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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안전한 농·임산물 유통 환경 조성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6일까지 한약재와 식품으로 혼용해 사용하는 주요 농·임산물(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시군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상은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 오미자 등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으로, 2022년 특용작물 생산실적 중 상위 30품목 및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부적합 식약공용 농·임산물을 중점 검사한다. 연구원은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회수·폐기 등 유통차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산자에 대해서는 사용을 제한할 것을 고지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주의사항을 전달한다. 최근 5년간 111건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단 1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옥 원장은 "식품과 약재로 함께 사용되는 원재료에 대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6
  • 평창군 '2024년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 교육생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1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산림 수도 평창 임업 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15일 평창군에 따르면 임업 대학은 평창의 귀산촌인과 임업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작년 신설한 교육과정이다. 인재 양성을 통해 임가 소득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5월 23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대화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현장 견학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 분야 기본 교육, 임산물 재배 기술, 현장 견학 등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기간 기준 주소지가 평창군으로 돼 있는 군민이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 수도 평창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임업분야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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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4-15
  • 경남도, 수원에서 ‘상반기 임산물 소비 촉진 특판행사’ 개최
    경남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임산물 소비 촉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경남도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청정임산물을 판매, 홍보함으로써 수도권 잠재 고객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임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판매 행사에는 도내 우수 임산물 생산․가공업체 9곳이 참여해 6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경남 청정임산물을 알리는 홍보관도 함께 선보인다.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준비한 도내 청정임산물은 사천 대나무술과 편백제품, 거제 동백오일, 고성․산청 산마늘 등 산나물과 산청 도라지청, 함양․거창 산양삼 건강보조식품 등 임산물 가공품이며, 시중 가격 대비 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경남 청정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밀양 대추제품, 의령 산초기름, 고성 고사리, 남해 황칠차, 함양 머루와인 등 경남 청정 임산물을 대표하는 20여 종류를 전시하고 효능과 우수성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수원 메가쇼는 5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 대규모 판매행사로 바이어·유통 관계자들이 자주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도내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서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임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산림소득 3배 증대로 행복한 부자산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12
  • “산속의고기 표고버섯 활용 다양한 식재료 개발 노력”
    “표고버섯 주산단지인 장흥에서 생산한 원목 표고버섯이 건표고차, 건표고고추장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되도록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전남도 4월의 임업인에 선정된 최경환 천시산농원 대표(60)가 포부를 밝혔다. 최경환 대표는 장흥 유치면 소나무·참나무숲 일원에서 원목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2017년 임업후계자 등록을 시작으로 2018년 자영독림가로 등록,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버섯을 전공하며 품질 좋은 표고버섯 생산과 다양한 상품개발로 임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현재 유치면 운월리 일원 5만㎡ 부지에 10만 본의 원목 표고버섯을 재배해 연간 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며 “생표고, 건표고차, 건표고가루, 건표고깍두기, 건표고고추장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중이다”고 말했다. 천시산 농원은 완경사지가 넓게 분포하고 주변 하천으로 습도가 적정하며 50~70년생 소나무와 참나무 숲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어, 특히 식감과 향이 한층 깊다. 참나무 원목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은 참나무에 종균을 접종한 뒤 2년여 동안 배양시켜 자연환경에서 수확된 버섯이다. 참나무의 분해된 영양분을 섭취하며 자라 표고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으며, 봄과 가을에 두 번 수확한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있으며,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특히 비타민D 생성을 돕고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 그는 “표고버섯은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이 거의 없어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며, 철분도 다량 함유돼 빈혈을 개선에 도움을 주고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명이나물, 돌복숭아, 눈개승마 등을 복합적으로 재배하고, 현재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 부회장, 숲속의 전남 이사로 활동하며 귀촌 및 임업후계자에게 다양한 임업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 대표는 “앞으로 도심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임산물 먹거리와 산림욕, 산림치유 등을 연계한 현장 체험형 소득모델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2
  •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총력 대응 나서
    경북도청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재선충병 발생지역 중심 반경 2km 이내 행정동·리 기준으로 반출 금지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는 지름 2cm 이상인 소나무류(소나무ㆍ해송ㆍ잣나무ㆍ섬잣나무)는 이동이 금지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하다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거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단 도내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 재선충병 예방조치를 한 후 재배나 생산된 소나무류 조경수나 분재를 이동하려면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예외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산(임야)에서 자연적으로 나고 자란 소나무류는 이동이 금지된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 조사와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검사한 후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반출 금지구역이 아닌 경우에는 ‘소나무류 생산 확인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전영수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의 법정 발급 기간은 15일이지만 5일 이내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불법 이동을 차단해 도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4-04-11
  • 강원, "숲이 우거진 힐링공간 마련 나무나눠주기 행사 개최"
    양구 2024년 나무 나눠주기(내 나무심기 운동) 행사가 3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일보와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군산림조합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군임업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철쭉과 대추, 라일락, 엄나무, 헛개나무, 오미자, 소나무, 잣나무, 로즈마리, 라벤더, 바늘꽃, 산수국, 주목 등 모두 1만700그루를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주민 1인당 묘목 3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었다. 행사장에는 서흥원 군수와 허남영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기다리던 주민들에게 유실수와 관상수 등을 직접 배부했다. 김찬희(79·양구읍 공수리) 할머니는 “드릅나무와 관상수를 받아서 정원과 뒷뜰에 심을 생각”이라며 “손주와 가족들이 함께 수확하고, 꽃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흐뭇하다”고 했다. 서흥원 군수는 “내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가정의 화목과 양구지역을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4·10총선 후보캠프 운동원과 도의원·군의원 재선거 출마자 및 운동원들이 몰리면서 선거유세장을 방불케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5일 오전 10시30분 용호 산림공원~저류보 입구 일원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 등 8,000여본에 대한 나무심기행사를 갖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11
  • 산림조합중앙회 ‘우리 임산물 봄맞이 장터’ 행사 개최
    산림조합중앙회는 8일부터 9일까지 대전 정부청사에서 ‘우리 임산물 봄맞이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22일에 개최한 ‘우리 임산물 정월대보름 달맞이 장터’에 이은 두 번째 임산물 판로 지원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 우수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강원 횡성과 인천, 경남 산청 및 김해 지역에서 생산한 산마늘, 산딸기, 곰취, 더덕 등의 임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지원과 산림경영지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임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9
  • 2024년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 개최
    충남 청양군은 오는 주말(4.13.~4.14.) 이틀에 걸쳐 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혔다. 청양군산림조합과 지역 산채 생산 농가 주도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청양지역 산채 생산의 최적기에 최상품의 청양 산채를 적정 가격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기간인 4월 20~21일에도 청양 산채 홍보. 판매 부스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20여 임가에서 재배한 눈개승마, 섬쑥부쟁이(부지깽이), 삼잎국화, 두릅순, 음나무순, 산마늘 등 10개 품목 이상의 갓 수확한 산채를 선보이게 되며, 다년생 산채 모종으로 화분을 꾸미는 반려 화분 만들기, 산채 품목별 전시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정 청양에서 자란 가장 맛있고 신선한 청양 산채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오셔서 느껴보시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그동안 산채소비촉진전 행사가 참여 농가와 소비자의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청양 산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한편,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산채 산업 발전 방안을 농가와 더불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9
  • 고양시, 봄철 진드기 경계령..."치사율 20%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경기 고양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져 감염병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사율이 무려 20%에 달하는데도 예방 백신과 치료 약이 없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면 40도 이상 고열, 피로감,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세가 나타나며 두통이나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 계속되고 신장과 다발성 장기 기능의 부전이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SFTS를 예방하려면 캠핑·등산·농작업 때 긴 소매나 바지 차림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서는 돗자리 위에 앉아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입은 옷을 곧바로 세탁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떼지 말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도록 하자.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4-04-09
  • 청양군, 충청권 최초 ‘만원 임대주택’ 공급(청년, 신혼부부, 귀농 귀촌인)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방소멸 극복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양군 빈집이음사업 ‘만원 임대주택’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청양군 빈집이음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내 방치되고 있던 빈집을 정비해 5년간 군에서 직접 입주자를 모집하여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청년, 신혼부부, 귀농 귀촌인에게 재임대(전대)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빈집이음사업 대상 주택을 신청·접수 받아, 현재 단독주택(81㎡∼115㎡) 3채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며, 빈집 정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4월 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18세∼45세 이하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농어촌 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청양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이거나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인이다. 임대주택 및 세부 입주 조건은 청양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만 원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까지 주거 부담 없이 우리 군에 정착, 생활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이외에도 청년 창업 공간 ‘누구나가게’ 운영, 청년 셰어하우스 조성, 기업체 근로자 월세 지원, 결혼장려금 지원, 농업창업보육센터(귀농인의 집) 운영, 일자리 정보망 구축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빈집이음사업은 빈집 실태조사 등급별 분류 기준 1∼2등급 이내의 주택을 대상으로 5년간 군에 무상 임대를 조건으로 1동당 최대 1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4-04-08
  • 강원도,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로 떠나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에서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태백의 대표 봄축제인 ‘2024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태곰이는 왜 취했을까요? (봄에, 맛에, 향에)’를 주제로 인기가수 공연, 판매,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노래와 춤 등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트롯계를 사로잡은 가수 김희재, 영원한 댄싱 디바 김완선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둘째날에는 가창력과 전달력이 뛰어난 ‘천태만상’ 가수 윤수현, 트로트 슈퍼신동 홍성원이 출연한다. 메인 이벤트인 ‘산나물 상자 안 금반지를 찾아라’는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 안에 무작위로 들어있는 금반지(1돈) 교환권을 찾는 행사로 현장에서 산나물을 구입한 시민들은 향긋한 산나물과 함께 금반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08
  • 무주군, 천마 종균 보급
    전북 무주군이 천마 종균 보급에 나섰다. 군관계자는 천마농가 중 지난해 11월 신청을 완료한 122농가에 10만 병(1병당 1000cc)병을 공급한다. 종균 가격은 시중 보다 3배 정도 저렴(640원)하다. 농업인 김 모(68·안성면)씨는“가격이 저렴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잘 심고 잘 키워 천마의 고장 무주의 명성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천마 종균을 배양 하려면 3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온도, 습도 등 배양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종균의 상태가 천마의 품질 및 생산량과 직결되는 만큼 배양센터의 특화된 시설과 여건에서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배양 시 오염원을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종균을 생산·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천마 재배를 돕고 소득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병실, 접종실, 배양실 등 시설을 갖추고 2011년 신축된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1만 2,920병을 공급했다. 천마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뇌출혈,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마는 참나무 원목과 천마 종균, 자마를 토대로 토질과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웰빙 약용작물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천마 주산지는 안성면으로 400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천마 종균은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친환경유통사업단을 통해 농가로 배달한다. 한편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320-2876)으로 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8
  • 제주,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주말(4/13~14) 열린다~)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이번 주말인 13일과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 76-7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고사리 축제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봄날의 기운을 한가득 담아 갈 수 있도록 탁 트인 드넓은 목장부지에서 고사리를 꺾으멍, 걸으멍, 쉬멍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된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양일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낮 12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제주 MBC의 '정오의 희망곡’ 프로그램에 홍진영 등 여러 가수가 출연해, 개막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이어서 끼린이 경연대회, 고사리 가요제 예선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지역주민과 로컬 뮤지션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고사리 가요제 본선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등이 메인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양일간 체험부스에서는 남녀노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동물 먹이 주기, 미니경운기 체험 △쿠키 아이싱 △달고나 만들기 △고사리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사리 체험장에서는 △레트로 보물 고사리 찾기 △고사리 꺾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양택균 남원읍축제위원회장은 “고사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준비되고 있으니 고사리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더불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08
  • 표고버섯 재배에서 상품화까지,멋진 여성 청년임업인의 도전!
    산림청은 5일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상주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여성 청년임업인 김윤영 대표(34·백두표고)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김 대표는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부모님을 통해 임업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고 귀산촌 해 연간 약 15t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의 '백두표고'는 '신선함이 최고의 건강식'이라는 신념으로, 배지 배양부터 버섯 수확까지 표고버섯의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한 '표고칼국수'를 개발해 신제품 특허를 출원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밀키트를 선보이며 연간 1억70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표고버섯 장아찌, 표고건면 등 가공품을 생산해 직거래·오픈마켓·로컬매장 등에서 판매하며 소비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원들의 고령화로 침체됐던 상주시 표고버섯연구회를 활성화하고 임업인들과 협업을 통해 신품종을 연구·개발하는 등 산촌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성공한 임업인이자 멘토로서 젊은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는 멋진 청년임업인이 되겠다"며 우리 산촌과 임업의 밝은 미래를 전하고 있습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산촌에서 임업의 미래가치를 더욱 빛내주기를 기대한다"며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임가 경영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4-08
  • 수입 의존 ‘곰보버섯’ 농가 재배기술 연구 박차
    경북농업기술원은 전량 수입하는 자연산 곰보버섯의 인공 재배를 위해 우수 균주 선발과 하우스 재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양에서 고급 요리 재료로 사용하는 곰보버섯은 우리나라의 송이처럼 채취체험 또는 사냥대회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버섯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높은 가격(10만 원·100g)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곰보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과 철분 함량이 높은데 저지방이고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담즙산을 흡수하고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한다. 특히, 최근에는 항종양 성분과 급만성 염증 및 암 종양 억제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재배 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농가에서는 곰보버섯을 재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곰보버섯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와 곰보버섯 인공 재배 기술 개발·품종육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중이다.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10종의 곰보버섯 균주를 대상으로 최대 생산량이 800~900g·㎡인 균주 등 자실체(버섯)를 형성한 5개 균주를 선발했으며 향후 생산력·품질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우수한 균주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또, 인공 재배 시 최적의 환경을 찾기 위해 온·습도 조건 등 재배 환경을 조절하는 실내재배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연 1회 재배만 가능한 재배 체계에서 연중재배가 가능하도록 기술을 정립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버섯 산업이 침체기에 있는 상황에서 자연산 곰보버섯을 농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 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우수품종을 농가에 조기에 보급해 곰보버섯이 새 소득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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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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