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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업/유통 기사

  • 전북특별자치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 및 접수를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금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내달 1일부터‘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지자체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사무소,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임업인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연중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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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울산광역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울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김영춘)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나무전시판매장(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510-15)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기간동안 휴일없이 운영한다. 각종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조경수, 잔디 등 우량묘목을 대량으로 구비해 조합원과 지역주민 그리고 산주·임업인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나무를 공급하고 나무식재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나무시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051-211-7396)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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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전남 화순군, 국화재배 교육 개강식 개최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월 16일(토)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재배 교육 개강식을 성황리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군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군민 참여를 통한 지역축제 공감대 형성 및 분재 국화 작품 전시를 통한 관람객 볼거리 제공, 지역 주민 동호회 활동 및 국화재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회장 제광온)는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2~3주 간격으로 국화 분재 재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17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작년 고인돌 가을꽃 축제 때 전시된 국화 분재를 보고 연구회원들의 열정을 느꼈다"라며, "이번 국화 분재 재배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성공적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연구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성공적인 작품 국화 전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재배한 국화 모종을 교육생들에게 분양하였고, 교육생들은 분양받은 모종을 교육 기간 내에 키워 금년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분재 전시관에 출품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작품 학습단체 육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철저한 관리와 재배 교육으로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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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경북도, 딸기·떫은감 4품종... 농가 보급 나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4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딸기 ‘알타킹’, ‘비타킹’과 떫은감 ‘태홍’,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 품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딸기 신품종 ‘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수출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며, ‘비타킹’은 25g 이상 특품과 비율이 높고 비타민C 함량이 설향 품종보다 1.4배 높은 기능성 프리미엄 품종이다. 떪은감 ‘태홍’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갑주백목’의 생리장해를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서 과피 흑점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는 최근 이상 기후로 증가하는 낙과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수분수로 평가받고 있다. 품종보호권 처분이 결정된 4품종은 품종보호권 유상양도가 가능하며, 향후 민간업체 등 통상계약실시 후 올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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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경북 김천시, 목재 이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
    경북 김천시는 산림조합과 함께 지난 18일 김천시 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산림 사업법인(시공사)과 엔지니어링업체(설계․감리)를 대상으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탄소 이용 저감 대책의 하나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시행했고, 올해는 산림사업법인과 엔지니어링업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의 역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김천시 산림녹지과,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관계자들은 산림청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맞춘 목재 이용 활성화, 친환경 목재생산, 조림, 숲 가꾸기 사업 등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의를 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2024.1.27.)과 관련 안전한 산림사업 환경조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발전과 임업 경영가와 산림사업법인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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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주시와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및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와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 ESG 가치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주 알밤 등 한국 임산물 세계화에 앞장서는 공주시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임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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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경남도, 2025년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 접수
    경남도는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및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전했다.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은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을 현대화·규모화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등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공모 추진 절차와 사업 대상자 선정은 3단계로 이뤄진다. 시군에서 사업계획과 현장 심사를 마치면, 도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사업 능력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한국임업진흥원에 6월 7일까지 제출한다. 이후 한국임업진흥원 심의위원회에서 현장 방문과 신청자 발표평가 후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지원 규모는 시설보완 및 단순가공은 2억~10억원, 복합가공은 10억~20억원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가공산업활성화 사업은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확대 및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통한 산업화 유도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20억 원 이내이며,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자료를 시군 산림부서에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지원자격, 지원내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시군 산림부서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마케팅실(02-6393-2564)로 문의하면 된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경남 청정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도에서도 경남 산림소득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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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전남 나주시 임업후계자협의회, 반려나무 3000본 무료 나눔 행사 개최
    전남 나주시 임업후계자협의회(대표 남옥선)은 지난 주말 16일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반려나무 3000본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나무 나눔 행사는 임업 관심 제고와 시민 개개인의 나무 심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3월 임업후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왕대추, 태추단감, 황금사철 등 나무 3종을 세트로 마련해 총 3천본을 무료로 나눴다. 이 중 황금사철 1000본은 협의회 감사이자 두성기업 대표인 김두헌 씨 기부를 통해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매년 나눔 행사를 통해 나무 심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는 임업후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소중한 산림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도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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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0
  •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지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전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오는 2025년 지정을 통해 청양구기자의 전통성, 역사성,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를 높여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 지난해 기록화를 마쳤다"라며 "청양구기자와 전통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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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감초 GAP시범단지 조성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억원 투입해 1.5㏊(헥타르) 규모의 감초 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시설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전했다. 농기센터는 지역의 명품 약초작목인 인삼, 지황을 이을 작목으로 감초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관내 10개 농가의 깻잎 시설을 활용해 시범단지를 만들게 된다. 올해 가공업체 계약재배 지원과 종근 증식사업 등을 추진해 오는 2027년까지 20㏊ 규모로 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아 지속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산업체 연계 원료 생산 및 생약제 수급 지원 등 관내 감초농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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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 콜마BNH, ‘당귀유래유산균’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콜마비앤에이치(BNH)가 자사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인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을 올해 안에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SKO-001이 지방을 태우는 단백질을 촉진해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비만을 유도하는 지방세포 분화인자를 억제,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염증 유도 물질(산화질소,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등)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염증성 장질환이나 피부질환 등 염증성 질환의 예방, 치료 및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연구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SKO-001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만 및 대사성 질환 예방과 항염증용 식품 조성물 용도로 특허 2건 등록을 완료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재 체지방 감소 기능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 중에 있다. 올해 안으로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정부 과제 일환으로 인지 기능, 근력 개선 등 추가 기능성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는 등 당귀유래유산균의 기능성 및 기술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2월 생약재인 당귀 뿌리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란타룸 SKO-001의 체지방 감소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SCI급 논문인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하며 천연물 원료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자체 개발한 당귀유래유산균의 새로운 효능 규명 및 특허 등록을 통해 천연물 개발 외에도 유산균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완료하고 소비자들에게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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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 충남 예산군, 2024년 산림사업 추진
    충남 예산군은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흡수를 위한 산림사업(조림 및 숲가꾸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우,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2023년 조림 158㏊, 숲가꾸기 1645㏊에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하고 올해는 조림 186㏊, 숲가구기 1239㏊를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지속가능한 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림육성, 산림의 단기소득증대를 위한 특용 자원 조림, 산림 재해 방지 및 경관 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 등 조림을 통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시키고 산림자원 순환 경제 기반 구축 및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숲 가꾸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공기질 향상과 산림경관 개선으로 우리 숲을 더욱 푸르게 가꿔 예산군 산림의 가치를 더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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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산림청 '산림 팔아 10년간 연금 받으세요'
    산림청은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으로 올해 규제에 묶여 있는 사유림 742㏊를 사들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10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은 국가가 개인의 산림을 매입한 뒤 산주에게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지급하는 제도로, 연금처럼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키 위해 지난 2021년 시범추진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제도시행부터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추진, 매수기준 단가를 폐지하고 선금 지급을 40%까지 확대했다. 또한 산지면적 29㏊까지는 공유지분 4인까지 매수가 가능하지만 30㏊ 이상의 산지부터는 공유지분과 관계없이 매수할 수 있도록 했다. 매수 대상은 산림관련 법률 등에서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용' 산림이거나 도시숲, 생활숲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생활권' 산림이다. 매도신청, 매매가격 결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이 소재한 지역을 담당하는 국유림관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2028년까지 국유림 비율을 28.3%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확보한 국유림은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 증진 등 기능별로 분류하고 체계적 경영·관리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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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 ‘감나무 퇴비주기’
    충북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마을 안길에 조성된 감나무 퇴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자치위원 20여 명은 3개조로 나눠 하진리부터 상학주차장까지 도로변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고 잔가지 정리와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적성면은 매년 가을이면 금수산을 배경으로 붉게 물든 단풍과 감을 소재로 ‘금수산 감골 축제’를 열고 있다. 금수산 바로 아랫마을인 적성면은 예부터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이상기후로 감나무가 전보다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나무를 보식하고 비료와 퇴비를 살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을철 수확한 감은 금수살감골축제 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용하고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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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전남 강진군, 올 산림소득 사업에 11억 투입
    전남 강진군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2024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의 2차 신청ㆍ접수를 받는다고 18일 전했다.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강진군 지역내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11억원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산림소득작목 육성 지원 ▲표고버섯 생산 지원 ▲버섯생산용 통밥배지원 ▲임산물 생산 관정개발 지원 ▲임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임산물 포장재 및 컨테이너 지원 ▲임산물 생산기자재 지원 ▲임산물 재배하우스 지원 ▲임산물 유통시설ㆍ장비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임산물 상품화(포장재) 등 11개 사업이다.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조건, 자격, 방법 등은 군청 산림과 산림경영팀이나 읍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접수 완료한 산림소득 지원사업 1차 신청은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임업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56농가에 대해 사업비 4억4067만원을 교부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2024년에는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가했고, 전년도부터 추진하던 임산물 생산기자재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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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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