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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농기원, 하수오,잔대 등 약용작물 신품종 육성
    약용작물은 소면적 다품목으로 그동안 체계적인 품종개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재 재배하는 62개 작목 중 30개 작목은 품종이 없어 농가에서 기원이 불분명한 재래종이나 수입산 품종을 재배해 왔다. 5년간 충북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소면적 약용작물 신품종 육성에 국비 예산을 확보해 하수오 ‘청풍수오’, 층층갈고리둥굴레 ‘수리각’ 신품종을 육성했다. 또 농촌진흥청 신규과제에 응모한 결과 2022년부터 5년간 연구비 4억8000만원을 확보 백수오, 잔대 신품종 육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014년까지 백수오는 전국에서 충북지역 재배면적이 가장 많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이었으나 2015년 ‘가짜백수오’ 파동 이후 재배면적이 급감했다. 최근 백수오 수요 업체가 증가하면서 백수오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백수오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 잔대(사삼)는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오삼의 하나로 예로부터 독성물질과 노폐물, 황사나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 등을 흡수해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약초다. 최근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작목이지만 현재까지 재배 품종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고 있는 백수오, 잔대 유전자원을 다량 수집해 생육특성을 평가하고 있다. 2024년 백수오, 2026년까지는 잔대 신품종을 육성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작물연구과 김기현 박사는 “생물 유전자원에 대한 로열티 지급을 의무화한 나고야의정서에 따라 토종 약용작물에 대한 품종 등록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충북지역특화 약용작물 고품질 품종육성과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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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2
  • 참다래 신품종 3종 소개
    참다래를 싫어할 수 없도록 만든 품종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다. 참다래를 즐겨 먹지 않는 이유는 보통 껍질 벗기기가 귀찮거나 너무 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참다래의 선입견과 단점을 보완하는 신 품종을 개발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 시켰다는 평가이다. 첫 번째 '감록'은 시지 않는 특성이 있다. 2024년 10% 보급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녹색 참다래 품종을 대체할 신품종이라는 평가이다. 특히 기존의 참다래보다 더 잘고 덜 신 맛을 가지고 있어 신맛 때문에 참다래를 먹지 안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두번째 품종은 빨간 과육의 '레드비타'이다. 참다래 중 고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과육색이 빨간 황금색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1.6%이내) 감미와 산미의 조화를 위해 당도가18BX 이상으로 높은 후 수확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껍질째 먹는 '스키니 그린'이다. 전형적인 참다래의 모양인 타원형을 가져 껍질과 과육색이 모두 녹색인 특징이 있다. 얼핏 보면 작은 파프리카 같기도 한 '스키니 그린'은 기존 참다래보다 과중이 훨씬 작은 반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참다래를 우리 몸에 좋은 비타민을 공급하고 활력을 주는 과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다래의 참 맛을 알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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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2
  • 경남 거창군 신원면, 2022년산 두릅 첫 수매
    지난 11일경남 거창군 신원면은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2022년산 두릅을 첫 수매했다고 전했다. 신원면에서 생산된 두릅은 신원농협에서 개별단위로 수매한 후 서울경동시장에서 경매로 전량 들어가며, 평균단가는 kg당 19년도 14500원, 2020년도 13530원, 2021년도 11490원으로 전년도에는 200여 농가에서 수매에 참여해 총 8.7t으로 1억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은 신원면의 농가소득의 효자 상품중 하나로, 앞으로 두릅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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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2
  • 강원도 영양 분재야생화테마파크 다양한 볼거리 선사!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관광지 내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꽃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양군이 2002년 5월 준공한 이래 20년 동안 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비닐온실, 대형유리관온실 등을 갖추면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상설분재 명품 전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요즘 이곳에 들어서면 진한 꽃향기가 봄을 알린다. 특히 분홍빛의 소담스러운 모과나무 꽃이 아름다운 자태로 방문객을 반긴다. 대형온실에는 명자나무를 비롯해 영춘화, 복수초 등 각종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고운 자태가 눈길을 끄는 은방울꽃과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또한 이곳에서는 수령 250년 이상의 향나무를 비롯, 등나무·인동초·주목 등 분재 185점과 물매화·솜나물·해국·설앵초 등 야생화 210종, 수석 51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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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2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봄철 쑥 잔류농약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 받아
    울산에서 유통되고 있는 봄나물 등 농산물 41건을 조사한 결과 1건이 잔류농약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나머지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도매시장과 마트 등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는 쑥, 달래, 취나물, 미나리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봄철 다소비 농산물 41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알라클로르 등 잔류농약 350종과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으로 검사 결과 쑥에서 제초제인 펜디메탈린이 잔류 농약 허용 기준보다 7배 초과 검출됐고 달래, 취나물, 미나리 등 나머지 40건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전략 압류 및 폐기처리 하도록 전국 시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해당기관 등에 즉시 통보하고 출하·유통 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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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2
  • 성남 새도나영농조합, 친환경 표고버섯 생산 위한 새로운 도전
    최근 친화경 버섯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버섯은 표고버섯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표고버섯을 성남시에서 생산·판매하는 농장이 있어 지역사회 관심을 끌고 있다. 이병각(62) 대표가 운영하는 새도나영농조합에서 생산 유통 중인 표고버섯이 그것이다. 이병각 대표는 최근 농협중앙회가 우수농업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11일 성남 중원구 갈현동 새도나영농조합에서 그를 만나 농업에 대해 들어봤다. ◇평범한 직장인, 농업인이라는 제2의 길을 걷다=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해왔던 이병각 대표는 지난 2001년 ‘농업인’이라는 제2의 길을 걷게 된다. 이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텃밭을 가꿔왔는데, 자신이 농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남들보다 더 잘 해낼 자신이 있었다. 그렇게 재배 품종을 생각하다 성남 갈현동 지역 특성에 맞게 친환경 농작물을 찾았다. 바로 ‘표고버섯’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버섯 재배가 생소했다. ‘단순 농사’만 지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4년간 농업대학도 다니며 현대식 농업을 짓는 방법을 배웠다. 다수확보다 고품질이 우선이라는 생각에서 재배와 공부를 병행했다. 또 유통 판로로 개척해냈다. 이듬해 매출은 수직상승했다. ‘무농약’, ‘친환경’ 등을 내세워 다른 농장에서 생산한 표고버섯과 차이점을 두며 그의 농장이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이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단순 농업만으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농업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현대식 농업을 접목해 지금의 농장으로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맛과 식감까지 ‘최고’=새도나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중인 표고버섯은 품질 좋은 ‘친환경’ 버섯으로 유명하다. 현재 새도나영농조합법인은 약 9천500평 규모에서 이병각 대표는 표고버섯 세부 재배과정에서부터 수확·포장·가공 등 상품화 전과정을 일원화 해 운영 중이다.사실상 전 과정을 손수 직접 하기 때문에 작은 틈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대표 철칙이다. 모든 공정 과정이 천연 환경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산과 유사한 버섯을 생산한다. 세부적으로 맑고 깨끗한 성남의 청정지역에서 물을 뿌리지 않고 낮은 온도와 깨끗한 환경에서 햇빛과 바람으로 버섯을 재배한다. 그의 농장에는 늘 17도~28도의 온도와 60~70%의 습도를 유지하고 있어 최상품의 표고버섯이 생산된다. 최신식 공조설비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 체계적인 재배 및 관리하는 것이다. 또한 국내산 100% 참나무 톱밥 배지만을 사용한다. 표고버섯 수확 후 남은 톱밥 배지는 인근 농가에 제공해 친환경 퇴비로 활용 중이다. 이와같이 철저한 재배 시스템으로 탄생한 표고버섯은 자연산 송이처럼 생으로 먹거나 요리를 통해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도 있다. 비타민D와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입안에 가득 퍼지는 향긋함도 일품이다. 일반 버섯들보다 대가 크다 보니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역시 훌륭하다. 특히 맛과 향이 국내에서는 송이버섯 다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맛을 그대로 소비자 식탁에 전달하기 위해 택배 주문 시 보냉박스로 아이스팩에 포장해 신선함을 유지하는 등 작은 부분 하나 가벼이 넘기지 않는다. 최근에는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농협하나로마트 등 유통 판로를 개척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농장과 상품을 선보이고, 이 대표의 표고버섯 브랜드 인지도 및 가치를 높이는 중이다. 그의 농장은 당일 생산, 당일 출고라는 원칙을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향후 국내 기후가 아열기후로 바뀌는 만큼, 귤·바나나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그만큼 영농조합의 규모를 키워 시설물 관리도 맞춰 나간다는 것이다. 경영규모 확대에 따른 고용 창출과 지역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병각 대표는 "나는 직원들에게 월급을 줄 때가 가장 행복했다"면서 "지난 2001년 표고버섯 농사를 지을때부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성남시, 경기도, 대한민국의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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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2
  • 산림과학원, 스마트 운영 및 발전 연구회 출범
    산림과학원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자원 스마트 생산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가 출범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11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8일 경북 영주에 소재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스마트 온실과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 강원, 충북, 전남, 경남 산림연구기관의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는 매월 정기적인 연구회를 열어 스마트 온실 전문가 세미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기술정보를 수집하고 적용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 출범식에서는 첨단 융복합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산림용 스마트 생산기술 시스템이 소개됐으며, 미래의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 온실 기반시설 ▲생육 예측모델 개발▲자동제어 시스템 ▲생체정보 평가 ▲빅데이터 수집·표준화 ▲냉방 ▲시비·관수 ▲저장·유통 ▲에너지 저감 등 현시점의 스마트 요소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선진형 스마트 기술의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 인력 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최근 스마트 온실 관련 연구 시설들을 확충하고 관련 연구를 추진해왔으며, 산림 관련 다양한 전략 수종과 작물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차별성이 있고 특화된 스마트 온실 운영과 연구를 진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제는 산림 분야도 첨단 스마트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연구가 중심이 되고 있다”며, “정보통신, 디지털 등 과학 기술 발달, 산업 인력 구조, 기후 위기 등의 변화 속도에 맞는 산림용 스마트 생산기술 전환을 위한 연구와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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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1
  • 삽다리더덕, 예천의 특산물 활용한 비건식 '더덕포 개발'
    농업회사법인 삽다리(주)(공동대표 강수일·김예슬)은 충남 예천의 특산물 삽다리 더덕을 활용하여 100% 식물성포인 '더덕포'를 개발했다고 전혔다. 삽다리더덕은 더덕과 더덕을 활용한 여러 가공품으로 우리나라 토종 작물을 알리는 스타트업으로, 공동대표인 강수일, 김예슬 부부는 충남 예산에 귀농해 2030 세대의 취향 맞는 더덕 제품을 연구해왔다. 부부는 더덕 재배 과정에서 친환경 농업을 고집했는데, 여기에는 '농약을 많이 쓰면 당장은 잘 자라지만, 작물이 자라는 땅과 지구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농업 철학이 담겨 있다. 그 연구의 결과로 탄생한 더덕포는 육포와 쥐포를 대체 할 수 있는 100% 식물포로 비건들도 먹을 수 있으며, 건강을 생각한 간편한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가공 과정에서 다른 첨가물 없이 단맛을 이끌어 낸 것이 특징인데, 반건조 더덕포는 담백한 맛으로 아이들도 먹을 수 있으며 매콤한 맛의 매운 더덕포는 술안주로도 인기다. 더덕포 외에도 삽다리더덕은 더덕순, 더덕고추장 장아찌, 호박 더덕즙, 더덕종근, 더덕밀크, 새싹더덕 등 영양과 맛까지 잡은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써 삽다리더덕은 지난해 12월 충남 사회적경제 IR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역의 사회적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신규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임팩트 투자를 위한 기업들의 IR(Investor Relation)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개최한 공모전이다. 삽다리더덕은 더덕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덕포를 개발한 더덕브랜드로 인정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삽다리더덕은 국내 더덕 홍보와 지원 확대를 위해 '더덕농가살리기 챌린지'에도 참여하고 있다. 삽다리더덕은 지난 2월 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펀딩률 962%를 달성한 바 있으며, 펀딩금 전액은 더덕농가들의 신제품 개발 및 제작을 위한 비용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강수일 대표는 "일반적으로 더덕은 쓴 약용작물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이러한 생각을 바꾸고 싶었다. 연구 끝에 출시한 삽다리더덕의 더덕포와 여러 식품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식품이라 자부한다"며, "명품 가방이나 명품 의류가 있듯 더덕에도 '명품 더덕'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다. 특히, 더덕포는 대체육포나 대체쥐포로 불릴 만큼 식감과 맛, 건강을 모두 잡은 식품"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강 대표는 "무조건 소비자에게 우리 더덕을 사랑해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맛더덕, 아삭더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는 더덕의 장점을 살린 식품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더덕 식품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우리 더덕의 품질과 맛을 알리고 싶다. 나아가 우리나라 농가를 살리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지키는 일에 나서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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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1
  • 경북 울진 산불 송이피해농가 마감 결과 529건 접수돼...
    경북 울진군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농가의 피해접수를 마감한 결과 52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울진군 전체 송이농가수와 근접하다. 이는 대다수의 송이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지난 8일까지 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송이피해 농가들의 지원대책 수립을 위해 송이피해 접수를 받았다. 울진에서는 전통적으로 송이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송이산 가꾸기 보조사업을 통해 많은 예산과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이번 산불로 인해 울진군 전체 송이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송이 재배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울진군산림조합 수매물량 기준으로 1만2천159㎏의 송이가 거래됐고, 거래금액은 29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군은 시름에 잠겨있는 송이생산 농가의 피해회복을 돕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수립하고자 산불피해 신고를 받았다. 최근 4년간 산림조합 송이생산량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송이거래내역(송장, 전표 등), 기타 송이피해 증빙자료 등을 대상으로 했지만 산림조합이 아닌 개인판매의 경우 증빙이 쉽지 않아 향후 보상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피해 지역 송이농가들이 하루빨리 회복해 생업에 돌아올 수 있도록 피해대책 수립에 집중하고, 재난지원 대상에 빠져있는 송이피해 농가가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국가예산지원 및 성금모금액이 송이농가에 배당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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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1
  • 충남 태안군, 봄철 산나물 채취시 '참진드기' 주의!
    충남 태안군이 봄철 야외 활동시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참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 분포해 있으며,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할 때나 산나물 채취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 시에 감염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참 진드기에 물리면 4~15일 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진드기 제거 시 손을 사용하지 말고 피부 속으로 핀셋을 밀어넣은 다음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빼낸 후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예방을 위해 △안전한 옷 착용(밝은색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목수건,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 △휴식 시 돗자리 사용 △풀숲에 옷 방치 자제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도 즉시 세탁 및 목욕을 하고 벌레 물린 상처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야외활동을 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재감염 가능성도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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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11
  • 고성군산림조합, 업무종합시설 준공식 열려...
    지난 7일 고성읍 현지에서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 업무종합시설 준공식이 산림조합중앙회 최준석 대표,구대진 군산림조합장을 비롯 백두현 고성군수,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박완수 국회의원,각급 기관 단체장,부ㆍ울ㆍ경남산림조합장,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산림조합이 설립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서 산림과 함께 한 60년, 국민과 함께 할 100년의 슬로건에 맞게 산림조합 100년의 미래를 위한 업무종합 단지화시설을 조성했다.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이날 준공된 종합단지화시설은 지난 2020년 12월 조합청사 신축 계획을 확정하고 총 29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3층 신청사로 연면적 1713.48㎡,상설나무전시판매장 및 양묘장,주차장 등 7420.5㎡을 포함한 9134㎡ 규모로 건립돼 조합원들이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구대진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산림조합 사무실,상설나무전시판매장,임업용 기자재 창고,중기 보관장소가 각각 분산돼 주차시설이 협소했던 관계로 조합 업무수행 과정상의 부족되고 불편을 겪어왔다"며 "종합단지화시설이 준공돼 각종 업무 효율성을 배가할 수 있는 큰 기틀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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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전북 고창 쌍화차 미국 수출길 올라 세계로!
    전북 고창 쌍화차가 미국 수출 길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군에 따르면 쌍화차를 생산하는 더옳은협동조합이 지난 1일 미국으로 첫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미국 LA로 수출되는 이번 물량은 오리지 날 쌍화, 약도라지 쌍화차 2종으로 수출금액은 총2000만 원이다. 고창 쌍화차는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생강, 대추, 황기 등 8종의 한약재를 엄선해 제조되며 일반적인 쌍화차의 쓴맛을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조절해 젊은 층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휴대와 음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옳은협동조합 황의민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을 교두보 삼아 몽골, 일본 등 고창 쌍화차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스 쌍화차, 짜먹는 도라지액처럼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건강음료인 고창 쌍화차가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창 농특산품의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지원,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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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4-08
  • 울릉도 부지갱이 인지능력 개선 효과 입증
    울릉도 자생 전호나물의 화장품 생산에 이어 부지갱이(섬 쑥부쟁이)가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울릉도 웰빙산채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고려은단은 최근 자체 연구·개발한 '섬 쑥부쟁이(울릉도 부지갱이)추출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인정번호 제 2022-11호)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고시나 등록되지 않은 소재를 기업 등이 자체 연구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험 등을 통해 증명하고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원료를 뜻한다. 고려은단은 지난 2018년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인지능력과 기억력 개선 등 치매 예방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인지능력 개선'에 대한 시험에 착수한바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천연물과 미네랄 평가를 지속하던 중 '섬 쑥부쟁이'가 탁월한 효과를 보여 수년간 기전연구를 진행한 결과, 식약처로부터 '섬 쑥부쟁이추출 분말이 노화로 저하된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게 됐다. 섬 쑥부쟁이는 울릉도에서 부지갱이로 불리는 웰빙 산나물로 울릉도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밭에서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울릉도 자생식물로 섬쑥부쟁이(부지갱이)는 지역특성상 강인한 생명력과 청정한 환경으로 인해 병충해가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 중 앞에 섬 자가 붙은 식물은 모두 울릉도 산이다. 한편 고려은단 관계자는 "새로운 개별인정형 원료 '섬 쑥부쟁이추출분말'을 활용해 노년층을 위한 인지능력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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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경북 울릉군 수도권 자매도시 6곳에 봄나물 기탁
    6일∼7일까지 경북 울릉군이 양일간 자매도시 6곳에 울릉도 청정 봄나물인 부지갱이 1000kg(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특산물 홍보전도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산나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울릉군이 이번에 특산물을 전달한 자매도시는 수도권 지역인 서울시 영등포구, 경기도 안양시, 성남시, 구리시, 의정부시, 안산시 등이다. 군은 이번 기탁행사를 통해 울릉도 산채나물 80상자(상자당 2kg)를 각 의료기관 인력 격려물품으로 전달하고 영등포구와 의정부시, 안산시에서는 시식회를 열고 갓 무쳐낸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의 독특한 향과 맛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채현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장은 “부지갱이 나물을 먹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가 물리는 기분이다”며 “앞으로 자매도시 울릉군과 더욱 뜻깊고 왕성한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자매도시 관계자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봄나물 선물로 코로나19로 인해 소원했던 자매도시 교류활성화와 울릉도 산채나물 홍보로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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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경북지역 꿀벌 실종으로 떫은감 등 과수 농가 비상
    경북도는 봄철 화분 매개(꽃가루 받이)를 해온 꿀벌들이 실종되면서 경북지역 과수농사에 비상이 걸려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인 경북지역 사과·복숭아·감 등 농특산물이 봄철 화분 매개곤충으로 수분하는 만큼 지역 과수농가에 큰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꿀벌 실종’으로 경북 지역 벌통 7만6천개가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꿀벌 벌통 30개(군) 이상 양봉 사육 농가 중 50% 이상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7만6000개)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영세 사육 농가를 고려하면 피해가 20∼30%에 달할 것으로 본다. 경북지역의 경우 사과(2만1200㏊)·떫은 감(8천900㏊)·복숭아(8천800㏊) 등 전국 최대 과일 생산지로 꼽히는 만큼 과수농가들은 사실상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영주에서 과수농사를 짓는 A씨(46)는 “개별 과수농가는 꽃이 피기 전까지 피해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인공수정을 하게 되면 인건비 및 재료비(화분)가 추가적으로 소요돼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상주시도 화분 매개곤충인 서양뒤영벌 방사와 꽃가루를 통한 인공수분을 차선책으로 제시하면서 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김인수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전국적인 꿀벌 폐사로 인해 과수 결실에 피해가 예상된다”며 “화분 매개곤충은 꽃이 피기 2~3주 전 구매해야 개화기에 맞춰 방사할 수 있고, 인공수분용 꽃가루는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은행을 이용해 직접 채취하거나 꽃가루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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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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