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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운영
    철원군산림조합가 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각종 나무를 판매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 운영한다고 전했다. 군산림조합 나무전시 판매장에서는 과실수와 조경수, 화훼류 등 200여종의 각종 묘목을 비롯해 비료와 잔디, 조경자재 등 부자재를 판매한다. 우수 품질의 묘목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방침이다. 또한 묘목의 선택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기술지도를 통해 방문 고객이 보다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양수 조합장은 "묘목 판매 뿐만 아니라 산림경영 지도 상담을 통해 산림경영 및 기술지도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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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강릉시, 농산어촌관광 체험 지원사업 22일까지 공모
    강릉시가 농산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전했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미식 프리마켓, 전통한과·창포비누 체험, 사임당 곶감 체험, 산딸기 따기, 해맞이 행사 등 지역에 특화된 11개 테마 사업이 선정됐으며 한해동안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 사업으로 지역내 식당과 숙박업소 등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지역에 소재한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또는 마을공동체 성격의 영리법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펼치며 선정된 사업은 최대 5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사업은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농산어촌 관광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형태의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이다. 대상 단체나 법인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고 시청 9층 관광정책과 관광산업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지난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체험을 원하는 많은 체험객들이 다양한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올해도 관광객들이 강릉의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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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경북농기원, 감나무 발아기전 석회유황합제 살포 당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겨울철 고온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월동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감나무 발아기전까지 병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는 석회유황합제 살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석회유황합제는 석회와 황을 끓여 만든 친환경 제제로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월동병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방제 효능이 있으며, 생육기(5월~8월) 농약사용 절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감나무에서 문제가 되는 월동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석회유황합제의 적기 살포가 가장 중요하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시기는 3월 중순이며, 보통 발아 직전인 눈의 인편이 2㎜ 정도 벌어졌을 때(Ⅲ~Ⅳ) 살포하는 것이 적기이다. 단, 2월 하순쯤 미리 기계유유제를 살포했을 경우 2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회유황합제를 처리해야 하며, 개화된 상태에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화시기를 염두에 두고 살포일정을 정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병해충이 많았던 재배지에서는 낙엽과 과실 등 잔재물을 제거 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병충해 밀도를 줄이고, 감 생육기에는 병해충 예찰정보를 이용해 적기 방제만 해도 안정적인 감을 생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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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울릉도, 특산 가공제품 민간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울릉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울릉군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3년간 심혈을 기울여 공동 개발한 가공 제품들을 전시하고 제품들에 대한 시음, 시식 등 품평회도 함께 진행됐다. 소개된 울릉도 특산 가공제품은 먼저 주류에는 마가목와인, 마가목발효주, 옥수수엿청주, 호박청주, 마가목스파클링을 선보였다. 또한 산채류로는 부지갱이만두, 전호만두와 발효 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 등 건조분말, 오색칼라 떡국떡, 명이김, 산채 절임류 등 이 소개됐다. 특히 가정 간편식(HMR)으로 즉석 조리가 가능한 물엉겅퀴 해장국 건조블럭 등 다양한 제품에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지역 특산물 가공업체대표들로부터 기술이전 신청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식에 참여한 업체들은 간편식(HMR) 물엉겅퀴 해장국건조블럭은 지금당장 상품화로 판매해도 손색이 없다는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또한 마가목 와인과 옥수수 엿청주를 맛본 대다수 참여자는 울릉도 특산 주류로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박상연 울릉 부군수와 남진복 경북도의원등 관계자들이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행사에서는 제품을 개발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와 경북농업기술원 윤성란 농업연구사가 직접 제품 개발과정에 대한 소개와 민간 기술이전 절차를 소상히 안내해 행사의 의미를 더 높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특산물 가공업체대표, 농업인단체,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생,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지역의 다양한 특산자원을 활용해 치열하게 연구하여 제품을 개발해 온 연구자들과 울릉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북농업기술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연구 성과들이 단순히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민간에 기술이전 되는 계기를 만든 것은 대단히 유의미한 일이다”고 했다.또한 “이를 계기로 울릉군 가공산업이 뿌리를 단단히 내릴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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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전남 여수시, 3월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기울여
    전남 여수시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가 도래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50억 원을 투입해 3월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최근 도서지역을 포함한 13개 권역 약 90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방제 전략을 수립,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 4월 이전 적기 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으로 기존의 주 방제방법인 고사목 단목벌채와 더불어 예방나무주사와 드론을 이용한 약제살포, 소규모 모두베기 등 다양한 방제 수단을 동원해 효율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특히 도서지역으로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 긴급방제비 8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 섬박람회를 대비해 돌산․화양지구를 우선적으로 전량방제하고 금오도와 개도 등은 예방나무주사와 예찰활동 등 전략적 방제를 추진키로 했다. 소나무 무단이동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배명현 산림과장은 “산림청과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선충병의 확산 저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소나무 장작사용 금지 등의 확산방지 지침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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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산림청, 스마트기술 활용 야생화 재배 청년 임업인 애로사항 청취
    산림청이 충남 금산의 야생화 생산임가(다년초사랑농원)를 방문, 청년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전했다. 송동민 청년임업인이 운영하는 다년초사랑농원은 산림청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2022년 자동 관수·개폐 시설을 포함한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연간 야생화 40만 포기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온라인 소매 판로를 개척해 연 매출 약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와 생산자 단체 37개소에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임업인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위한 시장분석 및 홍보․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산림을 이끌어나가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한다. 귀산촌 청년들의 산림일자리와 산촌정착 지원 등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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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8
  • 경기도 양평군, 양평·단월고로쇠 네이버 쇼핑 라이브 판매 시작!
    경기도 양평군이 제철을 맞은 ‘양평·단월고로쇠’를 판매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양평·단월고로쇠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용문역 광장에서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고로쇠를 판매했다. 뼈에 이로운 물,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는 고로쇠는 고로쇠나무 수액으로 우리 몸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수이다. 날씨에 따라 채취 여부가 달라지는 고로쇠 수액은 이른 초봄, 2월 중순에서 4월 초순까지만 채취된다. 여용수 위원장은 “청정지역 단월면 일원에서 생산된 고로쇠 수액을 마시며 봄기운을 충전하고 한해를 건강하게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양평을 대표하고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양평·단월고로쇠는 농협단월지점, 산음2리 마을회관 등 오프라인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을 통한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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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8
  • 전북 진안군,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 진행
    전북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 기간 중 첫날인 9일 토요일 오후 2시 축제현장에 마련한 오픈스튜디오에서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축제현장의 생생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스튜디오가 아닌 운장산 고로쇠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운장산 고로쇠 라이브 방송은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방송 중에만 20% 라이브특가로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6병 묶음 정가 35,000원의 고로쇠 수액은 28,000원에, 12병 묶음 정가 60,000원 상품은 48,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미화 주천면 이장과 운장산 고로쇠 작목반 관계자가 참여하고, 축제장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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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8
  • 경남 거창군, 목재파쇄작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경남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월 29일과 3월 5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목재파쇄작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목재파쇄기 작업에 앞서 농기계 안전수칙 교육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응급상황별 처치 요령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목재파쇄작업은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병해충 저감을 위한 것으로 전정목 파쇄를 지원해 불법소각 방지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파쇄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목재파쇄기를 이용한 영농부산물 폐기를 통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목재파쇄기 작업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으로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작업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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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8
  • 산림청,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
    산림청은 민간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 결과 대상지 20곳을 선정했다고 7일 전했다.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사업내용의 타당성,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현황, 지난해 시도별 목재 문화지수 측정 결과 등을 종합평가 했다. 공모는 전국 시·군·구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1억원 중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7000만원을 지원받고, 자기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목적도 있다. 이에 생활 속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 목재를 이용한 만큼 증가한 탄소저장량이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포함된다”며 “생활 속에서 국산 목재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선정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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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8
  • 경북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나물 양여 사전 교육 실시
    경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국유림 보호협약 마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산림청은 국유림관리소 지역 내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에 대해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을 확인 후 해당 국유림의 버섯류, 수액, 산나물 등의 임산물을 양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상양여 절차 및 서류 등을 안내했으며 보호협약 의무 이행사항(산불예방, 도벌 감시, 병해충 예찰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영덕군 남정면 중화리 외 12개 마을 140여 ha에서 산나물 1600여 kg을 채취했다고 전했다. 김호근 소장은 “보호협약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 산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6조1항에 따라 불법 채취 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허가 후 채취해 줄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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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산림청-aT '임산물 수출 촉진,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식
    산림청은 서울시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임산물 수출 촉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임산물 수출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개 해외 지사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추진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지사 유통망 활용 ▲농식품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분야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확대 등 임산물·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업무협약에 이어 남성현 청장은 농림식품수출입조합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임산물 수출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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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이상기후 대비 맥문동 포장 관리 '주의' 당부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청양지역 맥문동 농가에서 잎마름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포장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6일 전했다. 올해 겨울철 날씨는 일반적인 겨울과 다르게 잦은 강우와 따뜻한 날씨로 맥문동 생육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맥문동 주산지인 청양지역 1~2월 기상을 살펴보면 평균기온은 1.2℃로 평년 -1.1℃ 대비 2.3℃가 높았으며, 강수량은 179.2㎜로 평년 54.1㎜ 대비 125.1㎜가 많았다. 청양지역 맥문동 재배 농가에서 잎마름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지상부의 잎마름 증상이 뿌리응애나 뿌리썩음병과 유사해 병해충 발생 여부를 검정한 결과, 해충이나 병원균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겨울철 잦은 강우로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토양이 과습해져 호흡작용 및 뿌리의 양분흡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지상부 잎이 연약해진 상태에서 급격한 기온변화에 의한 저온 피해로 잎마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잎마름 증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토양 과습을 방지하기 위한 포장 관리 및 배수로 정비가 시급하다. 또한 연이어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제 작업도 이어져야 한다. 최현구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겨울철 잦은 강우, 기온 상승 등 이상기후에 따른 습해 피해 및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맥문동 포장의 배수로 정비 등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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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오미자,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인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Schisandrin B라는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과일에 함유된 화합물이 대장암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 암학회(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에 실렸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대장암은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남성 사망 원인 3위, 여성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에서만 5만3010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chisandrin B(Sch B)라고 알려진 오미자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간 및 위장 문제를 치료하고 활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어왔다. Sch B는 주로 러시아 동부, 중국 북부, 한국 및 일본 일부 지역에서 자라며 목련 열매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Sch B는 유방암, 간암, 난소암, 담낭암 및 위암에 대한 항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 연구진은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Sch B가 비정상적인 구조의 단백질과 관련된 암세포의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구진은 Sch B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 정상 세포에 대한 매우 낮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천연 약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단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관해 미국 FDA 등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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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남부산림청, 산림 공익기능 증진 목적 사유림 963㏊ 매수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88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 사유림 963㏊를 매수한다고 5일 전했다. 이는 산림 생태계 보전 및 재해방지, 산림복지 강화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치로 마련되었다.. 전체 매수 면적 중 매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일시지급형은 800㏊(74억 원), 매매대금을 10년간 분할 지급하는 산지연금형은 163㏊(14억 원)를 매수한다. 산지연금형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수치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는 연금제도처럼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눠 지급하는 제도이다. 매매대금 외에도 산림청에서 별도 정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 지급해 산림소유자에게는 매월 안정적인 생활자금이 되는 이점이 있다. 매수대상 임야는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등 보전이 필요한 산림, 국유림에 접해 이어져 있거나 둘러싸여 있는 산림, 국유림 확대 계획지 내 산림,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 등이다. 매수한 산림은 산림생태계 보전, 수원 함양, 재해방지, 산림휴양 등 공익기능 외에도 산림자원 육성 등 각 기능에 맞게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국유림 정책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경영임지는 물론 관련 법률에 따라 제한된 공익임지를 적극 매수해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는 한편 국민 복지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2024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매도하려는 산림이 소재한 지역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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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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