕분에 수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복원 조합장은 “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린 것에 대해 고맙다”며 “일손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4
  • 남해군, 귀농·귀촌 플리마켓 개최
    경남 남해군은 오는 25일 유배문학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2 보물섬 귀농·귀촌 플리마켓 만나장'을 연다고 23일 전했다.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제작한 농특산물과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질 방침이다. 귀농·귀촌인 간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 귀농·귀촌인들이 참여하는 20여 개 부스로 구성된다.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차, 수제청과 머그잔 등이 선보이며, 그립톡 만들기·실크스크린 체험 등도 접할 수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라이브 공연과 게임이 펼쳐지며, 아크릴화와 밀랍초 등 볼거리도 전시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접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면서 우리 군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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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24
  • 산청군,지리산 산청곶감 만들기 작업 한창
    산청군과 곶감 농가들이 ‘대한민국 1등 곶감’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지리산 자락 산청군에서 ‘산청 고종시(떫은감)’로 만드는 ‘지리산 산청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1300여 개 농가에서 명품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산 산청곶감은 우수한 품질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산청곶감의 오랜 전통과 품질에 감탄한다는 내용의 서한문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군은 올해 원료감 작황이 양호해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설사치료·숙취해소·기관지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년 6월 9일 산림청 제3호)을 완료하고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안전한 곶감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우수한 품질의 곶감을 널리 알리는 한편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해 해마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명품 곶감’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정건조시설 설치 등 곶감 생산 시설은 물론 소프트웨어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2
  • 함양군, 겨출축제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개최
    함양군은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준비를 위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고종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 회원 9명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인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오는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축제인 만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참여 프로그램들이 대폭 마련될 방침이다. 또한 설을 앞두고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곶감 판매장과 곶감 깜짝 경매, 그리고 함양 농특산물판매장까지 청정 지리산 함양에서 생산된 건강 먹거리를 비롯해 함양의 향토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함양 고종시곶감은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예로부터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곶감중의 곶감, 왕의 곶감’이라 고 불리며 지리적 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지리적 표시임산물 39호로 등록되었다. 박효기 함양고종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한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새해맞이는 대한민국 대표 곶감축제인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와 함께 즐기며 함양곶감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21
  • 산청 농가·산림과학원, 곶감 산업 활성화 위한 실시 협약 체결
    경남 산청 곶감 농가와 국립산림과학원이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특용 자원연구과와 산청 단성면에서 감 재배와 곶감을 생산하고 있는 백한흠 농가가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감나무는 생육기 기상도건, 병해충 피해, 재배방식(시비, 수형 관리 등)과 곶감 건조 방법에 따라 수확량과 곶감 품질의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감 생산과 곶감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의 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실증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1
  • 거창군산림조합, 임업기계장비 시연회 개최
    거창군산림조합은 산주,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사유림 활성화를 위해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위천면 황산리) 내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임목수확 시연과 안전기술교육 및 산림경영기술지도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시연회에는 거창군산림조합 임직원 및 영림단, 산림과 공무원, 원목생산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임목수확 임업기계 장비인 트랙터집재기(HAM200)를 활용해 벌채한 임목을 절단하지 않고 벌채목을 한꺼번에 운반로까지 가선방식으로 수집 및 집재하는 작업방법을 선보였다. 가선집재장비인 HAM200은 국내에서 개발한 트랙터기반 가선집재장비로 200미터 거리의 수확한 전간 및 전목을 운반로 까지 수집이 가능한 임업기계 장비이다. 조선제 거창군산림조합장은 “목재생산과 임업생산성 및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임업기계화는 꼭 필요한 요소다”며 “목재생산에 필요한 기계장비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업 시 안전을 위한 안전기술지도 및 산림경영기술지도를 병행 하여 임업 기계를 활용한 안전한 임목수확 방법과 산주소득을 높이고 산림을 어떻게 경영해아 하는지에 대해 지도를 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17
  • 양산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불법 점유·사용 일제점검 진행
    양산국유림관리소는 "국유재산을 주인이 없는 무주공산으로 생각하고 국유림 사용허가·대부 등 관련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유재산과 연접된 지역에서 귀촌과 도시시민의 텃밭 경작 등 농사목적으로 사용하는 농경용 무단점유 행위에 대하여 일제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경작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16일 말했다. 이번 단속은 기존에 구축된 위치도와 항공사진, 기존 무단점유지 실태조사 자료 등을 활용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인항공기(드론)와 GPS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농경용 무단점유지를 집중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일제단속을 사전에 홍보한 뒤, 농사철이 종료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현지 상황에 맞게 점유자 스스로 점유·경작을 포기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무단점유금지 안내판 설치 및 국유지 경계확인 등 현황에 맞는 일제점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허가 없이 국유림을 훼손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사항으로 이에 따른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경용 무단점유지를 정리하여 산림으로 환원하고자 하며, 새로운 경작지 발생을 막는데도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6
  • 경남도,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현장견학 실시
    경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조경수협회 주최로 ‘제7회 조경수 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조경수 생산을 노지에서 컨테이너 재배 방법으로 전환하고, 회원 교류와 최신정보 공유를 통한 고품질 조경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포럼 첫날은 ‘원예치료와 치유 임업’,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기술과 활용’을 주제로 특강 후에 ‘조경수 재배 운영 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조경수 노거수 가치와 특수목 이식 기술’, ‘조경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 후에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만년교정원’을 견학하고 마칠 예정이다. 포럼을 주최하는 한국조경수협회는 국토녹화 및 관광자원 개발시책에 대한 협조, 조경식물 생산 및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7년에 대한 관상수 생산협회로 발족했으며, 1991년 한국조경수협회로 개칭했다. 본회와 전국 16개 지회에 7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조경수 생산 중심단체로서 경남은 경남 중부 54명, 경남 서부 76명, 고성군 12명 등 142명(전국의 19.1%)이 활동하고 있다. 하정수 도 산림휴양과장은 “창녕에서 3년 만에 전국의 조경수 재배 임업인들이 모인다”며 “이번 포럼으로 새로운 조경수에 대한 생산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조경수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 조경수 산업은 재배면적 약 1084ha, 생산액은 117억원으로 경남 임가 소득 증가에도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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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11-16
  • 함양군,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 참가
    함양군 관내 15개 판매업체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의 우수 농식품 전시·판매 부스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박람회로 함양군을 비롯한 18개 경남 시·군이 참가한다. 군은 올해 기존 8개의 참가 업체를 비롯해 신규 7개의 업체가 16개 부스에서 함양의 우수 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게 된다. 또한 전년도 상품 판매추이와 소비자 수요,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떡볶이, 냉면 등 조리식품을 대신해 이번 박람회에는 겨울철 소비량이 많은 생강청, 도라지배청, 여주차 등 각종 차(茶)종류와 면역력을 높이는 벌꿀ㆍ산양삼진액 그리고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양파를 선보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경남 도민의 함양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양 군민과 참가업체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함양 특산물의 전국 브랜드화와 함양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ㆍ내외 판로 개척에 함양군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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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16
  • 밀양시,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응
    경남 밀양시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증가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확산하는 가운데 겨울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적기 예찰과 방제에 총력 대응한다고 16일 전했다. 시는 피해 고사목의 확산으로 인한 방제예산 부족 등으로 효율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9월부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을 시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방제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획일적인 훈증 방식에서 벗어나 QR코드 활용 매개충 우화기 이전까지 누락목 없이 전량 방제, 피해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는 복합방제로 재발생률 억제와 같은 피해유형별 맞춤형 방제, 지역 완결 주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방제해 나간다. 또 제4회 추경을 통해 19억8700만원의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그리고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매우 심해 집단으로 고사한 상남면 외산리 산40번지 일원(22ha)에는 오는 12월 말까지 전량 모두베기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금지하고, 무단벌채와 소나무를 땔감으로 이용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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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6
  • 경남 산청,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알리다
    타지키스탄 감 생산농가가 ‘명품 산청곶감’의 우수한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경남 산청을 찾았다고 전했다. 산청군은 14일 타지키스탄 감 생산농가와 업체 관계자들이 단성면 산청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청곶감의 우수한 곶감 제조기술을 배워 타지키스탄 현지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됐다. 타지키스탄 농가 및 업체 관계자 7명과 주한 타지키스탄상공회의소회장 등 3명은 100여 동에서 곶감을 생산하고 있는 단성면 백한흠 농가를 찾았다. 이들은 감 재배 기술과, 감 수확 후 저장 방법, 곶감 가공 및 건조 시설 등 곶감을 생산하는 전 과정을 견학했다.이어 재래식 방법으로 소규모 곶감을 생산하는 농가도 찾아 현지 타지키스탄 재배 실정과 비교 견학도 진행했다. 특히 타지키스탄 관계자들은 명품 산청곶감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감 재배 기술과 감 수확부터 곶감 생산까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타지키스탄 관계자들이 곶감 제고 기술과 역량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타지키스탄과 업무 협약을 통해 타지키스탄 근로자들이 산청군에서 일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6회 수상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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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6
  • 경남 함양군, 제 17회 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함양군은 1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의 주요장면을 모아놓은 동영상을 시청을 시작으로, 축제평가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진병영 군수, 김성기 산삼축제위원장, 임채숙·양인호 군의원, 축제위원회, 민간단체장 등이 참석해 올해 산삼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2022 함양산삼축제는 태풍의 영향으로 기간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7일간 19만명이 방문했으며, 산삼은 물론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 약 16억원이 판매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또한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축제로 만들어졌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진 토론 및 의견수렴에서는 매년 축제 시 문제시되고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축제개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축제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산삼축제와 천령문화제의 통·폐합, 축제의 주제인 ‘산삼’관련 컨텐츠 발굴, 축제장 동선 및 예산규모의 적정화, 산업형 축제로의 단계적 전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토의했다. 김성기 축제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 및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산삼축제가 함양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그 명성에 걸맞은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참신하고 함양다운 컨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를 위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새로운 산삼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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