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이 품종을 육성해 재배하고 있는 토종 다래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수확 시기와 용도에 따라 토종 다래 10개 품종을 육성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다래 재배 면적은 43ha로 늘어났고, 전체 67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원주와 영월, 평창 등 지역 특화 생산단지에서 생산량과 소득이 50에서 60% 증가했다.
아울러 다래가 항산화 활성과 변비,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다래 추출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