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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들 임산물 알 수 있도록 홍보 필요”
    “ 국민들에게 임산물을 알려야 합니다.” 올해 3월 20일 취임한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 그는 지난 4월 3일 서울 송파구 청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임산물 소비 확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표고버섯을 예로 들며, “표고버섯이 학교급식에 들어가곤 하는데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다”며 “표고버섯을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학생들이 먹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산채가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강대재 사업대표이사의 분석은 올해 1월에 열린 ‘산림·임업전망’ 발표 자료에도 담겨있다. ‘산림과수 및 표고버섯 소비동향’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표고버섯을 구매할 확률이 낮아졌는데, 표고버섯의 특유의 향기를 아이들은 선호하지 않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며 ‘고 전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시장에서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살 때 영양성분을 따지기 보단 가격을 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곤드레나물처럼 산에서 나는 임산물들도 많은데 이젠 국민들이 임산물을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홍성수 문화홍보실장은 “지금 임산물 요리 책자를 만들어서 주요 기관에 지속적으로 배포하며, 소비 촉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도 언급했다. 강 사업대표이사를 대신해 최남수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장은 “임산물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등은 현재 없지만, 산림청으로부터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등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에 연간 7억3700만원을,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을 위해 107억200만원(융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보조)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융자) 등으로 나뉘며,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엔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국고 3500만원) △수출 이력관리비 지원(3억3000만원) △수출 임산물 해외인증 지원(1억5000만원) △수출 기계장비 구매비 지원(7200만원) 등이,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엔 △단기임산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101억2200만원) △목재류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5억8000만원) 등이 있다. 산림조합 상호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상호금융의 도시 진출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진 중이 ‘임업금융 활성화 3법’과 연계된다. 임업금융 기반이 취약한 서울권역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 출자해 상호금융법인을 설립하고, 임업기술지도와 임업금융 등 산주와 임업인을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현재 21대 국회에 ‘산림조합법’과 ‘산림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신용협동조합법’ 등 3법의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국내 사유림 산주 220만 중 도시거주 부재산주는 100만명 가량이고, 연간 귀산촌 희망인도 50만명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임업금융과 임업기술지도 등을 위한 지원 거점을 서울 등 대도시에 마련하겠다는 것이 중앙회의 생각이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1984년에 입사해 산림조합에 40년째 몸을 담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된 지 50여일이 됐는데, 대표로서 산림 대중화와 함께, 국민이 좋아하는 산림조합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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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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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들 임산물 알 수 있도록 홍보 필요”
    “ 국민들에게 임산물을 알려야 합니다.” 올해 3월 20일 취임한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 그는 지난 4월 3일 서울 송파구 청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임산물 소비 확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표고버섯을 예로 들며, “표고버섯이 학교급식에 들어가곤 하는데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다”며 “표고버섯을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학생들이 먹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산채가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강대재 사업대표이사의 분석은 올해 1월에 열린 ‘산림·임업전망’ 발표 자료에도 담겨있다. ‘산림과수 및 표고버섯 소비동향’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표고버섯을 구매할 확률이 낮아졌는데, 표고버섯의 특유의 향기를 아이들은 선호하지 않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며 ‘고 전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시장에서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살 때 영양성분을 따지기 보단 가격을 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곤드레나물처럼 산에서 나는 임산물들도 많은데 이젠 국민들이 임산물을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홍성수 문화홍보실장은 “지금 임산물 요리 책자를 만들어서 주요 기관에 지속적으로 배포하며, 소비 촉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도 언급했다. 강 사업대표이사를 대신해 최남수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장은 “임산물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등은 현재 없지만, 산림청으로부터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등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에 연간 7억3700만원을,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을 위해 107억200만원(융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보조)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융자) 등으로 나뉘며,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엔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국고 3500만원) △수출 이력관리비 지원(3억3000만원) △수출 임산물 해외인증 지원(1억5000만원) △수출 기계장비 구매비 지원(7200만원) 등이,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엔 △단기임산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101억2200만원) △목재류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5억8000만원) 등이 있다. 산림조합 상호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상호금융의 도시 진출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진 중이 ‘임업금융 활성화 3법’과 연계된다. 임업금융 기반이 취약한 서울권역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 출자해 상호금융법인을 설립하고, 임업기술지도와 임업금융 등 산주와 임업인을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현재 21대 국회에 ‘산림조합법’과 ‘산림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신용협동조합법’ 등 3법의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국내 사유림 산주 220만 중 도시거주 부재산주는 100만명 가량이고, 연간 귀산촌 희망인도 50만명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임업금융과 임업기술지도 등을 위한 지원 거점을 서울 등 대도시에 마련하겠다는 것이 중앙회의 생각이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1984년에 입사해 산림조합에 40년째 몸을 담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된 지 50여일이 됐는데, 대표로서 산림 대중화와 함께, 국민이 좋아하는 산림조합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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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들에게 임산물을 알려야 합니다.” 올해 3월 20일 취임한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 그는 지난 4월 3일 서울 송파구 청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임산물 소비 확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표고버섯을 예로 들며, “표고버섯이 학교급식에 들어가곤 하는데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다”며 “표고버섯을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학생들이 먹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산채가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강대재 사업대표이사의 분석은 올해 1월에 열린 ‘산림·임업전망’ 발표 자료에도 담겨있다. ‘산림과수 및 표고버섯 소비동향’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표고버섯을 구매할 확률이 낮아졌는데, 표고버섯의 특유의 향기를 아이들은 선호하지 않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며 ‘고 전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시장에서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살 때 영양성분을 따지기 보단 가격을 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곤드레나물처럼 산에서 나는 임산물들도 많은데 이젠 국민들이 임산물을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홍성수 문화홍보실장은 “지금 임산물 요리 책자를 만들어서 주요 기관에 지속적으로 배포하며, 소비 촉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도 언급했다. 강 사업대표이사를 대신해 최남수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장은 “임산물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등은 현재 없지만, 산림청으로부터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등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에 연간 7억3700만원을,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을 위해 107억200만원(융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보조)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융자) 등으로 나뉘며,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엔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국고 3500만원) △수출 이력관리비 지원(3억3000만원) △수출 임산물 해외인증 지원(1억5000만원) △수출 기계장비 구매비 지원(7200만원) 등이,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엔 △단기임산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101억2200만원) △목재류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5억8000만원) 등이 있다. 산림조합 상호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상호금융의 도시 진출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진 중이 ‘임업금융 활성화 3법’과 연계된다. 임업금융 기반이 취약한 서울권역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 출자해 상호금융법인을 설립하고, 임업기술지도와 임업금융 등 산주와 임업인을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현재 21대 국회에 ‘산림조합법’과 ‘산림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신용협동조합법’ 등 3법의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국내 사유림 산주 220만 중 도시거주 부재산주는 100만명 가량이고, 연간 귀산촌 희망인도 50만명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임업금융과 임업기술지도 등을 위한 지원 거점을 서울 등 대도시에 마련하겠다는 것이 중앙회의 생각이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1984년에 입사해 산림조합에 40년째 몸을 담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된 지 50여일이 됐는데, 대표로서 산림 대중화와 함께, 국민이 좋아하는 산림조합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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