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전체기사보기

  • 산림청, 2022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 발표
    2021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대비 5.5% 증가했다고 전했다. 6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떫은감, 밤, 대추, 호두, 산나물, 버섯, 약용식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2020년 2조 2097억 원)보다 1225억 원 증가한 2조 332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임목 생장량, 토석 등을 포함한 임산물 총생산액은 7조 1982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873억 원 감소(13.1%)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의 생산량 및 생산액을 조사하며, 각종 임업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2021년 임산물 생산액은 순 임목 생장액 감소에 따라 총생산액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기상 여건 및 건설경기가 호전되어 수실 및 조경재 생산액이 증가해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5.5% 증가했다. 조경재는 정원 및 도시숲 확대 등의 영향으로 철쭉 등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 생산액이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밤, 떫은감, 호두 등의 생산량 및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버섯은 송이 생산량 및 생산액이 증가하여 전년 대비 각각 11.0%, 11.5% 늘었다. 약용식물의 경우 오미자 등의 생산량 및 생산액이 감소, 전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441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전라북도(3069억 원) △충청남도(3018억 원) △강원도(290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기상의 도움과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업인이 임업 경영을 통해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정확한 통계를 생산해 관련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7
  • 임실군산림조합, 10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실시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문용운)은 사유림 경영활성화 및 임업소득 증대를 위한 ‘10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액상 멀칭제 소개와 임산물 재배임가 농약안전사용 홍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임업인 분들이 농업을 함께 종사하고 있어 기존 비닐멀칭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친환경 멀칭제를 소개하고 안전한 임산물 생산관리를 위해 임업분야 농약안전사용을 교육해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어려워했던 임업인들에게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임업인 이 모 씨는 “평소 밤나무 관리 이외에도 밭에서 풀과의 전쟁이었는데 쉽고 간편한 액상 멀칭제를 소개해줘서 고맙고 조합에서 유익한 교육을 열어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문용운 임실군산림조합장은 “행사에 참여한 약 50여명 임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통해 산주, 조합원, 임업인분들의 소득증대와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7
  • 임업진흥원, ‘탄소중립 및 ESG경영’ 유튜브 설명회 열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0월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탄소중립 및 기업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국제적으로 산림의 가치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기업·지자체가 산림 증진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있어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 증진과 이해도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약 120분 동안 진행되며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전략’, △‘사업 평가 주요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기업, 지방자치단체, 산주 등이 산림, 공원 등을 조성하는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또는 목재제품 활용하는 탄소저장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정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한편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기업·지자체가 도시숲 조성, 산림관리(조림, 갱신) 등 활동을 통해 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제도로, 기업 ESG경영 실천뿐만 아니라 국가 NDC 달성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7
  • 경북도, ‘돈 되는 산림, 돈 버는 임업인 만들기’ 박차
    경북도는 산림청 주관 임산물생산과 가공 유통 등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에서 전 항목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선정된 공모사업은 임산물생산분야에서 임산물클러스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백두대간주민지원 양묘시설 현대화 5개 항목이 선정됐다.또 임산물 가공·유통분야에서 경상권역 임산물물류터미널 임산물수출특화시설확충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 등 4개 항목이 확정됐다.도는 임산물 생산분야 규모화와 가공·유통분야 현대화 및 거점화로 ‘돈 되는 산림, 돈 버는 임업인 만들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특히, 이번 공모에 선정 된 ‘임산물 클러스터’사업은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단기 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시험재배단지 조성과 신품종 연구, 가공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등 R&D, 교육,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산적 복원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또 경북도는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들이 송이를 대체할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대체 작물 조성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을 확보해 222곳의 임가에 긴급 지원했다.한편, 경북의 산림면적은 133만ha로 도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며, 이중 공·사유림은 106만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임산물 총 생산액은 1.7조원, 임가 규모는 2만33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산물 생산액과 임가 수를 보유하고 있는 등 산림소득분야에서 단연 경북이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 임산업을 이끌고 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여 잘사는 임업인을 양성하겠다”며 “공모 선정으로 도가 임산업 산업을 견인해 가는 핵심거점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7
  • 한국임업진흥원, 버려지는 칡을 활용한 섬유 제품 개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칡을 활용한 복합방적사 생산 및 이를 활용한 홈텍스타일 제품개발(2019 ~ 2021) R&D 사업'을 통해 칡 섬유 제품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6일 전했다. 화이트리버플릭(주)이 총괄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하고,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이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 이 연구는 버려지는 친환경 칡 자원을 천연 섬유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칡 전처리 및 섬유화 기술을 연구하여, 제품개발에 성공하였다. 칡 섬유화의 핵심 기술은 전분 등의 이물질,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으로 관련기술을 통해 칡 섬유 방적산업을 비롯하여 제지, 부직포, 벽지, 신발 등 다양한 분야의 천연 신소재로서 활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칡 전처리 및 섬유화 기술을 통해 개발된 제품은 총 9종(타월 4종, 베게커버 3종, 앞치마 2종)으로 제품별로 칡 혼용율이 5~40%를 차지한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칡을 활용한 섬유제품 개발은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천연 섬유자원제품으로 재활용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7
  • 이달의 임업인. 충북 보은 대추 재배자 '김홍복씨'선정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산림청은 대추 생산에 매진한 수출 전문 임업인 김홍복 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김 씨는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대추의 명맥을 잇고자 귀촌한 후 20여 년간 대추 생산에 매진한 전문임업인이다. 김 씨가 귀촌하던 시기에는 보은지역 대추재배 임가는 20여 곳에 불과했다. 그가 대추 고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노력한 결과 현재 재배 임가는 1300가구에 달한다. 생대추가 가장 상품성이 좋지만 당도가 높을수록 저장성이 떨어져 10월 한 달만 판매할 수 있는 한계점을 느끼고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힘썼다. 그가 재배하는 대추는 친환경 인증, GAP 인증은 물론, ISO22000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에도 지정되었다. 건 대추 외에 대추 스낵, 대추 캐러멜, 대추 식초 개발에 성공했고, 이러한 가공품은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무기였다. 지난 2015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까지 해외 판로를 확대하면서 26개 임가와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을 결성, 대추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김 씨는 부인 최현자 씨와 함께 일본인 한국요리 연구가와 주부, 블로거 등을 초청해 한국 대추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추 요리를 가르치며 대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10월은 주요 임산물이 수확되는 시기로 임업인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때이다. 청정한 숲에서 자란 임산물 섭취로 국민의 건강과 면역력도 함께 올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7
  • [산나물 소개]- '잔대'
    잔대는 초롱꽃과에 속하며 딱주, 제니라고도 하며, 사삼(沙蔘)이라고 해서 예로부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5가지 삼 중 하나로 꼽을 만큼 귀한 민간 약재로 사용되어 온 식물이다. ‘백 가지 독을 풀 수 있는 것은 오직 잔대뿐’이라는 기록까지 있을 정도로 뛰어난 약재다. 모래땅에서 잘 자라 사삼이라고 하며 산삼 못지않게 오래 사는 식물로, 산삼처럼 수백 년 묵은 것도 가끔 발견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물 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라며, 키는 50~100㎝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달걀 모양으로 3~5개가 돌려나고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무렵에는 말라 죽는다. 열매는 10월경에 달리고, 갈색으로 된 씨방에는 먼지와 같은 작은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다. 잔대는 뱀 독, 농약 독, 중금속 독, 화학약품 등 온갖 독을 푸는 데 묘한 힘이 있는 약초다. 옛 기록에도 백 가지 독을 푸는 약초는 오직 잔대뿐이라 했다. 잔대는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뿌리 말린 것을 열 개쯤 물 한 되에 넣고 두 시간쯤 푹 달여서 마신다. 오래 마시면 해소, 천식이 없어진다. 개 허파 한 개에 잔대 뿌리 열 개쯤을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효력이 더 크다. 잔대는 독을 풀어 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갖가지 독으로 인해 생기는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폐경에 주로 작용하므로 가래를 삭히고 갈증을 멈춘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을 때 갖가지 중금속 중독과 약물 중독, 식중독, 독사 중독, 벌레 독, 종기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 10∼15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잔대를 반찬으로 늘 복용하면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이 찌며 힘이 난다. 어떤 사람이 1년 동안 잔대를 열심히 캐 먹고는 천하장사의 힘을 지니게 돼 건축 공사장에서 쓰는 철근을 새끼 꼬듯 꼬았다는 실화가 있다. 잔대는 여성의 산후풍에도 신효하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00그램)과 가물치 큰 것 한 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웬만한 산후풍은 이 방법으로 치유된다. 산후풍 말고도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 온갖 부인병에도 효력이 크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강원도 토종 다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품종을 육성해 재배하고 있는 토종 다래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수확 시기와 용도에 따라 토종 다래 10개 품종을 육성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다래 재배 면적은 43ha로 늘어났고, 전체 67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원주와 영월, 평창 등 지역 특화 생산단지에서 생산량과 소득이 50에서 60% 증가했다. 아울러 다래가 항산화 활성과 변비,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다래 추출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2022년 제1회 수비 능이축제, 성황리에 마쳐...
    경북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2022년 제1회 수비 능이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전했다. 수비 능이축제는 전국 능이생산의 주산지인 수비면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촉을 목적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한 축제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수비능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월산 자락에서 자란 능이버섯을 주제로 먹을거리, 특산품 장터 등이 마련됐으며, 첫째 날인 1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수비무천제, 수비대박마당, 초청공연, 사랑의 줄다리기, 면민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기간 이틀 동안 5000여 명의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의 메인 특산물인 능이버섯과 영양고추, 묵나물을 비롯한 지역의 농ㆍ특산물의 구매가 이어져 20억 원의 직ㆍ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이 날 개회식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비지역의 특별한 능이버섯이 건강증진과 안심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멋진 축제가 되길 바라며 축제장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맘껏 즐기는 먹거리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04
  • 양구군, 야생화 특화 프로젝트 사업 활발히 추진
    강원 양구군은 해안면과 방산면 일원에 ‘야생화 특화 프로젝트’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4일 말했다. 군은 사업기반 조성을 위해 향수의 재료와 판로 여건을 조성하고, 향수 전문 인력 육성과 제품 품질을 개발하며, 향료 및 향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 참여형 공유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해안 야생화 특화 프로젝트는 해안 야생화단지에 식재된 은방울꽃, 개느삼 등 야생화를 활용해 향수 원료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과 야생화 경관농업을 육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2억5000만원과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전문 향장산업을 위한 전문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조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 주도형 퍼퓸동아리를 운영해 향수조향기술을 개발하고, 마을 관광 행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또 방산면 1만9949㎡ 규모의 부지에 분꽃나무 외 10종, 4500여본을 식재해 향료식물 보급과 더불어 마을 야생화경관 농업 조성으로 마을의 수익창출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군은 우수향료에 대해 성분등록과 자체 품질 평가를 거친 후 판매와 유통을 통해 주민들의 수익 창출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해안야생화단지에 증식시설을 구축하고 향기 테마정원을 확충해 향수 테마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구군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어 천연 원료 산업 전초기지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장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 접근성과 고령화 등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경산시, 대추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압량읍 ‘바람햇살농장’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이사, 박은수 농협중앙회경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대추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수입 냉동대추의 국내시장 교란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대추 농가를 돕기 위해 ‘경산시와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윈윈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 ‘경산대추 행복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경산대추의 안정적 물량공급 △신규사업 투자 및 브랜드 사용 시 행정적 지원 △SPC유통망을 활용한 경산시 농산물 판촉 및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예부터 경산대추는 신체의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항암 효과로 널리 알려진 약제 과실로 연간 생산량이 3611t으로 전국생산량의 42.2%(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PC그룹 파리바게뜨’사는 품질 좋은 경산 대추를 원물로 하는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 판매한다.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이사는 “경산대추의 명성은 예부터 유명하다. 이번 MOU를 계기로 전국 파리바게뜨 3400여 매장에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출시 홍보할 예정이다. 경산 대추의 원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아 신제품 추가 개발에 적극 투자,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 등 관계 기관과 연대해 SPC그룹 파리바게뜨사에 우수한 경산 대추의 원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것”이며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홍보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투자유치 및 브랜드 사용 시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 협약식 후에는 농장마당의 ‘대추나무아래’에서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기업 모토인 사회적 약자 돕기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10명을 초청, 조현일 시장,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와 함께하는 ‘대추상생제품 기부행사’를 가졌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영동군,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
    영동군은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군 귀농인협의회(회장 박미란)와 함께 추진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전했다. 군과 군 귀농인협의회는 지난달 15~18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두 차례 3박 4일 일정으로 귀농 귀촌 전 농촌 생활을 체험해 보는'시골살이 체험행사'를 학산면 지내리 옛 광평초등학교(지내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표고버섯·땅콩 수확 등 영농체험과 선배 귀농인과 만남을 통해 귀농 경험담을 생생하게 듣고, 귀농 귀촌 정착지를 탐방하며 시골살이를 미리 체험했다. 이 시골살이 체험행사는 평소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 전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탈농을 방지하고 지 귀농 귀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다양한 귀농 귀촌 지원정책 강의와 함께 농기계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골살이 참가자는 영동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했다. 한 참가자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농 귀촌에 관한 부담감을 해결하고, 선배 귀농인들에게 생생한 귀농 창업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앞으로의 귀농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이상고온 현상으로 감과 호두 작황 부진
    충북 영동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과 호두가 이상기온과 병충해로 상품성이 떨어져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3일 영동군과 이 지역 농업인들에 따르면 올해 생육기인 5~7월 긴 가뭄과 병충해로 호두와 감 작황이 부진하다. 9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호두 수확철이지만 영글지 않은 호두알이 30% 정도 차지하는 실정이고 영동지역에선 지난해 1㎏당 1300∼1500원 하던 호두값은 올해 1800원선에 수매하고 있다. 황간농협 상촌지점은 올해 총 200톤을 수매할 방침이다. 하지만 호두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외국산 수입이 늘면서 농협하나로마트를 유일한 거래처로 하고 있다. 영동에는 1500여 농가가 398㏊ 밭에서 연간 240톤의 호두를 생산하고 있다. 감 작황도 마찬가지다. 긴 가뭄 이후 잦은 비로 둥근무늬낙엽병 등 병충해 발생으로 낙과 현상이 극심하다. 둥근무늬낙엽병은 감나무 잎에 검은색 테두리가 있는 둥근반점이 나타나 일찍 낙엽이 되고 과실은 낙과되거나 빨리 연화돼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20년생 감나무 50그루를 재배하고 있는 최모씨(63·양산면)는 "예년에는 한 나무에서 5∼6상자(상자당 20㎏) 정도를 수확해 용돈벌이가 됐다. 하지만 올해는 늦장마에 감이 상당수 빠져 수확을 포기해야 할 처지다"라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감재배 농민(65·용화면)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감 작황이 나빠 곶감용 감 원료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벌써부터 소규모 곶감 생산농 중 곶감 가공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기준 영동군의 감은 재배농가 3530가구로 연간 총소득이 134억원으로 농업소득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작목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산림청, 이달의 임산물 '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밤’이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밤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밤송이는 천연 염색제로, 율피(속껍질)는 천연 피부 팩으로 사용하여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열매다. 또 밤나무 목재는 내구성이 좋고 물과 습기를 잘 견뎌 건축재, 가구재 등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밤 알맹이는 오메가3와 오메가6 함량이 높아 심장질환 예방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위장기능 강화, 숙취 해소, 피부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을 고를 때는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손으로 들어봤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것으로 껍질이 깨끗하고 구멍이 없는 밤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밤을 보관할 때는 물로 씻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근 후 소금물에 뜨는 밤은 건져내고 남은 밤은 신문지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공주대학교, '2022년 목재의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목재산업대상'에서 목재문화진흥회 표창 수상
    국립공주대학교 예술대학 가구리빙디자인학과가‘2022년 목재의 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목재산업대상’에서 목재문화진흥회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한편 가구리빙디자인학과는 2005 KORFUN을 시작으로 200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09 프랑스파리 메종오브제, 2009 일본 100% 디자인도쿄, 2010 영국 런던 디자이너스블록, 2012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가구박람회, 2013 프랑스 파리 디자인뮈크, 2015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 2017 퀼른가구박람회 2017, 스페인 발렌시아가국제가구박람회, 2018 런던디자인페어, 2019~2021 공예트렌드페어 등 매년 국내외 전시에 참가 하고 있다. 이번 2022 목재의 날 관련 대학교 중 유일하게 공주대학교는 목재문화진흥회로부터 초청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전시하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