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평창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 인기몰이
    산마늘 특유의 진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고의 산채로 꼽히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가리왕산 해발 1100여m의 산림에서 재배한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이 본격 출하에 들어가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리왕산 산마늘은 해발 1100m 고지대 산림에서 이 마을 주민 정우진(66)씨가 국유림을 임대, 산림복합영농으로 재배한 것이다. 20여년 전부터 국유림을 임대해 산마늘을 재배해 오고 있는 정 씨는 약 50년생 아름드리 잣나무 군락지 사이의 산림 7㏊ 정도에 산마늘을 재배, 자연산과 다름없는 최고 품질의 산마늘을 출하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가 원산지인 명이나물과 오대산종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에 널리 퍼져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명이나물이고 오대산종은 평창 오대산과 가리왕산 일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명이나물은 잎이 둥글고 커 수확량이 많은 반면 오대산종은 잎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줄기가 길고 마늘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하가 한창인 강원 가리왕산 산마늘은 1관(4㎏)에 6만원씩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라도 등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팔려나가고 있다. 또 정 씨는 산마늘과 함께 수확량이 많고 면역력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을 지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식약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한 겹삼잎국화(일명 키다리나물)를 대량 재배, 산채로 출하하고 있다. 장전리와 가리왕산 일대 1만5000여㎡에 재배하고 있는 키다리나물은 산채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산채식당과 택배 등으로 주문이 쇄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우진 씨는 “가리왕산 고산지대 국유림에서 자연상태로 재배한 오대산종 산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오대산종 산마늘을 찾는다”며 “키다리나물도 생채와 묵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건강산채로 소비자가 늘어나 출하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03
  • 퀵스텝,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 ‘PEFC’ 인증 획득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최우선시되는 시대, 미래를 위한 준비가 꼭 필요한 시점으로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친환경 인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운데 신명마루가 수입 및 유통하는 퀵스텝 제품이 2005년 12월 23일에 처음 발급됐으며, 2025년 12월 22일까지 유효한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는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1999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로,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호를 촉진하고 산림 생태계의 건강과 생명력을 보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산림 인증체계를 통해 산림 자원 출처를 보증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으나 우리나라는 2004년 9월 15일에 가입했다. PEFC 인증마크를 보유한 제품은 아무 곳에서나 나무를 선택하여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관리 중인 산림에서 사용을 허가 받은 수량만큼의 목재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명마루가 수입하는 퀵스텝 제품은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한 PEFC 인증을 통해 산림 자원의 책임 있는 관리를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는 제품임을 확인 받은 것이다. 퀵스텝은 제품을 제조할 때 PEFC 인증을 받은 목재를 70% 이상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여 산림 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고, 신명마루는 퀵스텝 제품을 수입 결정함에 있어 이러한 환경 친화적 인증서들이 큰 의미가 되었다고 말했다. 퀵스텝 제품은 PEFC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며, 우수한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기준을 통해 공인된 친환경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불안함을 불식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친환경적 마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퀵스텝에 대해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의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단순히 색상이나 제원만을 확인할 것이 아니라 ‘PEFC’나 ‘EPD’, ‘EU Eco-label’ 등 국제적 기준을 통해 친환경성을 공인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9
  • 경기도 여주시,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 개최
    여주시와 여주산림조합이 주관하는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하동 제일시장 임시주차장 내 플리마켓에서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산물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를 촉진하고, 임산물의 판로 확대와 임업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27일 축제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시도의원이 참석해 직거래장터 18개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임업인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임업인과 특산물 생산자들은 더덕, 엄나무순, 고사리 등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표고버섯, 산양삼, 잣, 도라지 등의 임산물과 가공품, 부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목공, 도마, 트레이, 새집 등을 체험하고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장에 준비한 임산물 모두 판매하시어 생산자와 소비자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임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29
  • 강원도 인제군, "홈쇼핑 라이브방송 통해 제출 산나물 판매"
    강원도 인제군이 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지역산 제철 산나물을 전국에 알린다고 전했다. 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45분 공영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제 산나물을 판매한다. 군은 올 1월 인제 황태를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가을에는 인제사과도 홈쇼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다루는 산나물 세트(중량 1㎏)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이나물과 곰취 각각 500g으로 구성돼 있다. 산지에서는 주문 접수 후 수확을 시작해 선별 과정을 거쳐 신선한 산나물을 소비자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산나물과 사과 등에 대한 2억6,6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김선익 군 유통축산과장은 “지난해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인제 산나물 세트가 완판될 만큼 인기가 좋았다”며 “전국에서 가장 청정하고 맛좋은 인제군 산나물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경북 포항시산림조합, 제2회 임산물 홍보 축제 개최
    포항시 산림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포항시에서 생산된 참나물, 취나물, 음나무순, 곰취, 더덕 등 다양한 임산물들을 전시 및 판매해 신선한 나물들을 맛볼 수 있다. 포항 임산물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회차로, 포항시 산림조합은 추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임산물 유통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임산물 홍보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난타, 밴드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행사장 내에서 산나물비빔밥 무료시식,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임업인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신선하고 맛있는 임산물을 널리 알려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고품질의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청정 임산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경남 함양군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함양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기술 습득으로 함양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양 산양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되고, 산양삼 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4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김해시, 산딸기·블루베리 소비 촉진 할인 판매행사 열어...
    김해시가 지역특산물인 산딸기·블루베리 판매 촉진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서원유통 탑마트 영남권매장 76곳에서 할인판매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최대산딸기 주산지인 김해 산딸기가 출하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산딸기는 자양, 강정, 강장 효능이 높으며, 블루베리는 시력 개선, 항산화 작용, 모세혈관 보호 작용을 돕는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기간에는 시중가 대비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산딸기(250g·1팩) 9800원, 블루베리(200g·1팩) 8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상동농협, 대동농협, 한림농협)이 함께한다.시 관계자는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8
  • 고령화 사회 치매 주의보에 ‘흰목이버섯’ 주목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2025년 20.3%, 2036년 30.9%,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여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치매 환자 수가 매년 17%씩 급증하고 있으며 25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치매’는 지능 및 의지, 기억 등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 혹은 질병을 뜻한다.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며 현재까지는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진행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에 꾸준한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만이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치매 예방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지 기능과 뇌의 ‘회백질’ 부피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텍사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질환 연구소가 미국 심장학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뇌 MRI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백질’의 외피 부피가 작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또한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148명(21~76세)을 대상으로 뇌 MRI를 분석한 결과, ‘전두엽 회백질 부피가 작을수록 인지 실행 기능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발견됐다. 반대로 ‘회백질’ 부피가 클수록 전체적인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특히 특정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뜻하는 ‘일화 기억’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백질’은 대뇌 구조를 형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감각·운동·언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백질 부피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흰목이버섯’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인지 기능 개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관적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한국인 40세-65세 성인 75명)으로 8주간 ‘흰목이버섯’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대조군 대비 뇌의 여러 영역에서 회백질의 용적(구조적 MRI 분석)이 증가하고, 인지 기능 측정 지표(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및 단기 기억 기능 종합점수와 집행작업·계획 기능 점수(CANTAB))가 유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흰목이버섯’은 약용 균류 중 하나로, 예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전통적인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식품이다. 최근 발간된 식품안전의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따르면 '흰목이버섯추출분말'이 '노화로 인해 감소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뇌 건강 신소재 원료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7
  •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영예 '대상' 수상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임산물 분야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 문화, 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 항목에 근거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공주알밤은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4번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공주시는 별도의 밤연구팀을 구성해 다양한 소비 흐름에 맞춘 가공 상품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또한 6차산업과 연계한 밤 가공상품 생산지원을 통해 공주 밤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주알밤센터도 조성해 공주알밤과 가공상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알밤박람회도 개최해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 브랜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상품의 밤을 생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걸쳐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밤을 활용한 체험시설 확충 등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천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2천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약 7천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7
  • 순창군 농협, 참두릅 선별 점검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2일 구림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는 참두릅 선별 및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순창 참두릅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최적의 재배조건으로 꼽히는 순창에서 재배하여 식감이 뛰어나는 등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병희 지부장은 “순창 참두릅이 전국 주산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6

목재이용 검색결과

  • 퀵스텝,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 ‘PEFC’ 인증 획득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최우선시되는 시대, 미래를 위한 준비가 꼭 필요한 시점으로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친환경 인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운데 신명마루가 수입 및 유통하는 퀵스텝 제품이 2005년 12월 23일에 처음 발급됐으며, 2025년 12월 22일까지 유효한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는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1999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로,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호를 촉진하고 산림 생태계의 건강과 생명력을 보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산림 인증체계를 통해 산림 자원 출처를 보증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으나 우리나라는 2004년 9월 15일에 가입했다. PEFC 인증마크를 보유한 제품은 아무 곳에서나 나무를 선택하여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관리 중인 산림에서 사용을 허가 받은 수량만큼의 목재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명마루가 수입하는 퀵스텝 제품은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한 PEFC 인증을 통해 산림 자원의 책임 있는 관리를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는 제품임을 확인 받은 것이다. 퀵스텝은 제품을 제조할 때 PEFC 인증을 받은 목재를 70% 이상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여 산림 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고, 신명마루는 퀵스텝 제품을 수입 결정함에 있어 이러한 환경 친화적 인증서들이 큰 의미가 되었다고 말했다. 퀵스텝 제품은 PEFC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며, 우수한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기준을 통해 공인된 친환경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불안함을 불식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친환경적 마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퀵스텝에 대해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의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단순히 색상이나 제원만을 확인할 것이 아니라 ‘PEFC’나 ‘EPD’, ‘EU Eco-label’ 등 국제적 기준을 통해 친환경성을 공인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9

단체소식 검색결과

  • 고령화 사회 치매 주의보에 ‘흰목이버섯’ 주목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2025년 20.3%, 2036년 30.9%,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여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치매 환자 수가 매년 17%씩 급증하고 있으며 25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치매’는 지능 및 의지, 기억 등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 혹은 질병을 뜻한다.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며 현재까지는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진행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에 꾸준한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만이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치매 예방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지 기능과 뇌의 ‘회백질’ 부피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텍사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질환 연구소가 미국 심장학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뇌 MRI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백질’의 외피 부피가 작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또한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148명(21~76세)을 대상으로 뇌 MRI를 분석한 결과, ‘전두엽 회백질 부피가 작을수록 인지 실행 기능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발견됐다. 반대로 ‘회백질’ 부피가 클수록 전체적인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특히 특정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뜻하는 ‘일화 기억’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백질’은 대뇌 구조를 형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감각·운동·언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백질 부피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흰목이버섯’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인지 기능 개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관적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한국인 40세-65세 성인 75명)으로 8주간 ‘흰목이버섯’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대조군 대비 뇌의 여러 영역에서 회백질의 용적(구조적 MRI 분석)이 증가하고, 인지 기능 측정 지표(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및 단기 기억 기능 종합점수와 집행작업·계획 기능 점수(CANTAB))가 유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흰목이버섯’은 약용 균류 중 하나로, 예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전통적인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식품이다. 최근 발간된 식품안전의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따르면 '흰목이버섯추출분말'이 '노화로 인해 감소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뇌 건강 신소재 원료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7

지역뉴스 검색결과

  • 평창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 인기몰이
    산마늘 특유의 진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고의 산채로 꼽히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가리왕산 해발 1100여m의 산림에서 재배한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이 본격 출하에 들어가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리왕산 산마늘은 해발 1100m 고지대 산림에서 이 마을 주민 정우진(66)씨가 국유림을 임대, 산림복합영농으로 재배한 것이다. 20여년 전부터 국유림을 임대해 산마늘을 재배해 오고 있는 정 씨는 약 50년생 아름드리 잣나무 군락지 사이의 산림 7㏊ 정도에 산마늘을 재배, 자연산과 다름없는 최고 품질의 산마늘을 출하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가 원산지인 명이나물과 오대산종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에 널리 퍼져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명이나물이고 오대산종은 평창 오대산과 가리왕산 일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명이나물은 잎이 둥글고 커 수확량이 많은 반면 오대산종은 잎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줄기가 길고 마늘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하가 한창인 강원 가리왕산 산마늘은 1관(4㎏)에 6만원씩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라도 등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팔려나가고 있다. 또 정 씨는 산마늘과 함께 수확량이 많고 면역력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을 지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식약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한 겹삼잎국화(일명 키다리나물)를 대량 재배, 산채로 출하하고 있다. 장전리와 가리왕산 일대 1만5000여㎡에 재배하고 있는 키다리나물은 산채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산채식당과 택배 등으로 주문이 쇄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우진 씨는 “가리왕산 고산지대 국유림에서 자연상태로 재배한 오대산종 산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오대산종 산마늘을 찾는다”며 “키다리나물도 생채와 묵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건강산채로 소비자가 늘어나 출하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03
  • 경기도 여주시,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 개최
    여주시와 여주산림조합이 주관하는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하동 제일시장 임시주차장 내 플리마켓에서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산물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를 촉진하고, 임산물의 판로 확대와 임업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27일 축제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시도의원이 참석해 직거래장터 18개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임업인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임업인과 특산물 생산자들은 더덕, 엄나무순, 고사리 등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표고버섯, 산양삼, 잣, 도라지 등의 임산물과 가공품, 부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목공, 도마, 트레이, 새집 등을 체험하고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장에 준비한 임산물 모두 판매하시어 생산자와 소비자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임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29
  • 강원도 인제군, "홈쇼핑 라이브방송 통해 제출 산나물 판매"
    강원도 인제군이 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지역산 제철 산나물을 전국에 알린다고 전했다. 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45분 공영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제 산나물을 판매한다. 군은 올 1월 인제 황태를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가을에는 인제사과도 홈쇼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다루는 산나물 세트(중량 1㎏)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이나물과 곰취 각각 500g으로 구성돼 있다. 산지에서는 주문 접수 후 수확을 시작해 선별 과정을 거쳐 신선한 산나물을 소비자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산나물과 사과 등에 대한 2억6,6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김선익 군 유통축산과장은 “지난해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인제 산나물 세트가 완판될 만큼 인기가 좋았다”며 “전국에서 가장 청정하고 맛좋은 인제군 산나물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경북 포항시산림조합, 제2회 임산물 홍보 축제 개최
    포항시 산림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포항시에서 생산된 참나물, 취나물, 음나무순, 곰취, 더덕 등 다양한 임산물들을 전시 및 판매해 신선한 나물들을 맛볼 수 있다. 포항 임산물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회차로, 포항시 산림조합은 추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임산물 유통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임산물 홍보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난타, 밴드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행사장 내에서 산나물비빔밥 무료시식,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임업인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신선하고 맛있는 임산물을 널리 알려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고품질의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청정 임산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경남 함양군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함양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기술 습득으로 함양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양 산양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되고, 산양삼 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4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김해시, 산딸기·블루베리 소비 촉진 할인 판매행사 열어...
    김해시가 지역특산물인 산딸기·블루베리 판매 촉진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서원유통 탑마트 영남권매장 76곳에서 할인판매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최대산딸기 주산지인 김해 산딸기가 출하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산딸기는 자양, 강정, 강장 효능이 높으며, 블루베리는 시력 개선, 항산화 작용, 모세혈관 보호 작용을 돕는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기간에는 시중가 대비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산딸기(250g·1팩) 9800원, 블루베리(200g·1팩) 8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상동농협, 대동농협, 한림농협)이 함께한다.시 관계자는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8
  •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영예 '대상' 수상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임산물 분야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 문화, 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 항목에 근거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공주알밤은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4번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공주시는 별도의 밤연구팀을 구성해 다양한 소비 흐름에 맞춘 가공 상품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또한 6차산업과 연계한 밤 가공상품 생산지원을 통해 공주 밤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주알밤센터도 조성해 공주알밤과 가공상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알밤박람회도 개최해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 브랜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상품의 밤을 생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걸쳐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밤을 활용한 체험시설 확충 등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천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2천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약 7천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7
  • 순창군 농협, 참두릅 선별 점검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2일 구림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는 참두릅 선별 및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순창 참두릅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최적의 재배조건으로 꼽히는 순창에서 재배하여 식감이 뛰어나는 등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병희 지부장은 “순창 참두릅이 전국 주산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평창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 인기몰이
    산마늘 특유의 진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고의 산채로 꼽히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가리왕산 해발 1100여m의 산림에서 재배한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이 본격 출하에 들어가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리왕산 산마늘은 해발 1100m 고지대 산림에서 이 마을 주민 정우진(66)씨가 국유림을 임대, 산림복합영농으로 재배한 것이다. 20여년 전부터 국유림을 임대해 산마늘을 재배해 오고 있는 정 씨는 약 50년생 아름드리 잣나무 군락지 사이의 산림 7㏊ 정도에 산마늘을 재배, 자연산과 다름없는 최고 품질의 산마늘을 출하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가 원산지인 명이나물과 오대산종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에 널리 퍼져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명이나물이고 오대산종은 평창 오대산과 가리왕산 일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명이나물은 잎이 둥글고 커 수확량이 많은 반면 오대산종은 잎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줄기가 길고 마늘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하가 한창인 강원 가리왕산 산마늘은 1관(4㎏)에 6만원씩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라도 등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팔려나가고 있다. 또 정 씨는 산마늘과 함께 수확량이 많고 면역력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을 지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식약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한 겹삼잎국화(일명 키다리나물)를 대량 재배, 산채로 출하하고 있다. 장전리와 가리왕산 일대 1만5000여㎡에 재배하고 있는 키다리나물은 산채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산채식당과 택배 등으로 주문이 쇄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우진 씨는 “가리왕산 고산지대 국유림에서 자연상태로 재배한 오대산종 산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오대산종 산마늘을 찾는다”며 “키다리나물도 생채와 묵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건강산채로 소비자가 늘어나 출하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03
  • 퀵스텝,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 ‘PEFC’ 인증 획득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최우선시되는 시대, 미래를 위한 준비가 꼭 필요한 시점으로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친환경 인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운데 신명마루가 수입 및 유통하는 퀵스텝 제품이 2005년 12월 23일에 처음 발급됐으며, 2025년 12월 22일까지 유효한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는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1999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로,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호를 촉진하고 산림 생태계의 건강과 생명력을 보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산림 인증체계를 통해 산림 자원 출처를 보증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으나 우리나라는 2004년 9월 15일에 가입했다. PEFC 인증마크를 보유한 제품은 아무 곳에서나 나무를 선택하여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관리 중인 산림에서 사용을 허가 받은 수량만큼의 목재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명마루가 수입하는 퀵스텝 제품은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한 PEFC 인증을 통해 산림 자원의 책임 있는 관리를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는 제품임을 확인 받은 것이다. 퀵스텝은 제품을 제조할 때 PEFC 인증을 받은 목재를 70% 이상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여 산림 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고, 신명마루는 퀵스텝 제품을 수입 결정함에 있어 이러한 환경 친화적 인증서들이 큰 의미가 되었다고 말했다. 퀵스텝 제품은 PEFC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며, 우수한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기준을 통해 공인된 친환경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불안함을 불식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친환경적 마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퀵스텝에 대해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의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단순히 색상이나 제원만을 확인할 것이 아니라 ‘PEFC’나 ‘EPD’, ‘EU Eco-label’ 등 국제적 기준을 통해 친환경성을 공인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9
  • 경기도 여주시,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 개최
    여주시와 여주산림조합이 주관하는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하동 제일시장 임시주차장 내 플리마켓에서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산물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를 촉진하고, 임산물의 판로 확대와 임업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27일 축제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시도의원이 참석해 직거래장터 18개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임업인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임업인과 특산물 생산자들은 더덕, 엄나무순, 고사리 등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표고버섯, 산양삼, 잣, 도라지 등의 임산물과 가공품, 부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목공, 도마, 트레이, 새집 등을 체험하고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장에 준비한 임산물 모두 판매하시어 생산자와 소비자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임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29
  • 강원도 인제군, "홈쇼핑 라이브방송 통해 제출 산나물 판매"
    강원도 인제군이 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지역산 제철 산나물을 전국에 알린다고 전했다. 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45분 공영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제 산나물을 판매한다. 군은 올 1월 인제 황태를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가을에는 인제사과도 홈쇼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다루는 산나물 세트(중량 1㎏)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이나물과 곰취 각각 500g으로 구성돼 있다. 산지에서는 주문 접수 후 수확을 시작해 선별 과정을 거쳐 신선한 산나물을 소비자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산나물과 사과 등에 대한 2억6,6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김선익 군 유통축산과장은 “지난해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인제 산나물 세트가 완판될 만큼 인기가 좋았다”며 “전국에서 가장 청정하고 맛좋은 인제군 산나물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경북 포항시산림조합, 제2회 임산물 홍보 축제 개최
    포항시 산림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포항시에서 생산된 참나물, 취나물, 음나무순, 곰취, 더덕 등 다양한 임산물들을 전시 및 판매해 신선한 나물들을 맛볼 수 있다. 포항 임산물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회차로, 포항시 산림조합은 추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임산물 유통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임산물 홍보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난타, 밴드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행사장 내에서 산나물비빔밥 무료시식,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임업인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신선하고 맛있는 임산물을 널리 알려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고품질의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청정 임산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경남 함양군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함양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기술 습득으로 함양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양 산양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되고, 산양삼 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4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김해시, 산딸기·블루베리 소비 촉진 할인 판매행사 열어...
    김해시가 지역특산물인 산딸기·블루베리 판매 촉진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서원유통 탑마트 영남권매장 76곳에서 할인판매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최대산딸기 주산지인 김해 산딸기가 출하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산딸기는 자양, 강정, 강장 효능이 높으며, 블루베리는 시력 개선, 항산화 작용, 모세혈관 보호 작용을 돕는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기간에는 시중가 대비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산딸기(250g·1팩) 9800원, 블루베리(200g·1팩) 8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상동농협, 대동농협, 한림농협)이 함께한다.시 관계자는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8
  • 고령화 사회 치매 주의보에 ‘흰목이버섯’ 주목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2025년 20.3%, 2036년 30.9%,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여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치매 환자 수가 매년 17%씩 급증하고 있으며 25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치매’는 지능 및 의지, 기억 등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 혹은 질병을 뜻한다.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며 현재까지는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진행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에 꾸준한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만이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치매 예방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지 기능과 뇌의 ‘회백질’ 부피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텍사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질환 연구소가 미국 심장학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뇌 MRI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백질’의 외피 부피가 작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또한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148명(21~76세)을 대상으로 뇌 MRI를 분석한 결과, ‘전두엽 회백질 부피가 작을수록 인지 실행 기능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발견됐다. 반대로 ‘회백질’ 부피가 클수록 전체적인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특히 특정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뜻하는 ‘일화 기억’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백질’은 대뇌 구조를 형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감각·운동·언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백질 부피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흰목이버섯’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인지 기능 개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관적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한국인 40세-65세 성인 75명)으로 8주간 ‘흰목이버섯’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대조군 대비 뇌의 여러 영역에서 회백질의 용적(구조적 MRI 분석)이 증가하고, 인지 기능 측정 지표(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및 단기 기억 기능 종합점수와 집행작업·계획 기능 점수(CANTAB))가 유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흰목이버섯’은 약용 균류 중 하나로, 예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전통적인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식품이다. 최근 발간된 식품안전의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따르면 '흰목이버섯추출분말'이 '노화로 인해 감소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뇌 건강 신소재 원료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7
  •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영예 '대상' 수상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임산물 분야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 문화, 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 항목에 근거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공주알밤은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4번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공주시는 별도의 밤연구팀을 구성해 다양한 소비 흐름에 맞춘 가공 상품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또한 6차산업과 연계한 밤 가공상품 생산지원을 통해 공주 밤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주알밤센터도 조성해 공주알밤과 가공상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알밤박람회도 개최해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 브랜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상품의 밤을 생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걸쳐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밤을 활용한 체험시설 확충 등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천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2천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약 7천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7
  • 순창군 농협, 참두릅 선별 점검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2일 구림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는 참두릅 선별 및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순창 참두릅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최적의 재배조건으로 꼽히는 순창에서 재배하여 식감이 뛰어나는 등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병희 지부장은 “순창 참두릅이 전국 주산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