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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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추천하는'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이 12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 실현을 위하여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약자(보훈•유공자,장애인,노인, 영아, 청소년, 저소득층 등)에 대한 숲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실버 우드힐링(Silver Wood Healing) 체험’은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혜인원은 920명이다. 1회차는 목공활동으로 노인들에 대한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2회차는 경로당 주변에 평상 및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자신들의 쉼터를 소유하게 됨에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고, 특히, 남성 노인들은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김헌중 회장은 “실버 우드힐링 체험을 통하여 노인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목재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장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음을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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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4
  • 완도군, 임업 직불금 신청하세요
    완도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 직접 직불금 신청을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임업 직불금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실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 법인이다. 임업 직불금을 신청하려는 임업인은 자격 요건, 유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등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임업에 종사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영림 일지 작성, 임산물 판매 실적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임업 경영체 등록 사항에 변경이 있을 경우, 영암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반드시 변경 등록을 선행해야 한다. 접수가 완료되면 7~8월에는 자격 요건, 소득 금액 검증 및 의무 사항 이행 점검을 거쳐 9월 중 지급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임업 직불금은 10~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연간 90일 이상 종사’해야 했던 자격 요건이 올해는 ‘연간 60일 이상 종사’로 완화됐으며 소규모 임가 직불금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증대됐다고 한다. 임업 직불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 산림청, 임업-in 통합 포털 등에서 공고문 및 사업 시행 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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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4-04-04
  • 강원 인제 기린농협, 명이나물·곰취,눈개승마 등 산채류 출하 개시
    강원 인제 기린농협(조합장 정종옥)이 최근 산채류 출하를 개시했다. 겨우내 웅크렸던 새싹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기. 이맘때 나오는 산채, 즉 산나물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철 보약 농산물이다. 2일 찾은 기린·상남 농산물유통센터는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명이나물을 선별하는 손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기린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명이나물과 곰취 출하를 시작했다”면서 “초기엔 하우스 재배 물량이 나오고 이달 중순께부터 노지 물량이 나오며 성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제에서도 전형적인 산악지대인 기린면·상남면 지역은 예전부터 도를 대표하는 산나물 주산지다. 기린농협은 명이나물·곰취·눈개승마·참나물 등의 안정적인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7년째 산채공선출하회를 운영해왔다. 회원수는 43농가로 지난해 26농가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하며 활기를 띈다. 올해 기린농협의 산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 것으로 전망한다. 작황이 좋은 편인데다 재배농가도 더 많아져서다. 지난해 출하량은 약 38t으로 5억4000만원 수준의 매출액을 올렸다. 올해는 고품질 산채를 더욱 철저하게 선별하고 판로를 다각화함으로써 더 높은 매출액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서현구 기린농협 전무는 “지난해 10월 기린·상남 농산물유통센터가 문을 열면서 산채를 포함한 농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고 꼼꼼하게 선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각 지역 유통업체 직거래까지 더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포장에도 주력해 도시 소비자 맞춤 판매에도 나선다. 1~2인가구를 대상으로 명이나물은 200g, 곰취는 150g 단위로 포장해 주요 유통업체로 공급한다. 또 1㎏ 상자에는 간장소스를 동봉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절임 장아찌를 만들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기린농협 산채 출하는 5월 중하순까지 이어진다. 정종옥 조합장은 “앞으로 명이나물과 곰취 외에도 눈개승마·참나물·두릅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농사에 전념하도록 각종 영농 지원과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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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4
  • 경북농기원, ‘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특허 기술 이전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나타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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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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