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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25일 까지 화천 산촌 주택 입주자 모집
    강원도는 오는 25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114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산촌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먼저 산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귀산·귀촌 희망자들에게 제공해 이주 실패 사례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입주자들은 산촌주택과 함께 제공되는 산림텃밭에서 산채와 산약초 등 임산물 재배하며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광덕리 일원에는 오는 6월까지 모두 1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와 85㎡ 규모의 주택 5채가 각각 조성된다. 산촌주택 단지 인근에는 임산물 가공센터(540㎡)와 2㏊ 규모의 공동 실습장도 들어선다. 입주 대상은 모두 10가구다. 귀산·귀촌을 희망하는 강원도 이외 지역의 거주자는 임대 신청을 할 수 있다. 거주기간은 사용허가일로 1년이며 1회에 한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총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셈이다. 66㎡ 규모의 산촌주택 사용료(입주 보증금 포함 예정가격)는 연간 682만원, 85㎡는 920만원 가량이다. 가구별 전기요금과 난방·가스비 등은 매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입주 가구에는 산채와 산약초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산림텃밭 약 1500㎡도 제공된다.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산촌주택 입주 희망자들은 강원도 산림소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화천 광덕 귀산촌형 산촌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강원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0가구를 우선 선발해 입찰을 통해 최종 1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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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11
  • 고로쇠 수액 생산자 정준호씨 '이달의 임업인'영예 수상
    올해 2월부터 산림청에서 매월 선정해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키 위해 새로 도입됐다. 먼저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씨는 30㏊의 넓은 산림에 고로쇠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해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의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 骨利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처럼,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이다. 정씨는 고로쇠 수액 자동 수집 장치를 고안해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액을 신속하게 운반토록 하고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자외선(UV)살균기를 도입해 고로쇠 수액을 포장·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그리고 가족들 영양 간식으로 좋은 누룽지에 고로쇠 수액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며, 고로쇠 수액 커피 등 수액을 활용한 창의적 제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정준호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해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커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이에 관한 내용은 ‘이달의 임업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달의 임업인’ 선정을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악조건에서도 임업 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임업인이 인정받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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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인사
    2022-02-11
  • 세종시 약용작물 연구회 어수리 판매행사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지원하는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회장 이준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나물, 오곡밥 판매행사를 14∼15일 도담동 로컬푸드매장에서 개최한다. 세종시 약용작물연구회는 시를 대표하는 산채나물류 생산 특화 농업인단체로, 지난 3년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농업인대학 및 새해농업인실용교육(약용작물반)에 참가해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왔다. 또 로컬푸드매장 및 공공급식센터 공급을 통해 약용산채나물 및 건나물의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도담동 로컬푸드 미니키친 사업에 참여해 나물류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향상에도 힘써왔다. 이번 정월대보름 맞이 판매행사에서는 향이 좋아 임금 수라상에 자주 오른 ‘어수리’를 비롯해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나물류와 오곡밥 등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고려해 별도의 시식행사 없이 판매행사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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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02-11
  • 대구시,정월 대보름 맞아 산불방지 총력 대응
    대구시는 건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2월 15일(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촛불기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월 14일, 15일 양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시, 7개 구·군(중구 제외), 2개 공원사업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시간 연장 및 인력을 보강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감시원, 사회복무요원 등 하루 300여 명의 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한다. 특히, 팔공산 기생바위계곡·연경동 굿당 등 전통적인 미신지역과 토굴·큰바위·당산목·계곡의 촛불기도 무속행위 지역 등 산불위험이 높은 곳은 특별 관리한다. 이곳의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감시 인력을 무속행위가 끝나는 시간까지 현장에 배치, 무속행위 잔재물 수거와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를 동원해 공중순찰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무인감시카메라(66대), 산불신고 단말기(50대)를 활용한 산불조기발견을 위한 신고체계를 확립하고 산불진화차량, 지휘차, 등짐펌프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치는 등 신속한 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아울러 산불발생 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산불진화차량, 소방헬기, 소방인력 투입 등 신속한 공조체계를 확립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올해 정월대보름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에 가실 때에는 화기물질을 가지고 가지 말 것을 당부드리며, 입산이 금지된 장소에서 촛불을 켜고 기도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큰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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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전주 종합 경기장 '정원의 숲'조성을 위한 착공 3월 시작
    - 시, 10일 시장실에서 ‘전주종합경기장 정원의 숲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설계안 토대로 올 연말까지 총 27억 원 투입해 야구장 뒤편 양궁장 부지에 테마숲 조성 - 가장 먼저 조성되는 정원의 숲, ‘풍경 담은 정원’, ‘초화언덕 숲’, ‘마당 품은 길’의 3개 테마로 구성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재생사업인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조성될 ‘정원의 숲’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다음 달 종합경기장 내 야구장 뒤편에서 정원의 숲 조성 공사가 시작된다. ○ 시는 10일 시민의숲홍보관 및 사업현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신현 전주시 총괄조경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종합경기장 정원의 숲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종합경기장 전체 5개의 숲(정원의 숲, 미식의 숲, 마이스의 숲, 예술의 숲, 놀이의 숲) 중 가장 먼저 조성되는 ‘정원의 숲’은 야구장 옆 청소차량 차고지와 양궁장 이전 부지 약 8000㎡가 사업 부지로, 다음 달 착공돼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공개된 ‘정원의 숲’ 설계안은 전주의 시간과 시민들의 추억이 켜켜이 쌓인 이곳을 기억의 정원이자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어울림의 정원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 정원의 숲 전체 공간은 크게 △풍경 담은 정원 △초화언덕 숲 △마당 품은 길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 먼저 ‘풍경 담은 정원’은 시민의 숲 전체를 엮을 강한 축을 형성하는 공간으로, 들판정원과 거울연못, 바닥분수, 돌담길 등이 조성된다. ○ 또한 풍경 담은 정원과 맞닿은 ‘초화언덕 숲’은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숲으로 조성되며, 비의 정원, 언덕이 있는 가든, 가로수길, 보라 정원 등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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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11
  • 김제시, 2022년 귀농,귀촌 동네작가 위촉식 진행
    김제시에서는 SNS를 통해 김제시민이 직접 본인의 마을을 소개하고 귀농 관련 정보를 홍보하여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돕기 위하여 추진하는 김제시 귀농·귀촌 동네작가(일명 : 지평선 귀농이) 위촉식을 2022년 2월 8일(화) 김제시 농업인 교육문화 지원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9명에 대하여 개최했다. 동네작가 ‘지평선 귀농이’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및 김제시민으로, 읍면별 1명 이내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운영 중인 자, 관련 자격증을 가진 청년(만 40세 미만), 귀농·귀촌인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선발하였다. 선정된 동네작가 ‘지평선 귀농이’는 콘텐츠 1건당 3 ~ 5만원 씩 월 4건 한도로 1년중 활동비가 지원되며,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블로그,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게시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김제시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본 행사는 위촉장 수여, 동네작가 시스템 설명 및 게시물 게시방법 설명 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sns 활용 교육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선정된 동네작가 귀농이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우리 김제시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서 김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김제시로의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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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군산시 "2년 연속 산불없는 군산"만들기 돌입
    군산시는 ‘2년 연속 산불 없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과 가을철을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이 집중 발생하는 봄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산불진화대 50명, 산불감시원 50명을 선발해 산불 중점 관리 지역에 배치해 산불감시, 산불 예방 홍보, 산불위치 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신속 신고 등 초동 진화와 현장 업무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내흥동 일원에 산불대응센터가 준공될 예정으로 산불진화인력 근무여건 개선 및 산불진화장비 노후화 방지 등 체계적인 산불대응체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행 등으로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불 위험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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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익산시, 봄철 산불위험 사전 차단
    - 파쇄기 3대·산림 재해 일자리 인력 30여명 투입 - 익산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나선다. 시는 불법소각 방지와 하기 위해 파쇄기 3대와 산림재해일자리 인력 30여명을 투입하여 3월 4일까지 산림인접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11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업 대상은 산림과 이격거리 100m이내의 인접한 전·답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잔가지 등)이다.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산불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산림 및 산림인접지 불법소각에 대한 계도·단속을 연중 실시하여 적발 시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하는 등 산불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복구까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보다는 나부터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산불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산불 발생 시 조기진화 될 수 있도록 익산시 산불대응센터(859-7599), 산림과(063-859-5853, 5888), 소방서(119)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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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미래의 임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임업 후계자들 한자리에 모여
    충남도는 임업후계자들과 지역 임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임업후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지회장을 비롯해 도내 임업후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임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과 산림소득 창출방안 마련 등 지원 확대를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산림소득 향상을 위해 보조금 지원 확대, 산림소득 신규 시책 발굴, 임업인의 융자제도 개선 등의 목소리를 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임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임업직불제가 처음 시행되는 해”라며 “임업인 소득 지원을 통해 임산업의 활로와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임산물을 육성 지원해 돈 버는 부자임업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중장기 산림정책 계획에 따라 대한민국의 선도적 모델의 임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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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충북 산림 환경연구소 - 2022년 나무 의사 양성과정 관심 증대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교육센터에서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제1기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수목진료 및 식물의학 전문 교수진이 4주간 160시간의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병리학, 비생물적 피해론 등 12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나무의사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는 전문가로 산림청이 공인한 교육기관에서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나무의사 자격 취득자는 나무병원에 취업하거나 개원할 수 있어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1월에 모집한 제1기 나무의사 양성과정에는 정원 40명 기준 257명이 지원하여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낙준 산림교육팀장은“제1기 나무의사 양성과정에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이 모든 과정을 무사히 이수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수목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제2기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은 5월 모집공고를 통해 6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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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02-10
  • "김천호두" 명품 청정 임산물 브랜드 획득" 쾌거
    경상북도는 지난 7일‘김천호두’가 산림청의 임산물 지리적표시(PGI) 제59호로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임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 특성이 지리적 요인 또는 제조방식 등에 의해 품질 특성이 결정되는 경우, 그 상품의 표시를 지역명과 함께 별도의 인증마크를 주는 제도이다. 등록 임산물은 확실한 원산지와 안전한 생산 이력을 갖춘 수준을 넘어 지역성과 역사성·문화성을 갖춘 지역 명품 특산품으로 일반 임산물과 차별화 된다. 김천은 국내 최대 호두 주산지로서 전국 생산량의 32%에 해당하는 연간 약 323t의 호두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김천호두의 과육비율은 약48%로 국내 타 지역 호두 및 외국산 호두에 비해 과육의 비율이 높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3회, 우수상 2회 이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품질의 임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세종실록지리지와 여지도서에‘김천호두’에 관한 내용이 기록돼 있는 등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 특산품이다. 한편, 올해 2월 현재 전국의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건수는 총 59건으로, 김천호두를 포함한 경북지역 임산물의 지리적 표시는 13건이 등록돼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높아진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청정지역 임산물로서 의미가 있다”라며, “경북의 우수 임산물을 더욱 발굴·육성해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차별화 된 경쟁력 확보로 임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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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전남 산림자원 연구소, 지역 자생자원 산업화 육성에 온 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K-바이오 산업이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바이오경제 시대에 발맞춰 동백과 고로쇠 등 전남지역 자생자원을 활용한 산림과학기술 분야 연구를 통해 산업화 및 임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0일까지 이틀간 ‘뉴노멀 시대 산림의 가치-평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린 온오프라인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8편을 발표했다.주요 발표 논문은 ‘고로쇠나무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 ‘참나무겨우살이의 상처 회복 효과’, ‘초본류의 항산화 및 폴리페놀 함량 분석 연구’, ‘생달, 후박 등 4종 난대수종 향기성분 비교 연구’ 등이다.참나무겨우살이 추출물의 기능성 연구 결과 피부각질세포에서 상처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고, 고로쇠나무의 경우 잎, 가지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분석한 결과,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해 특허출원 했다.또한 동백나무의 덖음 잎 차 조성물과 비자나무 항균·항바이러스 조성물 특허를 나주에 있는 ㈜섬섬에 기술이전해 산림청 및 전남테크노파그 사업비를 확보, 제품 개발을 통한 산업화를 추진 중이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기능성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식의약 산업화 모색을 위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에 대비하고 있다”며 “전남에 자생하는 비교우위 수종 연구를 통해 임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임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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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10
  • 화순군, 봄철 산행 산불 발생 ZERO화 선언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진화대원 배치를 완료하고 사각지대 없는 산불감시에 돌입했다. 화순군은 지난달 28일부터 본청과 읍·면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하 진화대원)을 배치하고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감시를 시작했다. 배치된 진화대원은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논·밭두렁 소각 점검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점검 ▲입산 통제구역 출입금지 등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위반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청 산림산업과와 읍·면 산업팀에 설치한 상황실을 5월 15일까지 운영하며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지난달 28일 박철원(사진 가운데) 화순부군수가 이양면 산불진화대원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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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완주군, 2023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
    완주군이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중 산림소득분야 사업을 접수받는다. 8일 완주군은 오는 17일까지 산림소득분야 사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중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구비해 접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또는 생산자 단체로 농업 및 임업경영체 등록증 상 임산물 재배면적 1,000㎡ 이상 경작자로 경영주가 신청해야 한다. (단, 버섯재배사는 330㎡ 이상) 지원기준은 총사업비 1억 원 미만 소액사업이다. 사업비 보조는 50%이며 장비구입 및 임산물상품화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2000만원 한도로 1000만 원 이상 초과되는 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된다. 개별 사업별로 명시된 지원 자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주요사업은 총 7개로 임산물상품화사업, 임산물 유통기반조성사업,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사업,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사업,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사업, 목재펠릿 보일러(주택용, 사회복지용) 지원 사업이다. 공통적인 구비서류는 신청서, 견적서, 농업(임업)경영체 확인서이며 추가로 등기부등본이 필요한 사업은 저온저장고, 건조시설, 관정, 관수 등이다. 제외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 관리 기본규정 제35조, 제79조 적용에 해당하거나, 동일 세대 내 세대원 중복 신청자이며, 전년도 동일사업 포기자, 무허가 건조시설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최근 5년 내 산림소득 지원 여부 등에 따라 우선순위가 결정되면 내년 2023년에 예산의 범위 안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시행지침서를 열람하거나 산림녹지과 산림소득팀 또는 각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신효 산림녹지과장은 “완주군은 총면적 중 72%가 임야로 임산물 소득사업이 많고 특히 떫은 감의 경우 전북에서 45.4% 생산량을 차지하다 보니 곶감관련 지원사업이 높다”며 “사업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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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10
  • 산청군 "지리산 고로쇠 본격 채취" 시작
    4일 지리산 천왕봉 아랫마을인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탐방안내소 인근에서 산청군고로쇠연합회 유지용씨가 고로쇠를 채취하고 있다. ‘지리산 산청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 고지대에서 자생한다. 그 덕분에 수액 맛이 달콤한 것은 물론 색이 맑고 깨끗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산청군은 비가열 살균방식의 자외선 살균기가 부착된 수액 정제기를 보급,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린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다. 산청군고로쇠연합회 관계자는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을 지닌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린다”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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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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