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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응
    경남 밀양시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증가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확산하는 가운데 겨울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적기 예찰과 방제에 총력 대응한다고 16일 전했다. 시는 피해 고사목의 확산으로 인한 방제예산 부족 등으로 효율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9월부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을 시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방제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획일적인 훈증 방식에서 벗어나 QR코드 활용 매개충 우화기 이전까지 누락목 없이 전량 방제, 피해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는 복합방제로 재발생률 억제와 같은 피해유형별 맞춤형 방제, 지역 완결 주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방제해 나간다. 또 제4회 추경을 통해 19억8700만원의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그리고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매우 심해 집단으로 고사한 상남면 외산리 산40번지 일원(22ha)에는 오는 12월 말까지 전량 모두베기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금지하고, 무단벌채와 소나무를 땔감으로 이용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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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16
  • 경남 산청,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알리다
    타지키스탄 감 생산농가가 ‘명품 산청곶감’의 우수한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경남 산청을 찾았다고 전했다. 산청군은 14일 타지키스탄 감 생산농가와 업체 관계자들이 단성면 산청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청곶감의 우수한 곶감 제조기술을 배워 타지키스탄 현지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됐다. 타지키스탄 농가 및 업체 관계자 7명과 주한 타지키스탄상공회의소회장 등 3명은 100여 동에서 곶감을 생산하고 있는 단성면 백한흠 농가를 찾았다. 이들은 감 재배 기술과, 감 수확 후 저장 방법, 곶감 가공 및 건조 시설 등 곶감을 생산하는 전 과정을 견학했다.이어 재래식 방법으로 소규모 곶감을 생산하는 농가도 찾아 현지 타지키스탄 재배 실정과 비교 견학도 진행했다. 특히 타지키스탄 관계자들은 명품 산청곶감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감 재배 기술과 감 수확부터 곶감 생산까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타지키스탄 관계자들이 곶감 제고 기술과 역량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타지키스탄과 업무 협약을 통해 타지키스탄 근로자들이 산청군에서 일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6회 수상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6
  • 경남 함양군, 제 17회 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함양군은 1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의 주요장면을 모아놓은 동영상을 시청을 시작으로, 축제평가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진병영 군수, 김성기 산삼축제위원장, 임채숙·양인호 군의원, 축제위원회, 민간단체장 등이 참석해 올해 산삼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2022 함양산삼축제는 태풍의 영향으로 기간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7일간 19만명이 방문했으며, 산삼은 물론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 약 16억원이 판매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또한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축제로 만들어졌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진 토론 및 의견수렴에서는 매년 축제 시 문제시되고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축제개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축제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산삼축제와 천령문화제의 통·폐합, 축제의 주제인 ‘산삼’관련 컨텐츠 발굴, 축제장 동선 및 예산규모의 적정화, 산업형 축제로의 단계적 전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토의했다. 김성기 축제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 및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산삼축제가 함양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그 명성에 걸맞은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참신하고 함양다운 컨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를 위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새로운 산삼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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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15
  • 경남 창녕,' 2022 제7회 조경수산업 활성화·생산기술 발전 포럼’
    경남 창녕에서 오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한국조경수협회가 창녕군 부곡관광특구내에서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수협회 경남중부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조경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 선포’를 비롯해 윤철호 교수의 ‘건강비법·임업치료(치유 숲)’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국·도비 등의 지원을 받는 전국적 대규모의 이번 대회가 창녕에서 열리게 된 것은 대회 추진위원장인 윤 부회장이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회장은 창녕슈퍼텍 고교 전 교장 출신으로 지역에서 봉사활동과 후학양성 등 교육자로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중 차기 한국조경수협회 회장 선출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임원 300여명과 협회 관계자 200명 등 총 500여명이 조경수 산업 활성화 포럼과 함께 전국 최고 수온 78℃의 부곡온천과 1억4000만 년 전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그리고 40년 만에 복원에 성공한 ‘따오기’ 등 창녕의 속살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이재춘 미소조경 대표의 조경수 컨테이너 생산사례와 노종식 흥산조경 대표의 조경수 재배 운영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식장 주변에는 조경자재와 수목굴취용 기자재, 무궁화사진이 전시돼 조경 산업 신기술 및 최신기자재를 접할 수 있다. 18일에는 박정기 곰솔 조경 대표의 ‘조경수 노거수 가치와 특수목 이식 기술’, 권영휴 전 농수산대 교수의 ‘조경수 컨테이너 재백술’에 대한 특강이 이어지며, 영산 만년교정원과 우포늪 생명길, 따오기 복원센터 등을 견학하고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윤수근 조경포럼 추진위원장은 “문화유산과 생태환경의 고장 창녕에서 열리는 조경수산업 활성화 포럼에 전국 17개 지회 회원과 관련단체 및 임업인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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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14
  • 부산시, 나무병원‧의사 제도 정착 지원 위한 산림사업체 실태조사 실시
    부산시는 나무병원‧의사 제도 정착을 위해 다음달까지 '하반기 산림사업체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부산지역 산림사업 법인·기술자와 나무병원·의사다. 산림사업법인은 부산에 29개 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나무병원은 부산에 39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시는 산림사업 법인·기술자에 대해 ▲법인의 기술자 보유·운영 실태▲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법령 위반 여부 점검 ▲법인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살펴본다. 나무병원·의사에 대해서는 ▲나무병원 미등록 수목 진료 활동 여부 ▲나무의사 동시 취업, 사칭, 자격증 대여 여부▲나무의사 등 자격 미취득 수목 진료 행위 ▲수목방제 공종이 포함된 용역 입찰·시행 적정 여부 ▲자격정지 기간 내 영업 행위 등을 점검한다. 시는 산림사업법인과 나무병원이 알아야 할 주요 사항 안내자료를 배부해 산림사업법인, 나무병원과 기술자, 나무의사가 법령을 위반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산림사업법인은 산림자원법에 따라 시정명령을 받게 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의 대상이 된다.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술자는 자격정지 또는 취소 처분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11
  • 울산시, 고로쇠나무 3000그루 생육 도모
    울산시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 가꾸기 기간(11월 1일 ~ 30일)을 11일 오후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일원(산불피해지)에서 ‘2022년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 지역은 지난 77회 식목일 기념해 시민과 함께 산불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고로쇠나무 3000그루를 심은 곳으로 이날 공무원 50여명이 고로쇠나무 생육 도모 등을 위해 2ha의 면적에 비료를 주고 나무를 보살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착이 잘되도록 가꾸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산불재해로 사라진 산림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건강한 숲으로 조성하여 산림의 공익기능이 시민들에게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구는 입화산 편백나무(0.1ha), 북구는 상안동 일대 산림 편백나무(2ha), 울주군은 웅촌면 일원 산림 헛개나무(1ha) 등에 비료주기를 한다. 한편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울산지역 구·군에서도 11월 중 숲 가꾸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한다는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1
  • 박완수 경남지사, 임업발전 논의 위한 산림조합장들과의 간담회 가져...
    박완수 경남지사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림 경영 촉진과 산림의 생산력 증진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도내 산림조합장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전했다.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과 도내 15개 시·군 지역산림조합장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 박 지사는 "경남 면적의 66%인 산림을 이용하는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조합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에서도 산림조합 경쟁력 강화와 우리 지역의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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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1-10
  • 함양군, 함양곶감 만들기 작업
    경남 함양군은 이달초부터 510여농가에서 감을 수확해 최고 품질의 지리산 함양곶감 만들기에 본격 들어갔다고 9일 전했다. 함양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여 밤낮 일교차가 커 곶감 건조에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 함양 곶감은 이달 초부터 감의 껍질을 깎아 건조를 거친 후 오는 12월 초순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함양 곶감이다.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21만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도 건조기간 동안 기상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고품질의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곶감 건조시 박피 후 2주 동안 건조장 습도를 50~60%로 유지해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저온에 의한 피해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조시설 현대화와 저온저장고, 건조기, 박피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함양곶감 홍보를 위한 곶감 축제는 12월 말에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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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09
  • 포항시산림조합 기영오센터장,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 수상
    경북 포항시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 기영오 센터장이 제3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자원 조성 및 산림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산업포장’ 은 산업의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거나 다양한 분야 발전에 공헌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를 미래지향적으로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포항시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까지 약 120억 원을 투자해 시설과 장비를 갖춰왔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자원화해 펠릿은 하동화력발전소에, 호그칩은 지역난방공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임목 폐기물을 처리해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와 퇴비공장으로 납품하며, 캠핑용 장작도 생산해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산지개발지 등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재생에너지로 적극 활용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영오 센터장은 “제3회 입업인의 날을 기념해 산업포장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림산업분야를 더욱 활성화해 국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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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9
  • 산청군, 일손부족한 감 수확농가 찾아 지원 나서...
    산청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농협, 교육지원청, 경남항노화연구원)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가을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곶감원료감 및 단감 53농가(51㏊)에서 이뤄졌다. 앞서 산청군은 고령자,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일손 돕기에 투입된 공무원 등은 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작업장을 찾아 감 수확에 매진하면서 수확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농가에서는 “일손을 구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군청 직원들의 참여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산청군 이승화 군수는 “부족한 영농인력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해마다 농촌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07
  • 한국분재협회, 제31회 진주시지부 분재전 개최
    사단법인 한국분재협회(중앙회장 유수형)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석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10일 동안 진주시종합경기장에서 진주시지부 주최, 진주시와 (사)한국분재협회 후원으로 제31회 진주시지부 분재전이 전시장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속에 성대히 개최됐다고 전했다. 분재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많은 어려움과 고뇌에 찬 돌봄으로 훌륭한 문화적 예술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작품으로 탄생된다. 분재는 나무의 아름다움 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며 그 나무를 바라볼 때 대 자연이 그려내는 한폭의 그림과 같은 자연의 풍경이 연상되고 그 운치와 정성을 작은 분 속에서 꾸며내는 것이 분재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은 “분에 담긴 작은 나무지만 천년쯤되는 고목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분재의 아름다움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키우듯 사랑과 정성을 쏟아 섬세하게 가꿔낸 회원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행사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랜시간 동안 끊임없는 인내와 열정으로 정성들여 가꿔온 100여점의 작품 속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요즘 시대에 평온과 감동을 선사해 주는 예술로서 아름답고 오묘한 분재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유수형 중앙회장도 “분재협의회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진주지부의 명성이 더욱 빛나고 전시회의 역사를 오래오래 써 내려가길 기원한다”고 격려와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개최된 분재전에서 대상 이창현, 최우수상 강부룡·최기봉, 금상 김정식, 은상 안철규·최갑주, 동상 김영식·이광종·이병화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찬 진주시지부장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작가들께 축하를 드리며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십년을 가꾸고 다듬어온 분재를 여러분과 함께 감상하고 즐기는 아름다운 분재전이었다. 진주시지부가 창립한지 40성상이 흘러간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주분재를 이끌어온 선배 분재인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연구하여 대한민국 분재문화를 발전시켜 세계에서 으뜸가는 분재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겸손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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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4
  • 함양군, 서울 코엑스 강소농 대전에서 지역 임산물 소개
    경남 함양군 강소농연합회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강소농 대전에 참여해 함양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3일 말했다. 강소농이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육성하는 조직체로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게 농업을 경영해 성장해 가고 있는 농업인들의 모임체로, 함양에서는 450여명의 강소농들이 식량작물, 원예, 과수, 특작 분야 다양한 작목들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 강소농 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전국 강소농 생산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바이어상담관,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된다. 함양군에서는 이번 행사에 2개 농가가 참여해 함양에서 생산한 산양삼, 잔대, 참깨 등 다양한 농산물 판매와 함께 함양군을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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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4
  • 경남도, 도내 나무병원 전수조사 실시
    경남도가 도내 나무병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한달여 간 18개 시군과 함께 나무의사 제도를 홍보하고 나무의사 자격 보유 여부 등 등록기준에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도내 나무병원을 전수조사한다. 나무병원은 수목진료 전체를 수행할 수 있는 1종 나무병원(수목피해진단·처방·예방·치료)과 2종 나무병원(나무의사 진단 처방에 따라 예방·치료담당)으로 구분된다. 본인 소유의 수목 외에는 나무 의사나 수목치료기술자가 있는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수목진료가 가능하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나무의사제도는 전문 자격을 가진 나무의사가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농약을 처방하거나 치료하는 제도를 말한다. 산림과 공동주택 및 교육기관 등 녹지공간 내 수목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경남의 나무병원은 지난 10월 기준 1종 나무병원 32개소, 2종 나무병원 22개소다. 경남도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내년 6월 27일 폐지되는 2종 나무병원의 종사자는 나무의사 자격을 신규 취득해야 운영이 가능함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강명효 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나무의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권 수목진료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도내 나무병원과 공동주택 및 교육기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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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1-03
  • 하동소방서, 대봉감 수확 농촌 일손돕기 나서...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2일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하동군 악양면ㆍ옥종면 대봉감밭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농업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엄민현 서장을 포함한 소방서 직원 22명은 대봉감 수확 작업 등을 도왔다. 엄민현 서장은 “이번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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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3
  • 산청군,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 진행
    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3일 말했다. 산청군농협,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간이경매는 매일 오후 2시에 실시된다. 실질적인 구매농가가 경매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20㎏ 당 특 3만7000원, 대 3만3000원, 중 2만3000원, 소 1만6000원이다. 특히 올해에는 원료감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중알코올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탄닌산이 들어있어 설사와 배탈을 멎게 하는 지혈작용도 한다. 군 관계자는 "저온저장고 설치, 감박피기 구입 등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떫은감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산청 고종시가 생산될 수 있도록 감 생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은 곶감원료감 간이경매를 통해 곶감농가와 감 생산농가 직거래 장터를 마련 원료감 가격 및 곶감 생산 안정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고종황제에 진상한 산청 고종시는 비타민 A·C,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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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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