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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평창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 인기몰이
    산마늘 특유의 진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고의 산채로 꼽히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가리왕산 해발 1100여m의 산림에서 재배한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이 본격 출하에 들어가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리왕산 산마늘은 해발 1100m 고지대 산림에서 이 마을 주민 정우진(66)씨가 국유림을 임대, 산림복합영농으로 재배한 것이다. 20여년 전부터 국유림을 임대해 산마늘을 재배해 오고 있는 정 씨는 약 50년생 아름드리 잣나무 군락지 사이의 산림 7㏊ 정도에 산마늘을 재배, 자연산과 다름없는 최고 품질의 산마늘을 출하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가 원산지인 명이나물과 오대산종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에 널리 퍼져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명이나물이고 오대산종은 평창 오대산과 가리왕산 일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명이나물은 잎이 둥글고 커 수확량이 많은 반면 오대산종은 잎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줄기가 길고 마늘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하가 한창인 강원 가리왕산 산마늘은 1관(4㎏)에 6만원씩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라도 등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팔려나가고 있다. 또 정 씨는 산마늘과 함께 수확량이 많고 면역력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을 지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식약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한 겹삼잎국화(일명 키다리나물)를 대량 재배, 산채로 출하하고 있다. 장전리와 가리왕산 일대 1만5000여㎡에 재배하고 있는 키다리나물은 산채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산채식당과 택배 등으로 주문이 쇄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우진 씨는 “가리왕산 고산지대 국유림에서 자연상태로 재배한 오대산종 산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오대산종 산마늘을 찾는다”며 “키다리나물도 생채와 묵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건강산채로 소비자가 늘어나 출하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03
  • 충남 청양 구기자 새순, 봄나물로 맛과 향 ‘그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지역특산물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구기순이 구기자 재배 부산물에 그치지 않고 부가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개발·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전용 품종인 '청순'을 품종 등록한 뒤 재배 농가에 보급해 충남지역 특산물로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지역뉴스 검색결과

  • 평창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 인기몰이
    산마늘 특유의 진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고의 산채로 꼽히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가리왕산 해발 1100여m의 산림에서 재배한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이 본격 출하에 들어가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리왕산 산마늘은 해발 1100m 고지대 산림에서 이 마을 주민 정우진(66)씨가 국유림을 임대, 산림복합영농으로 재배한 것이다. 20여년 전부터 국유림을 임대해 산마늘을 재배해 오고 있는 정 씨는 약 50년생 아름드리 잣나무 군락지 사이의 산림 7㏊ 정도에 산마늘을 재배, 자연산과 다름없는 최고 품질의 산마늘을 출하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가 원산지인 명이나물과 오대산종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에 널리 퍼져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명이나물이고 오대산종은 평창 오대산과 가리왕산 일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명이나물은 잎이 둥글고 커 수확량이 많은 반면 오대산종은 잎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줄기가 길고 마늘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하가 한창인 강원 가리왕산 산마늘은 1관(4㎏)에 6만원씩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라도 등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팔려나가고 있다. 또 정 씨는 산마늘과 함께 수확량이 많고 면역력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을 지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식약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한 겹삼잎국화(일명 키다리나물)를 대량 재배, 산채로 출하하고 있다. 장전리와 가리왕산 일대 1만5000여㎡에 재배하고 있는 키다리나물은 산채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산채식당과 택배 등으로 주문이 쇄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우진 씨는 “가리왕산 고산지대 국유림에서 자연상태로 재배한 오대산종 산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오대산종 산마늘을 찾는다”며 “키다리나물도 생채와 묵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건강산채로 소비자가 늘어나 출하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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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충남 청양 구기자 새순, 봄나물로 맛과 향 ‘그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지역특산물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구기순이 구기자 재배 부산물에 그치지 않고 부가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개발·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전용 품종인 '청순'을 품종 등록한 뒤 재배 농가에 보급해 충남지역 특산물로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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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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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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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 인기몰이
    산마늘 특유의 진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고의 산채로 꼽히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가리왕산 해발 1100여m의 산림에서 재배한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이 본격 출하에 들어가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리왕산 산마늘은 해발 1100m 고지대 산림에서 이 마을 주민 정우진(66)씨가 국유림을 임대, 산림복합영농으로 재배한 것이다. 20여년 전부터 국유림을 임대해 산마늘을 재배해 오고 있는 정 씨는 약 50년생 아름드리 잣나무 군락지 사이의 산림 7㏊ 정도에 산마늘을 재배, 자연산과 다름없는 최고 품질의 산마늘을 출하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가 원산지인 명이나물과 오대산종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에 널리 퍼져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명이나물이고 오대산종은 평창 오대산과 가리왕산 일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명이나물은 잎이 둥글고 커 수확량이 많은 반면 오대산종은 잎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줄기가 길고 마늘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하가 한창인 강원 가리왕산 산마늘은 1관(4㎏)에 6만원씩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라도 등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팔려나가고 있다. 또 정 씨는 산마늘과 함께 수확량이 많고 면역력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을 지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식약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한 겹삼잎국화(일명 키다리나물)를 대량 재배, 산채로 출하하고 있다. 장전리와 가리왕산 일대 1만5000여㎡에 재배하고 있는 키다리나물은 산채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산채식당과 택배 등으로 주문이 쇄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우진 씨는 “가리왕산 고산지대 국유림에서 자연상태로 재배한 오대산종 산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오대산종 산마늘을 찾는다”며 “키다리나물도 생채와 묵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건강산채로 소비자가 늘어나 출하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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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충남 청양 구기자 새순, 봄나물로 맛과 향 ‘그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지역특산물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구기순이 구기자 재배 부산물에 그치지 않고 부가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개발·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전용 품종인 '청순'을 품종 등록한 뒤 재배 농가에 보급해 충남지역 특산물로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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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태백농협, 고랭지서 키운 산채류 본격출하 시작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곰취·명이나물·눈개승마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산나물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지역은 이맘때 농가가 생산한 산나물로 한해 농사의 문을 여는 곳이다. 평균 해발 900m의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고 산나물을 키우는 산지로 꼽힌다. 산나물은 날씨가 따뜻하면 빨리 자랄 순 있어도 그만큼 식감이 억세지기 쉽다. 태백은 고랭지라 봄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아 연한 식감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산나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산나물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공선출하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64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4월초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작황은 좋은 편이다. 곰취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산나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3% 많은 63t의 산채류를 출하했다.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판매액은 약 1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부분 물량은 강원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판매한다. 특히 SSM에는 1·2인 가구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소포장상품(곰취 180g, 명이나물 250g)을 내놨다. 또한 명이나물 1㎏들이 상자에는 소비자가 직접 장아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판매한다. ‘몽고간장’을 비롯해 장아찌로 담갔을 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간장소스다. 태백농협 관계자는 “우리 농협 간장소스는 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장아찌용 간장 레시피로 좋은 품질의 재료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며 “간장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태백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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