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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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천마 종균 보급에 나섰다.


군관계자는  천마농가 중 지난해 11월 신청을 완료한 122농가에 10만 병(1병당 1000cc)병을 공급한다.


종균 가격은 시중 보다 3배 정도 저렴(640원)하다.


농업인 김 모(68·안성면)씨는“가격이 저렴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잘 심고 잘 키워 천마의 고장 무주의 명성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천마 종균을 배양 하려면 3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온도, 습도 등 배양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종균의 상태가 천마의 품질 및 생산량과 직결되는 만큼 배양센터의 특화된 시설과 여건에서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배양 시 오염원을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종균을 생산·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천마 재배를 돕고 소득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병실, 접종실, 배양실 등 시설을 갖추고 2011년 신축된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1만 2,920병을 공급했다.


천마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뇌출혈,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마는 참나무 원목과 천마 종균, 자마를 토대로 토질과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웰빙 약용작물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천마 주산지는 안성면으로 400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천마 종균은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친환경유통사업단을 통해 농가로 배달한다.


한편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320-28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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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천마 종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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