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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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농산물,임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남도 식품위생과와 3월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엇갈이 배추, 들깻잎, 달래 등 22건)와 4월 식약공용 농·임산물 안전성 검사(우슬, 두충, 칡 등 20건)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로 나와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봄나물 판매와 소비가 증가하는 3월, 경남도가 선정한 지난해 생산지 기준 농산물 부적합 이력이 많았던 시군 중 창원, 진주, 밀양, 의령, 하동 등 5곳의 다소비·특별관리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5항목, 중금속 2항목(납, 카드뮴)의 검사를 실시했다. 엇갈이배추·달래·취나물 등 9건은 불검출이었고 참나물·미나리·들깻잎 등 13건은 잔류농약 또는 중금속이 미량 검출됐으나 허용 기준치 대비 1.4~48% 수준으로 모두 적합해 봄철 먹거리 안전성을 확인했다. 식품 이외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안전관리 강화하고자, 4월에는 특용작물 주요 생산 지역인 남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서 재배한 우슬, 두충, 칡, 오미자, 도라지 등 20건을 검사했다. 대한민국약전과 대한민국약전 외 한약 규격집 등 기준을 적용해 잔류농약,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이산화황 항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식약공용 농·임산물에 대한 안전성도 확인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창원내서와 진주농산물검사소에서 실시한 경매 전·후 및 도내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 1421건 중 1412건(99.4%)이 적합했으나, 상추·부추·봄동배추·방아 등 9건(0.6%)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부적합 잔류농약은 살균제 6종(프로사이미돈, 카벤다짐, 오리사스트로빈 등), 살충제 2종(포레이트, 터부포스)과 제초제 1종(메타벤즈티아주론)이었다. 오리사스트로빈, 포레이트 등은 전국적으로 부적합이 많은 잔류농약 성분으로 생산자가 허용 작물에 사용 후 남은 농약을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작물에 잘못 살포하거나 농작물의 출하 시기를 조절하지 못해 발생했다.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회수, 폐기, 유통차단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2019년 농산물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도입 이후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 품목은 불검출 수준인 0.01 mg/kg 이하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연구원은 경남도 식품위생과, 시군과 협업해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 유통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기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유지를 위해 최첨단 분석 장비와 인력 점검과 역량평가를 시스템화해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은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 5월과 여름 휴가철 등 제철 과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기획검사를 추진하는 등 철저하고 촘촘한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4-05-13
  • 경남도 새 삶을, 서울서 귀농귀촌 설명회 28일 ,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남도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간 도시민 귀농·귀촌 활성화 업무협약과 경남의 농업 여건과 비전, 경남 시군별 귀농·귀촌 정책 소개, 성공사례 토크쇼, 시군별 1대 1 귀농·귀촌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의 중심지인 경남도에서는 귀농·귀촌의 준비부터 실행, 정착, 성장까지의 지원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하동·함양·거창·합천군에서는 지역별 특색있는 정책을 소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경남을 홍보할 예정이다. 성공사례 토크쇼에서는 서울에서 학업 또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경남으로 귀농해 스마트 원예 농업, 다랑논 벼농사를 짓는 청년농부들과 지역농산물 가공업을 경영하는 대표들의 귀농·귀촌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시군별로 진행되는 1대 1 귀농·귀촌 상담에서는 참석자들의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 농촌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09
  • 전남 장성군 '산나물협의회’ 개최
    전남 장성군 북하면은 백양사농협, 사회‧농업인단체, 부녀회 관계자들은 ‘산나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회의에서 북하면은 산나물 재배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로 뜻을 모아 지역 내 20개 마을에서 생산 중이거나 생산 가능한 나물들을 파악하고 마을 부녀회와 노인회를 중심으로 건나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백양사농협은 농산물 순회 수거 차량을 이용해 마을별로 생산된 나물을 거둬들여 판매해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후계자회, 청년회 등 단체들은 산나물 시범포를 조성해 도시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수확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산나물을 소재로 한 소규모 마을축제를 준비한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과거 많은 사람들이 선호했던 ‘백양사 산채백반’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며 “ 전답이 적고 임야가 많은 북하면의 특징을 감안한 산나물 재배 활성화가 지역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6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지역뉴스 검색결과

  • 경남 농산물,임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남도 식품위생과와 3월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엇갈이 배추, 들깻잎, 달래 등 22건)와 4월 식약공용 농·임산물 안전성 검사(우슬, 두충, 칡 등 20건)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로 나와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봄나물 판매와 소비가 증가하는 3월, 경남도가 선정한 지난해 생산지 기준 농산물 부적합 이력이 많았던 시군 중 창원, 진주, 밀양, 의령, 하동 등 5곳의 다소비·특별관리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5항목, 중금속 2항목(납, 카드뮴)의 검사를 실시했다. 엇갈이배추·달래·취나물 등 9건은 불검출이었고 참나물·미나리·들깻잎 등 13건은 잔류농약 또는 중금속이 미량 검출됐으나 허용 기준치 대비 1.4~48% 수준으로 모두 적합해 봄철 먹거리 안전성을 확인했다. 식품 이외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안전관리 강화하고자, 4월에는 특용작물 주요 생산 지역인 남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서 재배한 우슬, 두충, 칡, 오미자, 도라지 등 20건을 검사했다. 대한민국약전과 대한민국약전 외 한약 규격집 등 기준을 적용해 잔류농약,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이산화황 항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식약공용 농·임산물에 대한 안전성도 확인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창원내서와 진주농산물검사소에서 실시한 경매 전·후 및 도내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 1421건 중 1412건(99.4%)이 적합했으나, 상추·부추·봄동배추·방아 등 9건(0.6%)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부적합 잔류농약은 살균제 6종(프로사이미돈, 카벤다짐, 오리사스트로빈 등), 살충제 2종(포레이트, 터부포스)과 제초제 1종(메타벤즈티아주론)이었다. 오리사스트로빈, 포레이트 등은 전국적으로 부적합이 많은 잔류농약 성분으로 생산자가 허용 작물에 사용 후 남은 농약을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작물에 잘못 살포하거나 농작물의 출하 시기를 조절하지 못해 발생했다.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회수, 폐기, 유통차단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2019년 농산물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도입 이후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 품목은 불검출 수준인 0.01 mg/kg 이하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연구원은 경남도 식품위생과, 시군과 협업해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 유통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기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유지를 위해 최첨단 분석 장비와 인력 점검과 역량평가를 시스템화해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은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 5월과 여름 휴가철 등 제철 과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기획검사를 추진하는 등 철저하고 촘촘한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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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4-05-13
  • 경남도 새 삶을, 서울서 귀농귀촌 설명회 28일 ,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남도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간 도시민 귀농·귀촌 활성화 업무협약과 경남의 농업 여건과 비전, 경남 시군별 귀농·귀촌 정책 소개, 성공사례 토크쇼, 시군별 1대 1 귀농·귀촌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의 중심지인 경남도에서는 귀농·귀촌의 준비부터 실행, 정착, 성장까지의 지원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하동·함양·거창·합천군에서는 지역별 특색있는 정책을 소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경남을 홍보할 예정이다. 성공사례 토크쇼에서는 서울에서 학업 또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경남으로 귀농해 스마트 원예 농업, 다랑논 벼농사를 짓는 청년농부들과 지역농산물 가공업을 경영하는 대표들의 귀농·귀촌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시군별로 진행되는 1대 1 귀농·귀촌 상담에서는 참석자들의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 농촌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09
  • 전남 장성군 '산나물협의회’ 개최
    전남 장성군 북하면은 백양사농협, 사회‧농업인단체, 부녀회 관계자들은 ‘산나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회의에서 북하면은 산나물 재배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로 뜻을 모아 지역 내 20개 마을에서 생산 중이거나 생산 가능한 나물들을 파악하고 마을 부녀회와 노인회를 중심으로 건나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백양사농협은 농산물 순회 수거 차량을 이용해 마을별로 생산된 나물을 거둬들여 판매해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후계자회, 청년회 등 단체들은 산나물 시범포를 조성해 도시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수확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산나물을 소재로 한 소규모 마을축제를 준비한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과거 많은 사람들이 선호했던 ‘백양사 산채백반’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며 “ 전답이 적고 임야가 많은 북하면의 특징을 감안한 산나물 재배 활성화가 지역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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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6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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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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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농산물,임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남도 식품위생과와 3월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엇갈이 배추, 들깻잎, 달래 등 22건)와 4월 식약공용 농·임산물 안전성 검사(우슬, 두충, 칡 등 20건)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로 나와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봄나물 판매와 소비가 증가하는 3월, 경남도가 선정한 지난해 생산지 기준 농산물 부적합 이력이 많았던 시군 중 창원, 진주, 밀양, 의령, 하동 등 5곳의 다소비·특별관리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5항목, 중금속 2항목(납, 카드뮴)의 검사를 실시했다. 엇갈이배추·달래·취나물 등 9건은 불검출이었고 참나물·미나리·들깻잎 등 13건은 잔류농약 또는 중금속이 미량 검출됐으나 허용 기준치 대비 1.4~48% 수준으로 모두 적합해 봄철 먹거리 안전성을 확인했다. 식품 이외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안전관리 강화하고자, 4월에는 특용작물 주요 생산 지역인 남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서 재배한 우슬, 두충, 칡, 오미자, 도라지 등 20건을 검사했다. 대한민국약전과 대한민국약전 외 한약 규격집 등 기준을 적용해 잔류농약,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이산화황 항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식약공용 농·임산물에 대한 안전성도 확인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창원내서와 진주농산물검사소에서 실시한 경매 전·후 및 도내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 1421건 중 1412건(99.4%)이 적합했으나, 상추·부추·봄동배추·방아 등 9건(0.6%)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부적합 잔류농약은 살균제 6종(프로사이미돈, 카벤다짐, 오리사스트로빈 등), 살충제 2종(포레이트, 터부포스)과 제초제 1종(메타벤즈티아주론)이었다. 오리사스트로빈, 포레이트 등은 전국적으로 부적합이 많은 잔류농약 성분으로 생산자가 허용 작물에 사용 후 남은 농약을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작물에 잘못 살포하거나 농작물의 출하 시기를 조절하지 못해 발생했다.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회수, 폐기, 유통차단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2019년 농산물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도입 이후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 품목은 불검출 수준인 0.01 mg/kg 이하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연구원은 경남도 식품위생과, 시군과 협업해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 유통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기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유지를 위해 최첨단 분석 장비와 인력 점검과 역량평가를 시스템화해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은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 5월과 여름 휴가철 등 제철 과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기획검사를 추진하는 등 철저하고 촘촘한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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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남도 새 삶을, 서울서 귀농귀촌 설명회 28일 ,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남도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간 도시민 귀농·귀촌 활성화 업무협약과 경남의 농업 여건과 비전, 경남 시군별 귀농·귀촌 정책 소개, 성공사례 토크쇼, 시군별 1대 1 귀농·귀촌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의 중심지인 경남도에서는 귀농·귀촌의 준비부터 실행, 정착, 성장까지의 지원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하동·함양·거창·합천군에서는 지역별 특색있는 정책을 소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경남을 홍보할 예정이다. 성공사례 토크쇼에서는 서울에서 학업 또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경남으로 귀농해 스마트 원예 농업, 다랑논 벼농사를 짓는 청년농부들과 지역농산물 가공업을 경영하는 대표들의 귀농·귀촌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시군별로 진행되는 1대 1 귀농·귀촌 상담에서는 참석자들의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 농촌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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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09
  • 전남 장성군 '산나물협의회’ 개최
    전남 장성군 북하면은 백양사농협, 사회‧농업인단체, 부녀회 관계자들은 ‘산나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회의에서 북하면은 산나물 재배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로 뜻을 모아 지역 내 20개 마을에서 생산 중이거나 생산 가능한 나물들을 파악하고 마을 부녀회와 노인회를 중심으로 건나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백양사농협은 농산물 순회 수거 차량을 이용해 마을별로 생산된 나물을 거둬들여 판매해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후계자회, 청년회 등 단체들은 산나물 시범포를 조성해 도시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수확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산나물을 소재로 한 소규모 마을축제를 준비한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과거 많은 사람들이 선호했던 ‘백양사 산채백반’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며 “ 전답이 적고 임야가 많은 북하면의 특징을 감안한 산나물 재배 활성화가 지역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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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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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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