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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무주군,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평가 장려상 수상 쾌거
    전북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 귀농 · 귀촌 유치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귀농 · 귀촌 유치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102개 시 · 군에 대한 사업추진 실적과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 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 등을 평가한 것으로 무주군은 귀농 · 귀촌 박람회 참가를 비롯한 예비 귀농인 학습과 농산업 창업 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총 16개 사업을 기반으로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 생활 정착을 지원해 호평을 얻었다는 평가이다. 그밖에 귀농 · 귀촌인 집들이 비용과 건축 설계비, 농지 취득세, 지역 정착 이사비, 임시 거주지 임차료, 주택 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 농지 형상 복구와 고령 은퇴 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귀향인 유턴 정착, 청장년층에 대한 영농 지원도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전국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은 물론, 전라북도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귀농 · 귀촌 1번지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줬다”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방문이 귀농 · 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1-02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올 한해 지식재산권 7건 확보 주력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 한해 특허·실용실안·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7건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누적 75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황칠 성분이 첨가된 쌀국수 제조 방법' 등 46개 기술을 지역 업체에 이전해 지역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주요 연구 성과물은 국립나주병원, 나주시보건소와 협업으로 추진해 스트레스 수치 저감효과를 밝혀내 의학저널 논문을 추진 중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 검증', 임업인 소득향상이 기대되는 노랑 산딸기 '골드문' 신품종 출원, 동백나무 잎 가공을 통한 뼈건강 개선 효능 증진 신소재 개발 등이다. 오득실 소장은 "앞으로도 임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고부가가치 산림소득 품목 개발·활용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1-02
  • 경북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 적극 추진 방안 마련
    경북도는 내년도에 800억 원을 투입해 2만 9204ha 규모의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숲 가꾸기 사업은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만 4538ha △공익림가꾸기 3530ha △큰 나무 가꾸기 3101ha △산불예방숲 가꾸기 8035ha 등이다. 숲 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시·군 산림부서 등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숲 가꾸기는 산불, 산림병충해 등 산림재해를 예방할 수 있고 부산물은 바이오매스(목재펠릿, 목재칩) 활용, 축산 농가, 땔감 지원 등으로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른 산림작업을 통해 다양한 수목 생육환경이 개선되며 목재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사업이 적기 적소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산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1-02
  • 강원농업기술원, 토종 다래 속 변비 개선 효과 확인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토종 다래의 변비 개선에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동물에 변비 유발 약물을 3일간 투여해 변비를 유발한 뒤 한 그룹에는 일반사료를 섭취하게 했고 다른 그룹에는 토종 다래를 포함한 사료를 나흘간 공급했다. 다래를 포함한 사료를 먹은 실험군의 변의 개수와 중량, 변의 수분, 장내 변 중량 등을 조사한 결과 변비 개선에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결장 내 존재하는 변의 형태를 관찰한 결과 다래를 섭취한 실험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토종 다래를 섭취한 변비 유발군에서 자연 배변이 늘었고 변의 수분을 증가시켜 통변감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국내 학술지에 게재하고 다래 분말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변비 개선용 조성물을 특허출원 할 방침이다. 도내 토종 다래 재배면적은 45㏊로 전국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면역조절 기능이 탁월해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과일 중 하나다. 김기선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확인한 강원 토종 다래의 우수한 기능성을 부각해 소비 확대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9
  • 경북 상주시, 상주전통곶감 농업유산 보전관리 힘써
    경북 상주시는 상주전통곶감 농업유산보전관리의 성공을 기념하고 농업유산의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14일 감타래재현행사, 22일 탐방안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감타래재현행사는 상주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 감테마녹색체험관에서 열렸으며, 추진경과보고, 축사, 전통 감타래에 곶감모형 걸기, 농업유산 홍보영상시청, 기념촬영, 감나무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탐방안내소 개소식은 남장동 특구마을 탐방안내소 앞 야외에서 열렸으며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100여 명의 주민 등 관계자들이 모여 농업유산에 관심을 모으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남장동 탐방안내소 1층에는 상주 전통곶감의 발자취를 잘 알게 해주는 전시관이 있고 길 건너에는 무료 얼음썰매장이 개장되어 겨울철 남장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한 곶감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만큼,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과 남장동 곶감특구마을에서 협력하여 그 명맥을 이어갔으면 좋겠고, 전국 각 지역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 상주곶감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9
  • 경남 함양군,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 개최
    경남 함양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가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천년의 숲 상림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도 지리산이 빚은 달콤한 곶감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신명 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 등 가족, 연인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양고종시곶감축제는 매년 큰 호평을 받으며 방문객 수와 곶감 판매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판매 매출액을 크게 늘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리산이 품은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하여 곶감농가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농·특산물 등 함양의 건강한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으로 곶감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함양고종시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박효기)는 "곶감을 비롯해 함양군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을 구성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며 "함양곶감축제장을 방문,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축제 3일간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함양고종시 곶감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맛을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곶감 판매장과 깜짝 곶감 경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곶감을 맛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또 2024년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연 만들기를 비롯하여 타래곶감 만들기 재현, 곶감떡 메치기, 알밤굽기 체험, 전통놀이기구 체험, 축제 로고 풍선 배부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새마을회와 생활개선회, 한여농 등 지역 단체에서 떡국, 어묵, 곶감차 등 한겨울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따끈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곶감과 함께 곶감 초콜릿 만들기, 감말랭이 붕어빵 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축제하면 공연도 놓칠 수 없다. 이번 축제 눈길을 끄는 공연으로는 축제 첫날 12일 오후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제 퍼포먼스를 포함 군민, 출향인, 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 공연과 13일에는 김희재, 조주한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14일에는 박주희가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20만원 이상 곶감 구매 시에는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10만원이상 곶감 구매 시에는 3,000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실시할 예정으로 축제장을 찾는 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이외에도 할매장터 운영과 곶감 판매농가 스템프 투어 완성 시 1일 400명 선착순으로 추억의 간식 룰렛 돌리기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또 함양군 농·특산물 판매 홍보관, 명품 함양곶감 홍보관, 곶감으로 만든 요리 전시 그리고 곶감기계 판매 및 전시장이 축제 기간 내내 차려진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 고종시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높은 일교차로 높은 당도는 물론 고종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곶감이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이번 겨울 가족, 연인과 함께 축제가 열리는 지리산 아래 함양에 오셔서 2024년 청룡의 해 좋은 기운 받으시고, 명품 곶감도 맛보시고,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9
  • 강릉원주대 창업보육센터, '독활' 활용한 피부장벽 기능 개선 화장품 개발
    강릉원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독활을 활용해 피부장벽 기능 개선 화장품을 개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엔바이오스는 최근 천연물소재 유효성분 추출 및 분리, 정제에 대한 기술과 천연물 추출물(독활)의 면역 기반 아토피성 피부염의 완화 기작에 대한 과학적 결과를 확인했으며 유효성분의 규명 및 기작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강릉, 춘천, 홍천 등 기업부설연구소를 3곳에 설립했으며 벤처기업 인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 수상 등 성과를 냈다. 올 상반기에만 중소벤처기업부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강원테크노파크 R&D 지원사업, 해양수산부 기술창업 Scale-up 사업 등 총 12억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강릉원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디자인 제작에 대한 지원으로 제품 판매시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 및 신뢰를 줄 수 있으며 전문적인 디자인 제작을 맡길 수 있었기 때문에 요즘 트렌드에 맞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지원으로 최종적으로는 매출 및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8
  • 제주파나텍 ,황칠나무 성분 함유한 '굿나잇 이노큐 플러스' 와디즈 펀딩 출시
    본황칠 굿나잇 이노큐를 만든 제주파나텍(주)이 이번에는 특허 물질을 함유해 업그레이드 한 제품을 와디즈 펀딩으로 출시한다. 점점 커지고 있는 수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파나텍(주)의 새로운 신제품인 굿나잇 이노큐 플러스는 특허등록(제10-1998821호) ‘황칠나무 발효물 및 L세린을 이용한 수면 장애 개선용 조성물’을 함유 하였다. 최근 굿나잇 이노큐 제품이 미국, 호주에 수출하고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에도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도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 황칠나무 중 최적지에 자란 엄선된 황칠인 ’본황칠‘을 브랜드화 하여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제주파나텍(주)은 제주 황칠나무를 소재로 사업화한 1호 식품 기업이다. 황칠나무는 제주도가 원산지 우리나라 고유 수종라고 한다. 특히 제주 황칠나무에는 수면, 뼈건강, 면역, 항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소재로 알려져 있다. 본황칠 주력 제품으로는 발효 황칠 제품인 ’2배본황칠‘, 굿나잇 캡슐로 통하는 ’본황칠 굿나잇 이노큐‘, 황칠로 비린 맛을 잡아낸 장어즙 ’본황칠 통장어‘ 등이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8
  • 경북도, 산림분야 주요민간단체 상생협력 소통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창신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북도지회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등 14개 산림분야 민간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모여 道와 단체 간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道 면적의 70%나 되는 산림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앞으로 육성해야 할 자원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돈이 되는 산림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산림정책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도 경북연구원과 ‘자립형 산촌경제 활력 프로젝트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 완료했고,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발전 방안의 실행을 위해 오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산림분야 도정 성과와 역점시책 공유, 임업인 소득증대와 임업단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산촌 소멸과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의 대형화‧빈번화 등 산림 분야의 현 위기 상황을 짚어보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관련 부서와 시·군과 협조하고, 관련 규정 개정 등에 대해서는 산림청 건의를 통해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 임가소득 증대, 산림 일자리 확대 등 산촌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 분야 민간단체와 우리 도가 ‘산림정책 혁신’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촌경제에 활력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12-28
  • 경북도, 내년 숲가꾸기 800억원 투입
    경상북도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2034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도 800억원을 투입해 2만9204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만3335ha를 비롯해 공익림가꾸기 3530ha, 큰나무가꾸기 3101ha 등을 실시하며, 올해 대비 크게 증가한 산불예방숲가꾸기 8035ha를 더해 내년 총 2만9204ha를 추진함에 따라 더 많은 산주들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숲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부서 등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 숲가꾸기사업 후 5년간 산지의 타용도 전용을 할 경우 산림사업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비 일체를 반환해야 한다. 천연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숲가꾸기 수집 부산물은 미이용 바이오매스(목재펠릿, 목재칩) 활용, 축산 농가, 땔감 지원 등으로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른 산림작업을 통해 다양한 수목 생육환경이 개선되며 목재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은 핵심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가치 있는 산림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숲가꾸기는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산불, 산림병충해 등 산림재해에 취약해질 수 있어 적기 적소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산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업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8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중국산 구기자 유통업자 구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하 충남농관원)은 중국산 구기자를 국내산으로 유통한 서울 소재 한약재류 유통업자 A씨(80세)와 중국산 구기자, 여주를 유명 산지인 청양산 및 국내산으로 판매한 경북 소재 통신판매 업체 대표 B씨(46세)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작년 4월 지역 특산품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하던 중 경북 소재 통신판매 업체에서 “청양구기자 100%만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등으로 인터넷에서 광고하고 있는 구기자 4점을 구입해 원산지 검정한 결과 모두 외국산으로 확인됐다. 이에 신속하게 업체 대표 B씨와 해당 구기자를 납품한 서울 한약재류 도매업자 등의 관련 자료를 압수해 증거를 확보하고 A씨와 B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020년 3월부터 작년 5월까지 B씨를 포함한 구기자 유통인들에게 중국산 구기자 약 14톤, 2억6000만 원 상당을 납품하면서 마치 국내산인 것처럼 포천, 홍천, 안동, 부여, 아산, 청양산 등 구기자 산지 증명서를 제공했다. B씨는 A씨로부터 저가의 묵은 국내산 구기자로 알고 구입한 9.5톤과 다른 업체에서 구입한 중국산 구기자 1.1톤(총 10.6톤)을 500g으로 소분하거나 분말로 가공 후 4억3600만 원 상당을 인터넷에서 판매하면서 ‘전국 제일의 구기자 명산지 청양’ 등으로 광고했다. 그 외에도 B씨는 중국산 여주 약 3톤을 분말로 가공해 이를 ‘국내산 여주 100%, 여주의 주산지 천안에서 자란 여주’ 등으로 표시해 약 1억500만 원 상당을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겼다. 그 결과 A씨와 B씨는 이렇게 원산지가 거짓으로 표시된 구기자, 여주 제품들을 실제 중국산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해 약 2억5000만 원의 부당이익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충남농관원은 A씨와 B씨의 혐의와 관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대전지방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돼 지난 20일 2명은 구속, 공범 3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진 충남지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식품 거래 형태, 농식품 수입 동향 등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가 없거나 의심될 경우 전화 또는 농관원 누리집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7
  • 박병환 청양표고버섯생산자협회장, 충남 농어촌발전상 수상 영예
    박병환 청양군 표고버섯생산자협회장이 제31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21일 내포 J컨밴션웨딩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작목(임업) 부문을 수상했다.〈사진〉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림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작목 등 5개 부문을 시상한다. 박 회장은 청양 표고버섯의 품질향상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버섯연구소와 함께 재배 기술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전개했다. 아울러 청양 표고버섯 공동브랜드인 '버섯나무' 이미지와 로고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이미지 제고에 힘 써왔다. 그 결과 청양 표고버섯이 대통령실 설 명절 선물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뤘다. 박 회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임업 환경에서도 품질 좋은 표고버섯을 생산하려는 회원 농가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표고 농가의 소득 증가와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2-27
  • 경기도 파주시산림조합, 산림경영기술지도 종합평가 "1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파주시산림조합은 산림청 주관 2023년 전국 산림조합 산림경영기술지도 종합평가에서 “17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누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파주산림조합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의거 1978년부터 일선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현재7명)의 지도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산림휴양, 치유, 교육, 복지, 유통 등 산림산업의 융복합 6차 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파주시산림조합은 전문임업인육성, 산림명문가발굴, 이달의 임업인발굴, 임산물생산자조직육성, 임야대상경영체등록, 산림소득공모사업, 산림사업종합자금지원, 단기소득임산물재배 임가 및 산주의 산림소득 증대, 민간인 통제선 민북지역 및 국방부소관 국유림 산림경영 컨설팅으로 공간적·규모적·규제적 제한성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산림경영전담지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17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최우수기관, 최다 우수사례발표기관, 이달의 임업인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도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7
  •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수소, 떫안감 재배 관련 매뉴얼 책 발간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가 경북의 대표 작목인 떫은감 재배에 꼭 필요한 병해충 정보와 방제 방법에 대한 매뉴얼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고 전했다. 상주감연구소에 따르면 감은 신생대 제3기 지층에서 화석이 발견되고, 인류보다 먼저 출현한 과종으로 우리나라와 함께해 온 가장 오랜 재배 역사를 가진 과실 중 하나인 만큼 오랜 기간 감 농사를 관행적인 방법으로 재배하다 보니 최근 감 생육기간 중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우박 등 기상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감은 잦은 강우로 인한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등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데, 상주감연구소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 안정생산 및 병해충 대응을 위한 ‘고품질 감 병해충 발생 및 관리방법’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책자는 76쪽 분량의 소책자로 1년 동안 감 재배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와 피해증상, 방제 기술 등이 수록돼 있다. 발간한 책자는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해 감 재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 계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 한해 떫은감 재배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상주감연구소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득 증진을 위해 힘을 쏟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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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강원도 고성군,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를 위한 업무협약'
    한국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천일에너지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폐자원 재활용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천일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의 수거부터 처리, 재활용까지 전과정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이 기업은 폐목재를 재활용하여 산업시설에서 사용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우드칩(BIO-SRF)'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전환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대행업체를 통해 수거, 분해 후 소각 또는 매립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은 연간 800여톤의 폐목재를 전량 재활용하게 되어 연간 1억 4천만원의 예산 절감과 1,440여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는 "협약을 통해 고성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무상 수거 및 재활용 처리로 고성군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되어 정부 환경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폐기물의 편리하고 안전한 그리고 적법한 처리를 위해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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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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